워킹맘 vs 전업맘 대체 왜 싸우는거에요?
흠
|2015.03.18 23:19
조회 93,208 |추천 214
추가)
별 짜임새도 없는글이 톡이된거보면
이문제가 이슈긴 이슈인가보네요..
댓글들 잘 읽어보았고
양측 의견 다 보았지만
역시나 타협점이 없이 감정싸움하기 바쁜거같아요
전업맘들 머리나감아라 뭐 이런댓글은
설마 워킹맘 아니겠죠? 일베충인가..
암튼 주장하신 논리에 예를 몇개 들어볼게요.
장사잘되는 대형백화점에 갔다가
볼일이 너무 급해서 화장실에갔어요
어라? 칸이 두칸밖에 없고
두줄로 길게 줄을 서있네요
너무급해서 다리를 꼬며 기다리는데
옆에 서있는 여자는 마치
화장고치러 왔다가 온김에 볼일 보는것같이
너무나도 평온한 얼굴이에요.
근데 그여자가 먼저 자리가 나서 들어갔어요.
나는 방광이 터질거같은데 내앞사람은
뭐하는지 나오지도 않네요.
이상황에서,
옆에 여자에게 '급하지도 않은게 왜 들어오고 xx'
이라는 반응이 맞을까요?
'화장실이 왜이리 좁아터졌어 좀 늘리지'
라는 반응이 맞을까요?
공용화장실이 급한사람들만을 위한게 아니듯이
어린이집역시 워킹맘들만을 위한게
아니라는 뜻인데요
저도 역시 대책없이 정책실행해놓고
차질이 생기니 늘릴 생각은 안하고 전업맘은
보내지말라고 말하는 정부의
말장난에 열을 내는게 맞다고 봅니다.
또한 세금 얘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
세율이 10%라고 치고
외벌이로 월 천벌어서 100만원 세금내는
집의 전업맘이랑
맞벌이로 월 오백벌어서 50만원 세금내는
집의 워킹맘의 경우는 어쩔까요?
요새 담배세금이 어마어마 하던데
난 하루 한보루 피니까 세금 많이낸다
하고 따지고 들면 어쩌실건가요?
생각해보면 밑도 끝도 없습니다..
결국 서로 싸워봤자 아무 답도 안나온다는 거죠.
막말로 전업맘이 아이맡기고
놀러다닌다해서 생판 남인 다른워킹맘이
지적하고 욕할 자격이 과연 있을까요?
앞서 말했듯이 본인 형편대로
본인이 선택해서 사는 삶인걸요..
제글을 어느쪽에 치중하여 보지 말아주세요.
저는 단지 헐뜯고 비판하는 대상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는것 뿐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지만
똑같이 눈에 넣어도 안아픈 자식을 키우는
엄마들이잖아요.
이애 낳을때 내 목숨걸고 낳았고
아이가 아프면 내눈에선 피눈물 나는건 똑같은
엄마들이잖아요.
누가 더힘들다 더 편하다 이런 상대적인 잣대로
서로 감정낭비 하지 말자구요.
누구의 자식이 더 귀하고 그런건 없으니까요..
말이 길어졌네요
금요일입니다!
워킹맘이든 전업맘이든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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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열심히 일하다
한달전 주부가 된 사람입니다.
짧게 쓸게요.
가끔씩 어린이집 문제로
직장맘 전업맘 서로 잘났다고 싸우는거보면
정말 이해가 안되요.
'전업인데 왜 어린이집 보내요?'
어린이집이 애초에 생길때
일하는 엄마들을 위해서만 생긴건 아니잖아요
물론 아이를 맡기면서까지
일을 해야만하는 엄마들 힘들죠
하지만 결국 본인선택 아닌가요?
워킹맘인 A와 전업주부인 B가 있습니다.
A가 육아포기하고 직장에가서 돈을번다고해서
B에게 이득이 있나요?
전혀 없죠?
돈을 얼마를 벌든 A를 위해하는거지
군대처럼 공익을 위해 희생하는게 아니니까요.
단지 A의 사정에 의해
(그게 돈때문이든 경력단절방지때문이든)
A 스스로가 선택한 인생이니만큼
그어느 누구도 '넌왜 애안보고 일하냐' 라고
질타할수는 없는거죠.
그렇다고 워킹맘 > 전업맘 이라는
공식이 성립한다고 볼수없지않나요?
왜? 본인들 인생 본인들이 선택해서 사는거고
사람마다 사정이다르고 추구하는 가치관이
다를 뿐이니까요.
따라서 '전업이 왜 어린이집 보내냐?'
'왜 애는 안보고 일하러다니냐?'
이런말들은 그냥 오.지.랖 인거같아요.
남이야 어찌살든 내인생 내가사는거 아닙니까..
제아이는 아직 어린이집에 안보내서
진짜 궁금한데
워킹맘님들께 묻고싶어요.
전업주부가 어린이집 보낸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속이 상하나요? 왜죠?
딴지가 아니라 정말 이해가안가서요..
