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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괴담] 단편 모음 231

hazel |2015.03.23 12:13
조회 9,606 |추천 22

오늘은 올릴꺼 미리 찾아놨어요 ㅋ 월요병에 걸리신 분들을위해 이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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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느낌은 무시하면안되는듯해요

 

 

 

 

 

 

 

 

 

 

 


안녕하세요  어제 저녁에 일어났던 일이에요

 놀라서 얼이빠졌으므로 음슴체입니다


 나는 좀 예민한 감각을 가지고있음

 쓸데없이 꿈을 잘꾼다던지

 터가 너무 세면 몸이 좀 아프다던지 하는 그런 감각임

 
어제도 다름없이 카페에서 알바를 하고있었음

 

 근데 자꾸 왼쪽 팔자체가 너무 아프고

 

 다치지도않았는데 손에서 피비린내가 나는거임

 

 그래서 아 오늘 이상하다 왜이러지하면서

 

 이모가 타주는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드링킹했음

 

 근데 자꾸 불안하고 심장박동수가 빨라지길래

 

 내가 아메리카노를 너무 마셨나하고 넘어갔음

 

 그리고 알바가 끝나고 저녁 10시다돼서 퇴근을함

 

 집에가려면 걸어서 사거리에있는 신호등을 하나 건너야하는데

 

 이차선에 사거리라 신호를 받으려면

 

 횡단보도가 짧아도 길게 기다려야함 ㅋㅋㅋ

 

 게다가 신호가 참 그지같기때문에

 

 꼬리물기가 이어져서 사고도 잘나는 곳임

 

 저녁에는 차가 별로 없어서 그런지

 

 내가 이구역에 미친x이다 하면서 달리는 차가많아

 

 더 조심하면서 다님

 

 회식하는 남편 언제오냐고 통화하면서 퇴근을 했고

 

신호등에 도착하자 통화를 끊었음

 


 

 그리고 신호등도 마침 기다렸다는듯

 

 파란불로 바뀌는거임!!!

 

그래서 오!!럭키!!하면서 건너려고 좌우살피고

 

 왼발을 내딛는순간..

 

뭔가 이상했음

 

 아팠던 팔이 더 욱씬거리고 발이 땅에붙은듯

 

 떨어지지가 않는거임

 

 어? 하는 그 순간은 1초도 안됐음

 

 그 순간 어디서 나타났는지

 

 오토바이 큰거 하나가 내 앞을 바로 스쳐지나갔음

 

 오토바이 바퀴가 바로 내발과 2~3cm?간격을두고 지나쳤음

 

운전하던 사람도 놀랬는가 사이드미러로 날 계속 확인하는게 보였음

 

 근데 너 안멈추고 그냥가더라? 그지같은x

 

그 오토바이는 우회전을 해서 바로 나한테

 

 달려오는 거리였기때문에 더더욱

 

 피하기가 어려웠음..

 

  신호등을 다 건너자마자 한숨을 푹 내 쉬었는데

 

 귀에서 엄청난 삐소리와 함께 이명이 들렸음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나는 예민한 감각임..

 

이명사이에 히히히히히히 하는 여자웃음소리가 들리는거임..

 

잘 못 들은거겠지 하고싶어도

 

 이미 소름이 끼치고 식은땀이 줄줄 흐르고있었음

 

 만약 내가 한발자국만 더 걸었으면

 

 오토바이에 치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그래서 오늘 계속 불안했었나 팔이 아팠었나

 

피비린내가 났었던건가 이런저런 생각이 마구 들었음

 

 아무사고도 나지않아서 다행이지만

 

 여러분들도 만약 이상한느낌이 들거나

 

 불안하면 조금 더 조심해서 다니시길 바람

 

 이래서 사람은 육감을 무시하면 안된다는건가봄

 

주위 사람들이 사고날것같으면 알때가 있었지만

 

 내가 사고날것을 피한다는건 처음이여서

 

 날 지켜주는분들에게 고맙다고만 인사했음

 


 

  마무리는 어찌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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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고 심심하니까 생각난 경험담 몇가지

 

 

 

 

 

 

 

 

 

 

 

 


커피가 없으니까 역시 음슴체.

 

 

1. 닮은 꼴

 

예전 고등학교때쯤이였나 아빠 남매중에 고모 한분이 돌아가셨다고 해서

 

검은색 옷이 없는 나는 교복을 입고 쫄래쫄래 부모님을 따라 장례식장으로 향했음.

 

장례식장에 도착해서 아빠는 절을 하시고 나는 그때 기독교인 엄마를 따라서 목례만 했던걸로 기억함.

 

목례하고 나서 영정사진을 봤는데 나랑 닮았다고 한 친척분이셨고 기분이 참 묘~했음.

 

참고로 나는 엄마아빠를 닮지않아서 줏어왔다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자란터라

 

아빠가 돌아가신분이 "너 닮았다고 했던 고모야" 하실때 묘~한 감정이엿음.

 

그 뒤로 밥먹고 어서 집에가자 하시길래 육개장을 맛있게 먹고

 

집에가서 아무 생각없이 잠을 잤음.

 

그리고 꿈을 꾸었는데 흑백이였고 국화더미가 있고 그 속에 내 사진이 있는거임.

 

주위에서는 아무도없는데 소리만 자꾸 "아이고 니가 몇살인데 이렇게 가냐"면서 통곡을 했음.

 

그렇게 가위눌리면서 깨고 생생했던 나는 뜬눈으로 밤을 샜음.

 

그걸 한 3일 반복했을거임.

 

눈이 퀭하고 잠도 못자고 무섭고 초조하고 신경질이 만땅이였음.

 

아빠가 내 신경질을 받아주다못해 이놈의 기지배 대체 왜그러냐 했음.

 

그래서 사실대로 말하니 아빠가 왜 이제 말하냐면서

 

교복이랑 신발을 다 빨래통에 쳐넣고 잠옷차림으로 있던 나를 현관문으로 쫓아내서

 

굵은소금을 가져오더니 내 온몸에 팍팍 뿌렸음. 온 힘을다해서 진짜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소금으로 쳐맞으니 기분이 더럽다 생각보단 아프다 너무 아프다!!! 생각밖에 안났음.

