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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텃세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너무 스트레스받고, 불면증까지 찾아와 심리상담을 받아야 하나 까지 고민하고 있는데

 

어디다 말 해도 해결책이 안날 것 같아 여기라도 조언을 얻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20대 중반의 여자이고 현재 부산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6개월 전에, 부산 모 대기업에 계약직으로 밉사해서 근무중입니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같은 층 부서 여자분들의 텃세가 너무 심해져

 

힘듭니다...

 

저희 층엔 총 3 부서가 있습니다. A 부서를 제 부서라고 하고, 그 옆에 부서를 B,

 

그리고 나머지 부서를 C라고 하겠습니다.

 

C 부서는 제 자리와 좀 멀리 떨어져 있어 마주칠 일이 잘 없습니다.

 

그리고 B부서는 바로 옆이니까 마주칠일이 많고, 갈 일도 많습니다.

 

처음에는 A,B,C 여직원들 모두다와 잘 지냈습니다.

 

그래서 저도, 순탄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두달이 지나고 세달 째 쯤부터, A직원이 절 무시하기 시작합니다.

 

제가 먼저 인사하려고 쳐다봐도, 쳐다도 안보고 그냥 지나감은 물론이고

 

그냥 아예 대화 자체를 안거는 겁니다. 제가 먼저 말을 걸어도 그냥 껄끄럽게 대답할 뿐이고

 

그래서 제가 여쭤봤습니다.. 혹시 기분이 안좋으신가요? 아니면

 

제가 뭐 잘못한거 있냐구요. 하니까 없답니다.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신경은 쓰였지만 넘어갔습니다.

 

A직원과 B직원은, 서로 친합니다. 친구 사이이기도 하구요. C는 무리가 있는데 따로 또 친합니다.

 

그래서 저는 A, B와 친하게 지내는 것이 아니면 혼자 지내게 되죠..

 

제가 제일 늦게 들어왔고, 그래서 먼저 다가가서 말도 걸어보고 챙겨도 드리고

 

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제 나름 먼저 가서 얘기도 나누고, 커피도 태워드리고,

 

먹을 게 생기면 같이 먹자고 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하지만 상대쪽에서는 전혀 그런 거 없었고 , A B 서로만 나누어 먹기 바빴죠..

 

근데 그런거 전혀 신경 안썼습니다 .원래 친했으니 그렇겠지 하구요..

 

그런데 최근에는, A직원이 저한테 매일 갖다 줘야 할 서류가 있습니다.

 

매번 가져다 주셨기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인사도 하고 했습니다..

 

근데 어느 날 부터는 서류를 막 던지고  가네요..

 

저도 참다참다 안되서 따졌습니다. 저한테 왜 그러시는 거냐고..

 

하니까, 전부 다 제가 잘못하고 있는거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건가.. 이건 이렇게 하면 안되는건가

 

수 없이 생각해보고.. 나중에는 제가 잘못했다고,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근데 그 A직원이, 저랑은 잘지내고 싶은 마음이 없다고 합니다.

 

A는 B와 이야기 나누어 두 분이서 저를 그냥 투명인간 취급합니다..

 

그 직원들이 C에서도 저를 안좋게 말하는 바람에, 저는 결국 이 층에서 외톨이가 되었네요..

 

그런데 같은 층에 윗분들도 그런 분위기라는 걸 아시나봅니다..

 

한 상사분이 갑자기 저에게 오셔서는, 여직원들 때문에 힘들지 않냐고.. 힘 내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더군요.

 

다른 분께서도 저에게 와서 하시는 말씀이,

 

지금 충분히 잘 하고 있다고.. 그냥 여직원들 텃세일 뿐이라고 어른들은 다들 잘한다고

 

좋아하시니까 신경 쓰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근데 저 위로해주려고 일부러 그런 말씀 하시는 건가 싶기도 하고..

 

저번에 다 같이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저희 부장님께서 모든 여직원들 앞에서

 

저한테 일 잘한다고 말씀 해 주신적이 있는데.. 그게 정말 잘 해서가 아니라

 

더 노력하란 의미에서 말씀 해 주신 걸 수도 있는데, 그 이후로 더 심해진거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제 착각인지.. 아니면 제가 뭔가를 정말 잘못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정말 고민되는건, 물론 이 직원들과의 관계도 걱정이 되지만,

 

저는 계약직입니다. 여기서 2~3년만 계약직으로 일 해서 재 면접을 보면

 

정규직으로 전환을 해 줍니다. 이 직원들 역시 계약직이구요. 저랑 비슷한 시기에 들어와서

 

결국 저랑 같이 재면접을 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게 됩니다.

 

저는 정말 이 회사에 대한 애정이 있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서 정규직 전환 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 직장 내 관계 때문에, 다른 분들이 제가 사교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안좋게 보실까 봐 걱정 됩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을 어떻게 혼자 지내야 하는지도, 막막하구요..

 

여기 계신 분들은 저보다 사회생활 오래 하신 분들도 많으시고 하시니

 

쓴 조언이든, 단 조언이든 해 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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