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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귀향길 버스 옆자리에 탄 누나를 찾습니다!!!

부산촌소년 |2008.09.23 13:09
조회 5,728 |추천 0

톡을 가끔 보는 21살 청년입니다.

 

여름휴가철에 "XX해수욕장에서 만난 그녀를 찾습니다!!"

 

이런 글들이 많길래 저도 한번 찾아볼수 있나해서 이렇게 올려봅니다...

 

 

 

때는 추석연휴 전날인 12일... 저는 위에서 학교를 다니는 부산촌놈이라 귀향을 해야했습니다.

 

근데 늦잠을 자서 기차도 놓치고~

 

3시간동안 역에서 방황하다 결국 강남버스터미널 4만원짜리 야매(?)버스를 탓죠ㅠ

 

 

 

'일진 더럽게 꼬인다' 속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오오옷!!

 

옆자리에 이쁜 누나가 앉는거예요~

 

그래도 속으로...

 

'뭐~ 이분하고 한마디라도 대화하겠어??' 하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버스가 대구를 지나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밤 9시 출발하는 버스여서 버스안은 졸음의 바다였죠

 

역시 옆의 분도 주무시고 계셨구요.

 

전 책좀 읽고, 티비도 좀 보면서 안자고 있었는데 옆에분이 확 깨시더니...

 

 

"저기 대구 지났나요?" 이러시는 거예요.

 

그래서 지났다고 대답했더니 당황해하시면서 우왕좌왕 하시는거예요.

 

 

한 10분뒤... 대구 지난것 때문에 잠이 확! 깨셨는지

 

한마디씩 오고가기 시작했죠...

 

 

그러다 부산에 도착... 시간은 새벽 4시 반쯤...

 

울산가는 버스는 5시 50분쯤 있더라구요

 

 

속안에서 아~ 뭔가 아쉬운데~ 하는 생각과 함께

 

제 안의 작업본능 이 절 깨우기 시작했죠!!!!!!!!!!!!!!!!!!

 

 

"1시간 넘게 여기 서 계실꺼예요? 저도 지하철 시간되려면 멀었으니까~ 어디 얘기나 하면서 같이 앉아있죠~^^"

 

그렇게 터미널에 나란히 앉아 얘기를 하는데...

 

그분 서울에서 귀향길이 아니라, 서울에서 놀다오신 정말 울산분이셨어요!!!!!!!!!

 

갑자기 번호를 따더라도 만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자 작업본능이 OFF...ㅋ

 

근데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그 누나분^^

 

 

 

1시간 가량 나눈말은 많지 않았지만................기억에 남아요^^

 

톡 여러분 누날 찾아주세요

 

 

웃는 모습이 예쁘셨던 누나!!!!!

 

다음에 저 쇼케이스 한번 데려가주세요!!!!!!!!!! 같이 보고싶어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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