 

귀에서는 삐소리가 계속 들리고 어지럽고 토할것같고 잘못했어요 란말이 입에서 절로 나왔음..

 

그리고나서 목욕하고 오라고해서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고 나왔음.

 

아빠가 뒤에 한다는말이

 

"너 학생이라서 교복입고 갔다왔는데 단벌밖에 없다보니 세탁할 생각을 못했다.

 

아무래도 고모가 널 이뻐했고 젊은 나이에 돌아가셨다보니 억울해서 널 데리고갈려했나보다."

 

그렇던거임.  나는.. 친가중 아무도 닮지않았는데 딱 그 분이랑만 유독 닮았단 소리를 들었고

 

애기였을때 날 그렇게 이뻐했다고함. 난 몰랐지 기억도안나는데. 그냥 묘~한 기분만 있었을뿐.

 

그 뒤로는 편하게 잠을 잤던것 같음.

 

아 맞다 그리고 상가집 다녀오면 소금이나 팥 뿌리고 세탁하는걸 잊지않음.

 

 

 

2. 느낌

 

내 느낌은 묘하게 잘 맞아 떨어짐.

 

잘 알던 오빠가 오~~~~래사귀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하던 사이였음.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어졌을때마다 아무한테도 말안했는데 내가 오빠한테 전화해서는

 

"헤어졌지?ㅋㅋ 놀자" 하고는 노래방 당구장 피시방 술집 다 같이 다녀줌

 

그때마다 오빠가 자기 핸드폰에다가 도청기 달아놨냐면서 신기해하면서 같이 놈.

 

난 그 여자가 싫었음. 오빠한테 집착하는것도 맘에 안들었고

 

나랑 같이 만나게되면 째려보는데 검은눈이 거의 안보이는것도 싫었고(내 눈에만 그렇게 보였다고함)

 

그 여자 주변에 이상한 느낌이 드는것도 싫었음.

 

그래서 싫다고 제발 헤어지라고 얘기했지만.. 인간이 들됐는지 관계를 2년 지속하다 헤어지고

 

딴놈이랑 결혼한다는 청첩장을 받았다고 함.

 

헤어진지 3개월도 안돼서였을거임 헐..소오름. 청첩장엔 1년 연애했다고 하던데..?

 

 

 

3. 화로

 

옛날에 내 친구랑 친구동생이랑 고기를 먹으러갔음.

 

친구동생한테 얻어먹는거여서 굽신굽신하면서 먹었음.

 

술은 내가 정말 싫어해서 안먹음. 알코올냄새나는게 싫음..

 

다 먹고 계산하고 나가면되는데 이상하게 내가 안 나가고 옆에 서서 멍~~~타고있었다고 함.

 

그리고 웃으면서 "거기있음 아프다"라고 말하면서 막 계산 끝난 친구동생을 확 뒤로 밀쳤음.

 

친구동생이 뒤로 밀려난 순간 내가 당황했음. 정신이 들면서 내가 왜 그랬지 미쳤나 하는데

 

그 동생이 서있던 자리에 바로 알바생이 실수로 화로를 엎었음..

 

알바생이 죄송하다고 다친데없냐고 하는데 난 그냥 어이가 없어서 한참을 쳐다봤음.

 

친구동생이 고맙다며 커피도 또 사주고 그랬음.

 

난 대체 내가 왜그랬는지 모르겠고 헐 대박!! 이러면서 룰루랄라 집에갔음.

 

 

 

4. 꿈

 

카페에서 알바하는데 사장님이 맨날 자기보고 이모라 부르라해서 이모라 부름.

 

이모가 해준 말인데 신기했음

 

이모 시어머님이 꿈을 꾸는데 자꾸 집이 무너지는 꿈을 꿨다고함.

 

며칠을 계속 그렇게 꾸니 하도 찜찜해서 점집에 물어보셨다고함.

 

그러자 점집에서 빨리 부모님 산소에 가보라며 일생겼다고 말했다는 거임.

 

그래서 시어머님이랑 이모랑 같이 산소에 가니 왠 걸?

 

그때 태풍 매미 때문에 산사태가 나서 묘 주변이 무너져있고 흙이 산소위에 다 덮어버렸고..

 

다행인건 물이 새들어가거나 그러진 않았다고함.

 

흙이 너무 많아서 사람을 불러다 깨끗하게 치우고 묘주변을 정리했다고함.

 

그러자 시어머님이 며칠뒤에 꿈을 꿨는데 웃으시면서 고맙다고 하시곤 가셨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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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오고 심심하니까2

 

 

 

 

 

 

 

 

 

 

 

집에 왔더니 밥이없음으로 음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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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예민한 감각을 타고났음

 


가위도 잘 눌리고 꿈도 요란하게 잘 꾸고 뭐 그런..

 


원래 어렸을때는 잘 기억 안난다고함

 


하지만 그 날만은 너무 생생하게 기억남

 


5살인가 6살인가 비가 주륵주륵 오는 날이였고

 


엄마는 옆에서 바느질을, 나는 곰인형과 놀고있었음

 


그러다 곰인형 눈에 단추가 똑 하고 떨어졌는데

 


나는 울었음 눈이 떨어졌으니까, "곰돌이 죽었어~~~~~~~~~"하면서

 


엄마가 달래주다가 "이따가 곰돌이 눈 붙여줄게 잠깐 놀고있어~"라고 하셨던것같음.

 


그 말에 뚝 그치고 다시 헤헤 거리면서 외눈박이 곰인형이랑 놀고있었음.

 


얼마나 지났을까? 내가 잠깐 잠들었었는지 누워있었고 이불이 덮여있었음.

 


누워있는 상태에서 눈을 뜨고 곰돌이랑 이따 또 놀아야지 하고 생각했었음.

