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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친에게 가방사달라는 이 아줌마의 심리...

바다위의피... |2008.09.22 00:51
조회 283 |추천 0

어찌보면 좀 사소한일이기도 한데요..

같이일하는 직장동료언니가있어요..

그언닌 일도잘하고 나이에비해 생각이 꽤 트인분같아 내가 잘 따르는그런 분이었어요~

저는 25이고 그언닌 39..

 

그러던 어느날..

며칠전 남친이 발리 가방을 사줬어요~

저는 브랜드에대해선 잘 몰라서 그게 비싼지 어떤지도 잘 모르는상태였구요..

근데..암튼 남친이 사준가방이므로 그저좋아서 같이일하는언니에게

남친얘길하다가 그얘길했어요~ 오빠가 가방사줬다고..

 

그랬더니 와 좋겠다라면서 보여달래요..

그래서 보여줬죠...

보여줬더니 갑자기 그언니 얼굴이 굳어지면서

이거...자기가 찍었던 디자인인데..

내가 사려고했던가방인데...이러네요....

 

그리고는 하는말이..

'너 이거 내가 사려고했던거 알잖아~'

그리고는...

'남자친구한테 그거 하나 더 주문해달라그래~ 내가 나중에 돈준다고..'

헐;;

그게 말이돼요?-_-;

남친도 같은회사직원입니다.. 소문안나게 조용히 만나고있었건만..;;

그런상황을 그언니도 뻔히 알고있거든요...

그리고 나중에 돈줄꺼면 자기가 주문하면되자나요..

그게 일이만원도아니고..ㅜㅜ

왜 엄한 내남친을 건드리는지;;

 

그동안 그언니 쇼핑했던거 나한테 구구절절 얘기하지만 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겼었구요..

그중에 그 가방이 있었던거 뿐입니다...

 

그가방 선물받은내가 죄지은사람마냥

자꾸 남친한테 말해보라고...말해보라고...

재고가 남아있는지 확인해보라고....

(자기가 확인해보면 될것을..)

 

이일로 하루종일 시달렸습니다..머리가 아파올정도로...;;

 

이일이 있고나서 부터 그언니가 달리보이고 지난일이 생각나더라구요..

평소에 내가 누군가에게 받은 물건...이쁘다싶으면

그언니가 그럽니다..

'우리딸 주면 좋겠다.. 나 가져두돼??'

이래요... 그럼 크게 문제될게 없다싶어 주곤했었는데

그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좀이상하네 싶더라고요..;;

또한번은 사촌언니한테 mcm지갑을 선물받았어요~

우연히 내지갑보더니..

'와..이쁘다...근데.. 너한텐 안어울린다~^^'

 

이러네요...;;;;;;;;;;

 

내가 이언니를 어떻게 대해야할까요?:-_-;

계속 봐야될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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