다른분들의 의견듣고싶네요;;
- 베플하참|2015.03.19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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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나라에서 잘못했기 때문이라도 생각해요. 무상보육 하면서 전업주부들은 당연히(?) 안 맡길 줄 계산했다가 의외의 결과가 나오니 전업주부들을 비판하는 쪽으로 흐른 것 같구요.. 당연히 무상교육되면 전업인 주부들도 아이 맡기고 뭔가 배우기도 하고 그런데 말이에요.. 전 일하는 엄마지만 아이를 위해서라도 엄마들끼리 싸우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누가 더 힘든지는 본인만이 알아요. 저 역시 누구보다는 힘들겠지만 아이 셋에 시부모까지 모시는 제 친구보다는 또 편한 직업맘이거든요. 엄마들이 싸울 그힘으로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집 늘이고, 아이들 맘놓고 내보낼 수 있는 환경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 베플하이|2015.03.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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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워킹맘 입니다.. 워킹맘 입장으로는.. 글쎄요.. 전업맘들이 아이를 맡기는건 잘못된건 아니지만... 인원이 한정되있는 상황에서 전업맘 때문에 워킹맘들이 아이를 못맡기는 사태가 오니 그런말들이 나오는거 같네요... 극소수의 전업맘들이 아이 오전부터 일찍 맡겨놓고 커피 마시고 엄마들끼리 놀러가고 그런다고 들었습니다.. 그것때문에 전체를 싸잡아서 욕하는것 같네요.. 극소수가요... 어쩔수 없이 아이를 맡기고 일을 해야하는 엄마들도 많아요.. 전업맘들 중에도 자기개발하면서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고 아이가 둘이라 한아이보내놓고 다른아이랑 하루종일 씨름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테고.. 입장 차이인거 같네요..저희 아이 맡기는 어린이집에 12개월된 어린아이를 아침 일찍 맡기고 오후늦게 데려가시는 분도 계시다 하더라구요.. 저는 다행이 친정엄마가 봐주시다가 오후에 잠깐씩만 보내긴 하는데.. 아이한테 않좋다 하더라구요.. 엄마가 필요할 나이라.. 유치원은 몰라도 어린이집은 조금 늦게 보내셔도 될듯해요.. 3살 4살에..
- 베플하늘색|2015.03.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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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는 이게문제야..ㅋ 나라가 못해주고 있는데도 항상 근본을 탓하는게 아니라, 그것 때문에 당할수 밖에 없는 같은 시민들을 탓함 ㅋㅋㅋ 전업주부가 본인 편하자고 애맡기고 카페가서 놀면 왜 머리에 똥찬거지?ㅋㅋㅋ 워킹맘이던 전업주부던 본인들 인생 본인이 선택하여 살고있는것인데 본인들이 애를 맡기던 말던 왜 쌩판 모르는 남들이 욕을 하냐고..ㅋ 유아원 자리가 모자라면 더 늘려달라고 모의를 해야지. 왜 엄한데 가서 화풀인지..
- 베플흠|2015.03.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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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애기18개월부터 얼집보내고 일하다가 초딩되면서 전업된케이슨데요.... 전업맘 워킹맘 싸우는거 진짜할일없는거같아요 전업맘이됐듯 워킹맘이든 어린이집 보내는건 교육하러보내는거아닌가요? 전업맘들이 커피마시고놀러다니느라 애들맡겨서 워킹맘애들자리가없다? 냉정하게얘기해서 어린이집 선착순인데 자기운이고.. 글고맞벌이가1순위잖아요 하고남은자리 애들보내는건데 왜억지쓰고 싸우는지....
- 베플ㅜ|2015.03.2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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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알아서 사는것임.. 맞벌이 하는 사람들은 자기들 먹고 살고 잘살라고 하는거지 그돈 벌어 다른 사람들 주는거 아니잖음?? 생활이 어려워 어쩔수 없이 보낸다? 그 생활 어려운게 본인 탓이지 전업맘들 탓은 아니잖음?? 그리고 전업맘들은 자기자식 어린이집 보내놓고 노닥거린다.. 남이야 노닥거리든 말든 무슨 상관?? 이건 그냥 각자 알아서 상황에 맞춰 사는거지.. 논할 가치가 없음.. 다른 분들 말씀처럼 무상보육이 아닌 유상보육으로 바꿔야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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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ㅡㅡ|2015.03.2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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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은 근로소득세 내지만 전업주부는 나라에 세금도 안 낸다. 기껏 내봐야 부가가치세 요딴거 내것지 그런 상황에서 세금이 들어가는 어린이집 햬택을 워킹맘에게 일순위로 주는게 당연하다고 보는데 양심 좀 있어봐라 전업주부 직업 자체가 육아가 포함된거야 거기서 육아 빼면 대체 뭐가 남냐 시버 무슨 자취생이여? 필요한 사람에게 먼저 혜택이 돌아간다는 원칙하에서도 워킹맘이 일순위고, 세금 기여 측면에서 봐도 워킹맘이 일순위고, 뭐로 봐도 워킹맘이 일순윈데 워킹맘과 전업주부는 동등하고 돈 많이 버는 남편 못 만난건 니 업보이니 열폭하지 말라며 취집에 빈대인생 자랑하는건 창피하지도 않냐? 창피한 걸 떠나서 지나친 이기심이라고 생각 안 돼? 사실 전업주부라고 남편이 보면 다 특출나게 빵빵한것도 아니고 남편입장에서도 일 좀 했으면 좋겠는데 안하고 버팅기니 봐주는 측면도 많은데, 그냥 이건 여기저기 민폐나 끼치는 민폐쟁이에 등골 브레이커여 애 먹여 살리기도 벅찬데 부인이라고 성인이 다 되어가지고 이것도 먹여 살려야 하니 남편 입장에서 얼마나 등골이 휘것냐 그 상황에서 좀 전업주부라고 직업 타이틀을 달았으면 전업주부 답게 좀 살어 주변에서 이유없이 전업주부 욕하는 게 아니라, 그렇게 날로먹는 전업주부가 스스로 전업주부 욕먹이는거야. 솔직히 까고 말해,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 여자가 전업주부 한다고 누가 욕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