 


그런데 어디서 삐---------------------------이 소리가 나면서

 


왜 주전자 물 끊으면 나는 소리있잖슴? 그 소리가 방문넘어 주방에서 들리는거임.

 


방문은 닫혀있었고 나는 엄마한테 엄마! 말하려고했는데

 


그 순간 말이 안나왔음.

 


온 몸이 무거웠고 누름돌로 내 몸을 누르고있는듯한 느낌이였음.

 


입은 힘겹게 벌려지는데 목소리는 나오지않았고 처음 겪는 느낌에 나는 당황했었음.

 


소위말하는 '가위'가 그때 처음으로 찾아왔었음.  내 기억상으로는..

 


당연히 발버둥치고 무서우니까 엄마부터 찾았음.

 


몸은 안움직이고 목소리도 안나오는데 눈은 자꾸 옆으로 돌아가는거임.

 


분명히 우리집인데. 집인데 낯설게 느껴지는 느낌 아시는분? 그걸 느낌.

 


그냥 엄마만 생각하며 눈이 돌아가길래 눈을 돌려 엄마를 찾았음.

 


바느질하고있던 우리엄마. 너무나 평온하게 바느질을 하고있었음.

 


엄마한테 날 보라며 붕어마냥 뻐끔거리는데 엄청나게 느린속도로 뻐끔거리고있다는걸 깨닳음.

 


분명히 나는 머리속으로 엄마를 빠르게 외치는데 내 입은 슬로우모션마냥 움직이고있었음.

 


엄마가 바느질을 하고있었는데 내가 엄마를 수십번 머리속으로 외치자 바느질을 뚝 멈췄음.

 


그리고 숙이고있던 고개를 들어서 날 보는데 이상했음.

 


뭐랄까.. 내가 그냥 곤히 자고있다는걸로 보이는 느낌?

 


아 맞다 보통 엄마가 아이를 보면 사랑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미소짓는다고 들었음

 


우리엄마도 날 보며 웃고있었음.

 


그래 웃고있었음. 날 봤다는 생각에 나도 조금 안심했었음.. 거기까지 좋았는데..

 


바느질하면서 옆에있던 쪽가위를 들더니 입 안에 넣고 찢는거임.....

 


입술 양옆을 찢어서 입찢어진 여자마냥 피가 줄줄 흘러내리는데 계속 찢고있었음...

 


놀란 마음에 나는 다시 엄마를 외쳤고 여전히 내 몸은 움직이지를 못했음.

 


하지말라고 외치면서 눈에 눈물까지 고이는게 느껴졌음.

 


그러다 엄마가 입을 찢는걸 멈추더니 그 상태로 날 계속 보고있었음.

 


찢어진채로 웃고있던 모습이 생생함.

 


눈을 돌리고싶은데 왜 안돌아가는지 감기지도 않고 미칠지경이였음.

 


주전자소리는 계속 크게 들리고있고 그 소리외엔 아무것도 들리지않는 침묵속에서.

 


나와 엄마는 눈이 마주친채로 시간이 몇분지났을까 나한테는 억겁의 시간같았음..

 


그러다 엄마가 갑자기 몸을 움찔 하더니 몸 전체를 푹 숙였음..

 


피는 줄줄 흘러서 바닥에 고이는게 보였고

 


나는 그래도 눈이 안마주쳐서 다행이다ㅡ 생각하는 그 때

 


엄마가 기어서 나에게 오고있었음

 


분명 느리게 움직였던것같은데 어느순간 쿵!!쿵!!쿵!! 소리를 내면서

 


나는 누워있었고 위에서 엄마가 날 쳐다보고있게끔 와있었음.

 


그때부터 나는 아무 생각도 못했던것같음. 너무 무서웠기 때문에..

 


그리고 엄마가 말을 했음.

 


"너 때문이야"라고

 


너 때문이야 너 때문이야 너 때문이야 너 때문이야 너 때문이야 너 때문이야

 


그러니까

 


니 몸을 줘 니 몸을 줘 니 몸을 줘 니 몸을 줘 니 몸을 줘..

 


라고 계속 반복했음.

 


저 두 말을 계속 아마 수백번을 되풀이했을거임.

 


살려주세요? 싫어요? 이런말도 생각할것없이

 


그냥 겁에 질린채로 히끅히끅 하면서 숨이 넘어가려고했던 나였음.

 


숨도 안 쉬어지고 진짜 죽겠구나 눈앞이 깜깜해지던 순간에

 


누가 나를 때렸고 "팡!" 하는 소리가 들렸음

 


그 상태로 눈이 다시 떠지자마자 보인건

 


울면서 내 이름을 소리지르던 우리 엄마였음.

 


이상한게 아닌 진짜 우리엄마.

 


우리엄마다라는 생각하자마자 나는 다시 기절했던것같음.

 


내 기억은 여기까지임.

 


그리고 후에 엄마가 해준 말.

 


내가 곰인형이랑 놀다가 지쳤는지 배를 내놓고 자길래 이불을 덮어줬다고함.

 


그리고 곰인형 눈을 붙여주려고 찾았는데 안보이더라는거임.

 


곰인형은 내 몸보다 컸었고 눈도 동그란 검정색이였음. 아직도 기억함.

 


눈도 크니 찾으면 나올라고 생각하셨다고 함.

 


찾던도중 보리차를 끓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물을 올려놓고

 


마저 찾는데 이불을 다 들추고 해봐도 보이지가 않았던거임

 


그래서 애가 놀다 버렸다 싶어서 쓰레기통을 보고있었다고 함.

 


물이 끓는 소리가 나고 부엌으로 가려고 몸을 돌렸는데

 


엄마!!!!!!!!!!!!!! 하고 날카로운 소리가 들렸다는거임.

 


참고로 우리엄마는 어렸을적 청각 한쪽을 상실하셔서 잘 안들리심.

 


근데 그때만큼은 너무 또렷했다고 함.

 


그래서 내 쪽을보는데 내가 죽어가고 있었다고함.

 


숨을 못쉬어서 컥컥되면서 눈이 돌아가고있었다고..

