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정상..전 학창시절 동기동창 모임..이런게 없습니다..
무남독녀에 부모님과는 결별을 선언하고 안보고 삽니다..(말하자면 길어서..)
절친과는 멀리 살아 전화로만 가끔 통화하고 만나는 정도고..
저는 온라인 게임을 좀 하는 여자입니다..
10년전쯤 하던 게임 클랜원들과 모임을 만들고 다달이 회비를 모아 1년에 한두번정도 1박2일 여행모임을 합니다. 부부,가족 동반 모임이라 온 식구들 다 같이 모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지금 하고 있는 게임의 길원들과 모이고 띠모임을 나가는 정도 입니다.
직접 만나는건 어쩌다 뿐이고..
요즘은 그룹이라던가 밴드들 많이 하잖아요..
저희 신랑도 공동으로 참여하는 밴드가 두어개 있습니다.
남편도 게임을 같이 하기 때문에 같은 밴드를 들어가 있죠..
남편 성격은 뒤에서 조용히 대표를 밀어주는 성격이고..전 앞에서 이끌어가는 성격입니다.
10년전 게임 모임도 사정 다 알고 다 같이 보기도 자주 봤고..
밴드에 남이 쓴 글에 댓글을 달거나 퍼오기 글을 올린걸 보고 뭐라 합니다. -_ -
웃긴걸 웃겨요 하나 눌러주거나 댓글 없음 뻘쭘할까봐 빈말도 해주고..
다른 밴드에 유익한 내용 올라오면 퍼오기도 하는데..
왜 그런짓을 하녜요..
좀 가만히 있으라네요..
그러면서 본인은 눈팅만 하고 남편이 내 생일이라고 글을 한번 올렸는데 정작 남의 생일은 축하한단 댓글 하나 안달아 줘여..내가 다 민망해서;;
그리고 내가 만든 밴드 자기가 가입 한거고..
내가 가입한 밴드에 내가 글쓰는걸 왜 뭐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눈팅만 할거면 밴드가입을 왜 하는건지..
내가 그렇다고 일 안하고 하루종일 챗팅을 한다거나 댓글놀이를 하는것도 아니고 드문드문 시간 날때 글올려요...
남편의 주된 얘기는 남앞에 나서지 말고 나대지 말아라..하는것 같은데..
댓글 달고 글 퍼오는게 나대는건 아니쟈나여 ㅠㅠ
외로워서 만든 모임,밴드에 남편이 감놔라 팥놔라 하는것 같아 너무 싫은데 뭐라고 얘기를 해야 잘 풀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