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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시어머니,매형

청주역 |2015.03.23 20:35
조회 1,714 |추천 1

안녕하세요

 

먼저 이 글은 쓰게 된 계기는 저희 누나와 시어머니의 갈등 때문에 제가 답답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필력이 많이 부족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 누나는 직설적이고 공주같이 자라서 자기밖에 모르고 음식도 할 줄 아는게 없는 새댁입니다.

매형은 인상도 좋게 생겻고 성격 좋은 남편입니다.

 

결혼은 재작년 가을에 해서 둘사이에 7개월된 아기가 있습니다.

그간 누나와 매형이 싸웟다고 하면 저희집은 누나 성격이 원래 지랄같아서 또 싸웟구나 하고

그저 매형만 불쌍한 사위가 되고 성격 지랄같은 누나한테만 나무랐습니다.

얼마전 둘이 크게 다투었고 누나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잦은 다툼의 이유는 매형의 엄마.

누나의 시어머니 때문이더군요..

 

사건의 불씨는 결혼 시작 전 부터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결혼할때 여자집에서 남자집으로 돈,예단 보내는데..

돈하고 예단을 시댁으로 보냈는데 보통은 시어머니가 그자리에서 열어보고 "사돈께 감사하다고 전해드려라~"하는게 정상 아닌가요? 누나의 시어머니는 그 자리에서 예단을 열어보지도않고 둘째 며느리 기죽는다고 안쓰는방으로 치웠더랍니다.그리고 돈 보낸것중의 일부가 돌아왔는데 400만원이 들어있더군요.돈 액수를 떠나서 사돈댁에 4자가 낀 숫자를 보내는건 옳고 그름을 떠나서 기본이 아니라 생각됩니다.안보내는것만 못하죠.. 저희 엄마는 그런거 신경안쓰니 너희 둘만 재밋게 잘 살면 되는거라고 누나를 좋게 타일러서 보냈습니다.

 

그러곤 둘이 식을 올리고 신혼여행 다녀와서 거리상 가까운 저희집에 먼저와서 인사를 하더군요.

저희 어머니께서 "시댁에는 안가보냐" 물으니 다음날 간다고 했습니다.

보통 친정엄마라면 "잘됐다 자고가"라고 할판인데 저희 어머니는 "피곤할탠데 너희 집가서 얼른 자고 내일 시댁에 가서 잘 인사드려라"라며 누나와 매형을 돌려 보냈습니다.

 그걸 모르는 시어머니는 친정집에서 하루 자고 다음날 시댁에 인사하러 온 줄 알았나 봅니다.

인사드리러 갔을때부터 표정이 좋지 않고 반찬이라고 내놓은게 스팸쪼가리가 전부라고 하더군요..

 

그러다 누나가 아기를 가지게 되어 한창 입덧이 심할때 명절이라 시댁에 가서 음식을 하는데

시댁 큰어머님이 "며느리 입덧 심하지 않냐~"좀 쉬라고 말씀하셧는데 누나의 시어머니가"얘는 우리집 와서 일하려고 입덧 안해요"라며 계속 일을 시켯더랍니다.

 

성격도 지랄같고 애교도 없는 누나지만 그래도 시어머니라고..잘 지내고 싶고 시댁에 이쁨 받으려고 노력 많이 한 누나입니다. 시댁 근처로 이사가자고 이야기 했던것도 저희 누나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저런 시어머니의 개념없는 행동과 말로 상처받아서 누나는 지금 시어머니가 앞에 있으면 귀싸대기 후려갈기고 싶은 심정이라네요..

 

더 쓰고싶은 말도 너~무 정~말 많은데 많이 길어지고 두서없이 적는거같아 이만 줄이겠습니다.

그냥 저 혼자 답답해서 써봤습니다..

 

누나 그동안 오해해서 미안해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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