 


너무 놀래서 엎어서 등을 마구 때리셨다고 하셨음

 


그래도 애가 숨을 안쉬고 침도 계속 흘리고 이상하더라는거임

 


됐고 내 새끼가 죽어가니까 빨리 살려야한다는 생각에

 


미친듯이 내 등을 때렸다고 하심

 


그때는.. 인터넷도 없고 응급조치나 이런걸 모르던 시절이라

 


숨을 못쉬니 그냥 계속 등을 때렸다고 하심

 


얼마나 때렸는지 등에 멍자국이 생겨 아빠가 놀랬다고함ㅋㅋ..

 


때리다가 어느 순간에 내가 풱 하고 뭘 내뱉었는데

 


침 범벅된 곰인형 눈이였음

 


애가 그걸 입에 넣고 놀다가 잠든건지 어쩐건지 왜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인형눈이 나오는 순간 내가 눈을 떴고 엄마보자마자 다시 기절했다고 함

 


물론 응급실 가서 검진했는데 다행히 아무이상없었다는 ㅎㅎ..

 


참, 물은 계속 끓어서 삐 소리가 나니 옆집사람이 이상하다 생각해서 문을 두드린거임

 


그러다 내가 살아나고 엄마가 울면서 옆집사람한테 119좀 불러달라고 사정을했다고함

 


(그때는 서울 주택가였고 방음이 안되니 다 들리던 시절..ㅎㅎ)

 


내가 기절하고 다시 깨어났을때 엄마를 좀 무서워했음.. 아무래도 본게있으니..

 


우리 엄마 맞는지 쿡쿡 찔러보고 그랬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내가 외치는 소리를 들었던건지 아니면 뭘들었는지 날 보지않았더라면

 


어떻게 됐었을까 라는 생각에 너무 무서웠다고 함.

 


그리고 다시는 내 옆에 뭐이상한거 없는지 꼭 확인하고 놀게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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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마무리 너무 어려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애들이 입에 뭘 넣는 습관이 많다보니 확실히 위험한것같긴해요.

 


저도 무슨생각으로 입에 넣은건지 모르겠지만..

 


과자마냥 또록또록 씹었던것같습니다 아마도..ㅋㅋ

 


나한테는 참 긴 시간이였는데

 


엄마한테도 물론 길었었겠죠

 


가끔 엄마가 아니였던 그것이 나오는 악몽을 꾸면

 


땀이 뻘뻘..

 


잊을만하면 잊지말라고 나오시는데 ㅎㅎ.. 죽을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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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오고 심심하니3

 

 

 

 

 

 

 

 

 

 

 

 


잠 없으니까 음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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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킹 오브 킹

 


내가 여자친구들이 없음

 


성격이 하도 남성스러워서 그런지 남자들이 더 편하고

 


전생에 내가 괜히 남자가 아니였구나... ㅇㅇ 하고 생각함

 


남편이랑도 우리 결혼식때는 남자들이 가득 찰꺼야 ㅋㅋㅋ하고 농담함

 


아 아직 식은 안올렸음ㅎㅎ 나도 웨딩드레스입고 신부화장 두텁다고 투덜되고싶음...ㅠㅠㅠ

 


야 남편 알고있냐 나도 여자랍니다 ............ 모름? 미안

 


무튼..  내가 제일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딱 한명있음

 


얘는 나한테 사기를 쳐도 우쭈쭈 해줄 여자임.. ㅇㅇ 인정함

 


요 기집아이는 앞으로 카페 '모카'라고 불러드림

 


달달한데 써... 농약같은 가스나

 


모카는 남자가 참 많이 꼬임 정~~~~~~~~~~~~~~~말

 


근데 나랑있으면 안 꼬이더라? 사람차별하나?ㅋㅋㅋㅋㅋ

 


우리 모카가 어느날 싱글벙글하면서 나한테 옴

 


"나 남친 생겼어~~~~~~~~~~~~"

 


그새? 또? 갈아치우는구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 웃어넘김

 


근데 갑자기 나한테 얘 좀 봐달라는거임.

 


모카는 나에게 이미 몇번 호되게 당한뒤로 내 말을 신봉함.

 


나는 사람 보는거 딱 질색이니 안본다고 했음.

 


왜냐 내 몸이 피곤해짐..

 


참고로 나는 관상보는법? 뭐이런거 배운적 한번도 없음

 


근데 그 사람보면 뭐랄까 그 사람에 대한게 읽혀져서 몹시도 피곤해짐.

 


내가 미쳐 날뛰던때가 있는데 그 때가 20대 초반임

 


사람많은데 가면 이유없이 피곤해지고 잠을 일주일에 통틀어 3시간 자고 생활하고..

 


그럴때가 있었지.. 허허 젊음이란...허허허

 


그 때는 젊어서 그런가 힘듬?그게뭐야 먹는거야? 하며 더 날뛰었음.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고 그사람에 대해서 맞추고 그러다

 


혼쭐나서 더이상은 안맞춤

 


내가 정~~~~~~~~~~말 좋아하는 사람들아니면 됐음.

 


피곤해지는걸 알면서도 봐달라는 이유가 궁금했음.

 


이유가 모카한테는 남자들이 하도 꼬임

 


근데 제대로 된 남자들이 아니라 다 어떻게 해볼라꼬의 남자들이였음

 


그래서 이사람이 제대로 된 사람인지 너무 궁금하고 미안하지만 좀 봐줘 이거였음.

 


나의 사랑이 원하신다는데.. 봐드려야죠 하면서 봄.

 


대부분 양아치같은 놈들만 데리고오길래 볼필요도없이 껒여를 시전하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초면에 보자마자 뿜었음.

 


니가 그동안의 양아치중 킹오브 킹 이였음.

 


그리고 아주 악질이였음. 쓰레기통 같은걸 끼얹나..?

 


사실 모카랑 오래동안 알고지내던 남자임.

 


사귄지도 오래됐었지만 하도 바람을 펴대고 속썩이는 놈이였고

 


그래서 모카를 내가 처음 알자마자 그 놈이랑 헤어져 했던놈이였음.

