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얼마전?에 터키쉬앙고라 "앤" 사나운고양이 길들이는 방법을 문의했던 사람입니다.
글올린 후로 딱히 달라진건 없고 그냥 시간만 흐르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안좋아 진게 있다면 발톱깎이만 들면 도망갑니다.
그동안은 실패를 하면서도 몇일에 걸처 발톱을 겨우겨우 자르고 있었는데
어느날부턴가 눈치만 빠른것이 "탁!" 소리나면 "쓩~"하고 도망가요
갈수록 태산입니다.발톱은 점점 날카로워 지는데 ㅠ.ㅠ
저한테는 요즘 새로운 고민이 생겼습니다.
2달후에 제가 이사를 갑니다.
새로 들어갈집이 오래된집이라 올수리를 하고 들어갈 생각이라.
공사 기간동안 큰언니네 집에서 지내야 할것같아요.
큰형부와 언니는 앤이가 어렸을때 한달정도 데리고 있었던적이 있어서
몇일정도야 괜찮다고 했고 언니네 집까지 잘 도착만 하면 될거 같은데 ㅎㅎ
앤은 이동장에 넣는것도 쉽지 않아요.안들어갈려고 해서 미용한번 하려고 나갈려고 해도
전쟁을 치르고 갑니다.
아....그냥 생각만 하면 머리가 아프네요.
지난글에는 입양을 고민한다고 썼었는데요.
입양하실분찾는 글에다 질문하고 싶었으나 질문이 좀 길어질거 같아
이렇게 글로 씁니다.
혼자 있어서 외로울수도 있고 원래 성격이 까칠한것도 있지만
그래도 혼자보단 둘이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있고
완전히 다른 새로운 집에서 낯설텐데 친구가 있으면 서로 의지도 되고 하지않을까요.
사납게 울며 경계하던 앤이도 친구가 같은날 함께 새집으로 들어간다면
좀 쉽게 받아들이지 않을까하는 짧은 생각도 가져봅니다.
오히려 반대일까요?더 스트레스 받을까요??
주저리주저리 써봤습니다.하아......
고민이 자꾸만 깊어져 갑니다.휴..... 앤이 사진 몇개 올려봅니다.
내손으로 딱한번 목욕시켜본날...음청 피곤한지 골아 떨어짐.
작년 여름에 찍은 사진 .냉장고를 열때마다 틈나는대로 들어가있던곳.이사가면 냉장고 큰걸로 바꿀꺼임 ㅋㅋㅋ
아침마다 물 달라고 저 앞에가서 나를 부름.발에 적셔가며 먹을때도 있고 흐르는물을 받아먹을때도 있고.
앤이 미용했어요.곤하게 자고있네요.
미지막으로 1년 4개월전 우리집에 처음 왔을때 가장높은 냉장고에 올라가 있을때.뭔가 아저씨차람 나옴 ㅋㅋㅋㅋ
그럼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