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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자랑좀 하겠습니다. ㅋㅋㅋㅋ

올해삼땡 |2015.04.29 12:29
조회 776 |추천 1

안녕하세요 
올해 33살 남자임..
그냥 판을 보다가 우리회사 자랑좀 하고 싶어서 -0-?! 글을 올림!

우선 저는 애인이 음슴으로 음슴체 선호 사상에 입각하여 글을 쓰겟음!

우리 회사는 FA쪽 회사임.

흔히 공장 자동화 쪽 회사라 장비회사라고 합니다.
S사나 L사 이런데 LCD나 OLED의 검사장비를 만드는 회사임
그렇기 때문에 특성상 야근도 많고, 출장도 많고, 야간 콜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장비가 들어가고 그럴때이지...

장비가 만들어 지는 중간의 시점
장비가 나가서 설치되는 시점
프로젝트를 검토하는 시점
에 한해서는 칼되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두둥!!


우리회사가 참 구글스럽게 바뀌고 잇음..
원래 우리회사는 8 - 5 시 퇴근임.


1. 자율출근제
- 장비회사에서 써봐야 얼마나 써먹겠냐는 사람이 많음. 근데 의외로 쏠쏠하게 써먹고 잇음
우선 저 3가지 시점에 일찍출근해서 일찍 퇴근함.
물론 제약 조건은 있음.

-. 매주 월요일은 전체 회의로 인해서 8시 이후 출근 허용 안함-> 단, 8시 이전의 자율출근에 대해서는 허용
-. 자율 출근 전에 팀장에게 말해야함-> 본인 :  팀장님 내일 저 7시에 출근합니다.    팀장 :  다른팀이랑 업무 엮인건 괜찮아?    본인 :  뭐 괜찮아요.    팀장 :  그럼 뭐 알아서 해~
뭐 이런식임.. 자기일은 자기가 알아서 조절해서 출퇴근 조절 하면 됨.

-. 자율 출근은 6시 ~ 10시 까지 허용함.-> 아직 오후까지 확대되지 않았음. 6시 ~10시 사이에 출근하는건 알아서 하면됨.
-. 만일 출근시간 10분이상 지각시 출근시간 변경      -> 예를들어 6시 출근한다고 했는데 6시 30분에 오고.. 이러면 좀 안되지 않음?          그래서 매 출근시간의 경우 10분가지 허용해줌.            즉, 6시 출근한다고 햇으면 6시 9분까지는 6시 출근으로 인정 근데 11분에 오면 7시 출근임.           그렇다고 8시 20분에 왓다고해서 9시 출근으로 되는건 아님. 말없는 건 그냥 지각임.
           여러가지 사항이있겟으나, 보통 팀장님이 듣고 이해할 만한건 적당한 선에서 처리해주심
             
2. 대체 휴무제
-. 이건 회사가 새로 만든건데. 주말 특근하면은 대체휴무와 정산해서 받는걸 선택 할수 있음    회사가 정보 취합때문에 야근의 경우 익월 결재임.
    즉, 이번달 야근비를 다음달 월급에 받는 시스템임    근데 이번달 주말에 야근을 했으면 , 월말에 근태 확인 할때 선택이 가능함
    기본적으로 말안하면 정산, 말하면 대체 휴가로 포함되서 1년간 유지됨.    만일 쓰지 않는 대체휴가는 연말에 정산되서 월급이랑 같이 나옴.
    그리고 휴가 사용시 1순위 연차사용, 2순위 대체휴가 사용임.
    그래서 휴가부족한 사람은 저걸로 대체생성 해서 쓰기도함.
    이 제도의 가장큰 장점은............ 양도가 가능함 ㅋㅋㅋ    그래서 휴가 없는 신입사원이나 그런사람들... 팀에서 십시일반 하루씩 모아서 주기도함 ㅋ     ( 몰래 대체휴가를 사고 파는 거래도 있긴함 ㅋㅋㅋㅋ 근데 회사에서는 묵인해줌 ㅋㅋ)
     초기 이제도가 시행될때 경영지원에서 일이 많아 졌다 투정부리다가      자기들도 잘쓰니까 아무말 없음 ㅋ



3. 주 40시간 근무제.
뭐 이건 시행된지 얼마 안되서 아직은 적응이 안되고 있음 ㅋ이것도 제약 사항은 존재함 하지만 터무니 없는게 아니고 인정 할만한 수준임.
1. 매일 최소 근무는 오전근무(12시 )까지 근무 해야함.. 필수 근무임
2. 퇴근시 카드 안찍히면 무조건 정시 퇴근으로 간주함.
3. 40시간 이상 근무시, 이후 근무는 자동으로 야근수당으로 계산됨.  -> 우리 회사는 일 최대 야근시간이 정해져 있음. 5시간임(석식 1시간 포함). 그 이후는 돈 안줌.   -> 저녁 안먹고 일했다... 뭐 이런거 안됨.. 그런거 봐주면 한도 끝도 없어서 위에서 딱 자름.



물론 장비업계를 아시는 분들은... 이게 있어봐야 유명 무실하지 않느냐 말이 많음.
우리도 처음에 그랬고 사람들도 처음에 그랬으니까..
근데 제도가 있으니가...일년에 몇일 몇주일이라도 써먹는 맛이 있음.
이번주는 5/1일 휴무로 인해 주 32시간임.
우리 팀은 알고리즘 개발 부서임. 뭐.. 프로그래머 팀임.
그래서 일이 항상많음..
근데도 알아서 스케쥴 관리 잘하고 그럼... 물론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 ㅋㅋㅋㅋ
근데 목요일 오전근무만 하고 퇴근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요몇일 야근을 엄청 햇음 ㅋㅋㅋ
아마 목요일 오전이 지나고 나면 남아 있는 사람이 없을수도 ㅋㅋㅋ
무튼 이런 자랑.... 하고 싶엇음..


장비업계라 말이 안된다는 분들도 계실테고 아시는 분들 안될거 같다는 분들도 많지만..
어쩃든 우리회사는 이게 시행되면서 몇몇 사람은 잘써먹기도 하고..
실제로 개발직군이나 필드에 있는사람들.... 가끔씩 써먹음..
그래도 있다는거에 만족하고 없어지지 않게 회사사람들도 잘 써먹고 있음..

제도가 있다는것도 중요하지만 그 제도를 악용, 오용하지 않고 오래 써먹을수 있게 하는것도
우리인거 같음 ㅋㅋ
어쨋든... 일주일의 최대 고비인 수요일이 지나가고 있는 이시점
모두 화이팅 합시다 ㅋ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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