 


근데 우리 모카는 정신 못차리고 다시 만나서 나한테 데리고온거임.

 


돌았구나 너가.. 그리고 나를 좀 우습게봤다는 생각에 발끈도 했음..

 


20대 초반이니까여!!!!!!!!!!! 겁나 혈기왕성함!!!!!!!!!!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대놓고 말했음 헤어지라고.

 


그리고 그 놈은 나에게 못헤어진다고 사랑한다고 ... 말을했음.(웩)

 


순간적으로 나는 소름이 확 끼쳤음

 


아.. 사람한테서 이런 기분도 드는구나.. 생각을 했음.

 


말 한마디한마디가 악취가 나는듯한 느낌이였음.

 


그리고 온몸이 아프면서 머리가 둥둥둥둥 북치는거마냥 울리길래 나간다 하고 나옴.

 


모카가 따라나오면서 왜그래? 괜찮아? 물어볼때

 


내가 그랬다고함. "너 안죽고싶으면 빨리 쟤랑 헤어져라"라고.

 


난 기억안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말해놓고도 몰라 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모카는 내 말을 가볍게 흘려듣고는 사랑에 눈먼 여자가 되어있었음..

 


화나서 나는 며칠을 모카 안봤던 것 같음.

 


그리고 며칠 지나서 모카는 시름시름 앓는 여자가 돼서 날 만났음.

 


쓰레기통은 여전히 저 여자 이 여자 만나고있었고..

 


모카가 나한테 얘기했음. 충격적이였던 사실.

 


쓰레기통의 엄마랑도 친해서 자주 같이 놀고 그랬다고함.

 


근데 어느날 모카가 양아치네 집에서 자게됐는데 꿈을 꿨다고 함.

 


자기가 집안에 갇혀있고 누가 자꾸 열려고 하는 꿈을 계속 꿨다고 함.

 


그리고 들어오려는 그 것이 이리 말했다함

 


'곧 들어갈게'

 


그제서야 위험을 감지하고 나한테 온거임 ..

 


따지고싶었지만.. 아픈여자한테 그럴수없으니까. 매너있는여자.

 


일단 헤어지라고하고 내가 며칠을 같이 있어줬더니 좀 나아진듯 했음.

 


알고봤더니.. 그 남자 엄마가 술을 같이마시면서 지나가는 소리로 그랬다고함.

 


자신이 점을 봤는데 남자애가 살려면 모카 옆에 꼭 있으라했다고.

 


이게 뭔 개똥같은 소릴까?싶었는데 금새 이해가 감.

 


모카는 아 갑자기 기억안나 뭐지 그거 남자들 많이 꼬이는 그런거 상이있음.

 


그러니까.. 꽃이 있는데 벌꿀들이 모여들고 계속 꿀을 따가니 꽃은 시드는 격

 


꿀벌은 잘 먹으니 튼튼해지고..

 


그래서 자기가 알아서 오는남자 가려서 만나고 했어야했는데

 


애정결핍인 모카는 다 만난거임. 바람을 핀건 아니고. ㅋ

 


그냥 누가 지 보고싶다 놀자 하면 계속 나가서 만나고 술먹고 그런거임.

 


사람이 가끔 집에도 있어야함.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기가 뺏길수도있고 오히려 뺏어올수도있음.

 


그리고 사람이 자주 비는 집은 생기가 없으니 점점 들어가기 싫은집으로 변함.

 


여태까지 내 경험으로 봤을땐 저게 맞다고 생각함..

 


근데 모카는 그런거 없 ㅋ 음 ㅋ 다 만나! 만남의 장소여 뭐여

 


아 딴길로 샜다

 


다시 돌아와서 아줌마가 그 얘기를 했을때 자신은 웃으면서 넘겼다고함

 


그리고 지가 기가 센 줄알고 괜찮겠지 하고 지냈는데

 


점점 악몽에 시달리고 시도때도없이 아프고 그러니까 덜컥 겁이 난거임.

 


그래서 날 찾아왔고 나는 거의 매일같이 옆에 있어 주었음. 악몽꾸니까.

 


참, 내 말 듣고는 그 양아치랑은 연락 안하기로했음.

 


들리는말로는 그 양아치가 계속 모카 찾고 난리도 아니였다고함.

 


사람이 이래서 무섭다는거임.

 


어떻게 지 아들 살릴려고 남의 자식 거의 죽일생각까지 했을까.

 


몇년이 지났지만 그 양아치 아직 잘 살고있음 ㅋ

 


그 점쟁이 말 하나 듣고 모카 힘들게 한거 생각하면 뒤집고싶지만

 


이미 끝났으니까 괜찮으리라 믿음. 다시 안만나기만 하면..

 

 

 

2. 맞추기

 


참 나는 아무 생각없이 한 말 같고, 기억도 안나는데

 


나중에 찾아와서 야!! 니말이 맞았어!! 대박!! 할때마다 뿌듯함을 느꼈었음

 


지금은 뭐 맞던지 말던지..ㅋㅋㅋ

 


남편과 내 친구들은 나의 증상을 알기때문에 내가 뜬금포 소리하기시작하면

 


정신 차리라고 하거나 잘 들어줌.

 


나랑 요새 잘 놀러댕기면서 먹방찍고있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내가 사는 지역에 올때마다 말도 안했는데 알아서 내가 연락을 함

 


한번은 가족여행 다녀온다고 제주도 갔다온다그러길래

 


며칠 뒤에 내가 왔구나? 하고 카톡 보내니

 


나 방금 비행기서 내렸는데 어떻게 알았어?하고 놀람

 


그리고 이젠 익숙해졌음 .. 리액션이 없어 리액션이 칫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 말도못하고 걱정하고있었음.

 


내가 술술 말해주니 그때가 최고로 고마웠다고함.

 


근데 우리남편 옆에서ㅋㅋㅋㅋㅋㅋ

 


그런거 말고 로또번호 맞춰달라고 징징거림 ㅋㅋㅋㅋㅋㅋㅋ

 


야! 맞췄으면 벌써 맞췄겠지 ..

 


중이 제 머리 스스로 못깎는다 하는 속담 아심?

 


내가 딱 그 꼴임.

 


다른 사람들 꿈 해몽이 되거나 관상이나 일어날일은 느낌으로 알겠는데

 


내가 관련된 꿈은 도저히 해몽도 안되고 가늠도 안됨.

 


가끔 무속인들이 날 볼때마다 '불쌍하다'라는 말만 하는데

 


예전에야 내가 미쳤을때 참 내가 그렇게 가엾고 불쌍해보일수가 없었음.

 


지금은 뭐 다 내려놓으니 마음이 참 편함^^

 


그리고 천도제해야겠다고 굿을 했는데 신장대 쥐어줬던 그 무속인.. 못잊겠다.

 


내 글 읽다보면 눈치채셨겠지만 흔히 말하는 신기있는 여자임.

 


그래서 자꾸 무속인들이 날 어쩌다보면 난 무조건 받아야 잘 번다고 맨날 그러함.

 


그럼 받을수있게 돈주세요 하는 여자가 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그때 속아서 내가 돈을 얼마나 날렸는데 ㅋㅋㅋㅋㅋㅋ빚이 아직도있다 진짜 ㅋㅋ

 


안받아도 된다는건 아님. 언젠가 때가되면 나도 받고싶음.

 


더이상 몸이 안아프고싶고 내 대에서 끊어버리고 싶기때문에.

 


그리고 제사 제대로 안지내는 큰아빠 집안에서 제사를 뺏어와버리고싶음.

 


기독교 방식으로 하는건 좋지만 친가가 원래 기독교가 아닌데

 


큰아빠가 기독교로 들어서면서 중간에 바꿔버린거임.

 


그래서 친적분중 한분한테 갔다가 다 나한테 왔음. ㅎㅎㅎ

 


어쩐지 그 분 다 나아져서 생활하신다하더라..

 


물론 우리 외가쪽에도 끼가 있어서 내가 받을거였지만..

 


솔직히 좀 많이 억울했음. 왜 나인가?

 


2세? 안 낳을거임. 혹시나 내 자식이 그 길로 빠지게되면 그 고통 물려주고싶겠음?

 


너가 안 낳아봐서 그런다. 낳아보면 생각달라진다는 사람들이 되게 많음 귀찮음 솔직히.

 


지들 가정이나 관리잘하지 뭐그렇게 남의 성생활에 관심이 많은지.

 


남편도 애 싫어해서 안 낳으려구요^^ 몸도 약하고^^ 하고 넘어감.

 


아 근데 왜 갑자기 이 이야기가 나왔지.

 


미안합니다 제가 삼천포로 잘 빠짐.

 


난 입 함부로 놀렸다가 벌 받아서 입을 잘 닫게되었음.

 


그래서 혹시나 궁금한거 있으셔도 나는 모르쇠로 일관할거임..

 


가끔 이렇게 심심할때 글을 읽으시라 올리는거고

 


이런 사람도 있다, 세상에는 여러사람이 있다는걸 알아만두셨으면..

 


나는 귀신도 무섭지만 사람이 제일 무서움.

 


언젠가 돌변해서 내 등에 칼 꽂을 사람일 수 도 있어서.

 


그런사람 많이 봐왔고, 당해보기도 하고

 


어린나이라고 하면 어린나인데도 겪은일 풀어내면 굴비마냥 줄줄 엮일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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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안와도 심심하니4

 

 

 

 

 

 

 

 

 

 

 


통장에 돈이 없음으로 음슴체(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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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생

 

저번글에 전생에 내가 남자라고 했음.

 

근데 이거 되게 웃긴데.. 공포에 어울리나 모르겠음..

 

그냥 소오름인데 내가 웃기게 쓰는건가..고민을 해봄

 

취지에 맞지않으면 꼭 말해주셔야함.

 

 

 

 

각설하고 나는 전생에 선비였음.

 

근데 나도 방탕한 생활이 하고싶어서 여자로 태어난거라고함 ㅋㅋㅋㅋㅋ

 

나 이 말 듣고 빵 터졌었음.

 

내가 글 공부만 하다가 지겨워서 여자들이 너무 부러웠다고함. 주로 기생들이 부러웠겠지..

 

그리고 사람 뒷통수 치는일을 좀 했음.. 나쁜일..

 

그렇다고 나라 팔아먹었다거나 그런거아님.

 

무튼 그런 업이 쌓여서 좀 억울하게는 아니고.. 한일에 대해서 정당하게 죽었는데

 

죽으면서 여자로 태어나고싶었다고 함. 그래서 내가 태어난거임 짜잔

 

예전에 내 전생에 대해서 꿈을 꾸긴했지만

 

개꿈인줄알고 그냥 하하하 호호호 하면서 넘어갔음.

 

근데 예전 남친이 내가 불쌍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 어떤 지명한 스님의 말을 전해줌.

 

그것이 내 전생이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는 매 해마다 사주중 안좋은 것들이 돌아가면서 끼인다고 함.

 

아픈것, 죽는것, 하는일마다 안되는것, 하나 또 있는데..기억안남

 

무튼 이 네개 중에 하나씩 그 해 운에 끼인다고 함.

 

^^ 필수옵션인듯... 선택따윈없음

 

그건 나도 알고있었음. 왜냐면 한해마다 일이 안 터진날이 없었거든여..

 

매달터져.. 최소 붐버맨.

 

무튼 이번해는 내가 죽는 사주가 낀 해라서 조심하고 조심해야함..

 

내 사주 이렇게 막말해도되냐구요? 해도됨 어차피 이미 끼인거

 

그래도 할머니가 나 죽는건 싫으신지 참 많이 도와주심.

 

 

사람들이 가끔 내가 전생에 무슨죄를 지었나 하는 말이있는데

 

그건 참.. 맞는말인것 같음.

 

예전에 내가 아는언니중에 부모님이랑 사이가 너무 안좋아서 매일을 싸움.

 

나한테 하소연함. 난 또 아무생각없이 '나오면 다 사이가 좋아져 ㅇㅇ 부모랑 연이아닌갑지' 함.

 

진짜인지 궁금해서 이 언니가 여러 점집을 돌아다니면서 자기 사주를 봤다고함.

 

총 3군데를 갔다고했나? 간데마다 집에서 나오라고 했다고 함.

 

이 언니 전생은 참으로 사랑과전쟁이였음.

 

언니는 전생에도 여자였고 한 남자를 꼬셨는데 그게 유부남이였음.

 

유부남인거 알면서도 돈이 목적이라 그 남자를 꼬신거임.

 

유부남의 와이프가 그것을 알고 처음엔 좋은말로 했지만 안들으니 점점 협박으로 감.

 

언니는 화가나서 유부남과 와이프를 죽일 독살을 계획했다고함.

 

근데 이 언니가 재산을 가질 요량으로 유부남 뒷통수를 칠 준비를 하고있었음.

 

유부남과 와이프를 죽이는데 성공했으나 와이프도 이미 청부를 해놓은 상태라서 언니도 죽었다고함.

 

이게 뭔 개막장인가 싶었는데..

 

그 유부남과 와이프는 이번생에 언니네 부모님이였고

 

언니가 그 딸로 태어난거임.

 

만약 한명이라도 죽일생각을 안했다면 조금이라도 괜찮았을거를

 

셋이서 서로 서로 죽일생각만했고 실행했으니 그 연이 그냥 그대로 뭉쳐서 풀리지도 않는거임.

 

그리고 그 전생에 죽임을 당한 억울함이 있으니 서로를 그렇게 미워한다고함.

 

유부남은 와이프에게 미안한 감정이있기때문에 헤어지진 않겠지만..

 

언니는.. ㅎㅎㅎ 그래서 짐싸서 집 나왔음. 지금은 괜찮음.

 

전생 얘기듣고 언니가 한 이틀 넋이 나갔던것같음..

 

나도 전생에 잘못했긴했지만..

 

사흉의 사주가 돌아가면서 끼는건 너무 심한 처사가아닐까하고 생각한적이있음.

 

뭐 어쩔수있나.. 아직 안죽었으니까^^ 그래서 난 매일 하루를 마지막날이라 생각하고 살음.

 

그래도.. 아직 이 나이에 죽는건 좀 무서움.

 

 

 

 

2. 사람

 

내가 지난번 글에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 했음.

 

20대 초반에 미쳐날뛰고있을때 제일 많이 맞추고다녔음.

 

그걸 알고 사람들이 슬슬 꼬이기 시작했고,

 

그중에 독한년이랑 독한놈이랑 꼬이는 바람에 내 귀문은 활짝열렸음.(욕죄송)

 

귀문이 뭐냐구요? 귀신 드나드는 문이여..ㅎㅎㅎ

 

그러니까 나는 기도 약하고 빙의도 잘되는 사람이였음.

 

그래서 한번 빙의가 오래 지속되다보니 구멍이 숑숑 뚫리고 문이 점점 열려서

 

여러 신들이 ..물론 허주들도 .. 계속 들락날락거려서 내 몸 자체가 모텔이 된거임.

 

숙박비 내놔라 이것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람이 왜 무섭냐면.

 

자랑이지만 나는 욕심이 없는 사람임.

 

소소한 일로 잘 웃고 행복해 하는사람이고 돈에 그렇게 욕심이 없음.

 

방탕한 생활하고 싶어서 나로 태어났지만 지금의 나는 나라서 이렇게 사는데 만족함.

 

만원짜리 티를 사입어도 좋고 길가다 바람이 불어도 좋고 다 좋은거임.

 

그래도 꼴에 선비라서 그런지 왜 이렇게 배우고 싶은 욕심은 많은지모르겠음...ㅎㅎ

 

근데! 그런 나를 이용해먹고 싶어했는지

 

욕심많은 사람들이 한두명씩 나타났음.

 

어떻게 알았는지 나를 보고싶다며 놀고있는데 불쑥 끼어들거나

 

번호도 알려준적없는데 누구라며 메세지가 오거나 그런적이 많았음.

 

알고보니 입 싼 친구의 정보망이였음.. 아 죽일거야 진심.

 

나름 입 무겁다고 믿고 말해줬는데 술 먹으면 어쩜 그렇게 모든 비밀을 다 말하는지..

 

몰랐음 난 술을 같이 안먹으니까..

 

그 수다쟁이는 다른 친구들이랑 술을 먹으면서 나에 대해 다 털어놓은거임.

 

하긴 오죽 신기함? 나 같아도 신기하겠다.

 

근데 문제는.. 새벽에 내가 잠을 못자고 동이터야 잠을 겨우자는 그런날이 있었는데.

 

동이 트자마자 메세지랑 전화가 미친듯이 오는거임.

 

내가 무슨꿈을 꿨는데ㅡ 무슨 소리를 들었는데ㅡ 이사를 할건데 언제가 좋을까?

 

이런.................. 사소한거 하나하나 나한테 물어보는거임.

 

한명이냐구요? 아뇨 여러명이였음..

 

한명이 알자 두명이알고 두명이 알자 세명이 되는 마법 아심?ㅎㅎ

 

 

?? 그래서 난 그랬음

 

난 무당도 아니고 처음에야 그냥 매몰차게 거절하면 미안해서 한두마디 해준거지.

 

이젠 날 찾지말고 용한 무당을 찾아라. 했음.

 

근데 하는말이 "친군데 그런거 하나 못해주냐"였음.

 

??

 

어이가 없었음. 잘 알지도못하고 나에대해 그거 하나 달랑듣고 꼬리친게 누군데

 

지금 친구라고 운운하냐며. 돌직구를 던졌음.

 

그때는 카톡도 없고 문자와 통화가 짱이였던 시대였음.

 

돌직구를 던지고 그나마 좀 조용해진듯했는데.

 

전화가옴. 모르는 번호임. 끊어버림.

 

그러자 0000이런 번호로 문자가옴.

 

후회할걸?

 

그래서 나는 그 자리에서 다 차단함. ㅎㅎ

 

차단해도 발신번호가 엉뚱한거는 차단이 안됬던거같음. 내가 싸이언을 썼었는데..

 

그리고 그 수다쟁이한테 전화해서 다시는 연락하지말자고

 

내 번호 한번이라도 다른사람한테 줬다간 내가 너의 멘탈을 친히 찢어줄거라며 말해줌.

 

 

그리고 나서 며칠을 조용하다 일이 터짐.

 

내가 잠을 너무 못자니까 가끔 수면제를 처방받아서 복용함.

 

그래도 세시간잤던 대단한 내 청춘

 

무튼 수면제 먹은날 하루는 완전 기절하듯이 잠을 자고일어났는데

 

핸드폰이 꺼져있는거임.

 

뭐야 싶어서 충전시키면서 켰는데

 

어마무시했음.

 

문자가 아마 그때 200건인가? 300건이 받을수있는거였는데

 

메세지함이 꽉찰정도로 문자가 와있었고

 

키퍼콜(전화기 꺼져있으면 문자오는거)도 수십개.

 

번호도 다 다르고 이미 차단된 번호로도 몇번 전화가 와있던 흔적이있었음.

 

수신거부해도 통화목록엔 떠있었음.

 

그래서 전화 온 번호로 전화하면 대부분이 공중전화였음. 핸드폰번호는 안받길래 차단시키고.

 

문자번호는 대부분 128937189273이런 번호였음.

 

근데 문자내용이.. 차라리 협박을 한다면 신고라도 하겠는데

 

"나 오늘 꿈을꿨는데 검은 고양이가 날보며 웃고있었다"

 

"길가다가 어떤 사람이랑 부딪혔는데 그 뒤에 돈을 줏었다. 바로 써야겠지?"

 

"내가 위가 계속 아픈데 병원에가도 안낫는데 신병아닌가?"

 

"너 봤는데 내 아픔이 다 사라지는듯하니까 널 봐야겠다"

 

...........이런식으로 나한테 계속 보내왔음.

 

소름이 끼쳐서 울어버렸음.

 

날 지켜주시는 우리 할머니는 약신인가 약사라고함. 주로 아픈데 보는것.

 

그래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사람 대신 아플수도있고 똑같이 아플수도있고 가끔 그럼..

 

내가 원치않아도 그 사람이 계속 지대신 내가 아프길바라면

 

진짜 내가 금세 아픈경우도 많이있었음..

 

언령이라고 아시려나. 말의 힘.

 

제일 무서운게 언령임.

 

말을 반복하면 그 말은 힘을 갖게됨.

 

괜히 플라시보 효과가 나온게 아님.

 

문자로 수십건 저걸 계속 받다보니 조금 열려있던 귀문이 활짝 열렸버렸음.

 

그리고....... 지옥이였음.

 

꿈을 꾸면 알록달록 꾸며진 신당에 혼자 갇혀있음.

 

그리고 아무도 없는데 자꾸 꽹과리 징 이런것들을 누가 침.

 

나가고싶은데 나갈수도없고 나는 계속 춤을 춰야함.

 

알고보니 신 받을때 치는 음악?이있는데 그거라고 했음..

 

형체가 보이거나 소리가 들리는건 더 심해졌고

 

밥을 먹으면 토하고 근데 또 금방 허기져서 먹고 또 먹고

 

몸무게가 한 40kg까지 빠졌었음. 원래는 47..ㅎㅎㅎ

 

주로 세가지 꿈을꾸는데 하나는 방금 말한 신당에 갇힘 꿈.

 

둘째는 하얀 방에 갇혀서 혼자 있는데 바깥에서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해란 말을 계속 듣는 꿈.

 

마지막으로 누군가가 날 찾는꿈. 사람이 아닌 무언가가.

 

그리고 항상 나를 목조르면서 '찾았다'라고 말하고 나는 깸.

 

잘 수도없고 나는 점점 말라가면서 미쳐갔음.

 

사람이 싫고 너무 무서워서 아무한테도 말안하고 혼자 산적도있음.

 

그래도 내 친구들이 어찌 알았는지 나를 겨우겨우 찾아내서 살려줌.

 

핸드폰번호를 3번바꿨는데도 그것들이 어찌알았는지 연락을 하고 그래서 핸드폰도 집어던짐..ㅎㅎ

 

내 할부..ㅎㅎㅎㅎㅎㅎㅎㅎ

 

 

알고보니 내 친구들한테 접근해서 나한테 밥을 사주기로했다 만나기로했다는둥

 

근데 연락이 안된다 라면서 바뀐 번호를 알아간거임.

 

결국 내가 격하게 사랑하는 친구들이 뭔가 이상해서 나를 찾았고

 

그것들과 대신 싸워주었음.

 

근데도 지들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게 더 무서웠음..

 

그리고 자기들이 피해자 코스프레하니 내가 더 미칠지경이였음.

 

어떻게 해서 떨어트리긴했지만.

 

문제는 한번 열린 귀문이였고 닫는데 나는 꽤 오랜시간을 혼자있어야했음.

 

지금이야 좀 많이 괜찮아지고 살도 다시 찌고 아무것도 아니라는듯 살아가지만

 

내 친구들이랑 괴롭히던애들이랑 대면을 했는데

 

그때 그 중 한명이 날 쳐다보면서 말한건 아직도 생각남.

 

 

"너가 말라죽더라도 너한테 물어볼거야.

 

내가 중요하고 내 앞길이 더 궁금해. 너 같은건 어떻게 되도 상관없어.

 

다른건 돈 들잖아? 근데 너는 돈 안들잖아...그치?"

 

 

 

저 말 하고나서 내 친구한테 싸대기 맞은건 깨소금.


오 다시 생각난다. 소오름. 부들부들

추천수2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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