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정신나간 할머니 하나 때문에 저희 누나가 격리 당했어요!

핥짝 |2015.06.07 16:13
조회 717 |추천 6

 

저희 누나가 지금 건대에 소아과 의사로 일하고 있는데

어제 저녘부터 응급실 담당이라서 응급실에 있었다내요.

 

그런데 75세 할머니가 다리가 부서지셔서 실려 오셨는데

의사들이 기록을 찾아보니까 지병이 있어서 삼성병원에 다고 조회가 됬대요.

 

응급실 담당의사들이

"2주안에 삼성병원 간적있냐? 지금 메르스 때문에 거기 같었던 적이 있으면 이야기를 해야 된다"

라고 질문을 수 차례 했는대도 간적 없다고 하고 화를 내고 해서

 

일단 부러진 다리를 치료해야 하니까 보호자를 호출하라고 했는대

그 할머니가 "나는 보호자 없다. 그러니까 치료나 해라."

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 래요.

할 수야 있지만 지병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삼성병원에 가는 할머니가 보호자가 없다는게 말이 안되잔아요?

 

그래서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의사들이 추궁을 하는데

환자가 갑자기 열이 나더라는 겁니다.

그리고 그때서야 삼성병원 갔었다.

"현재 다른 가족들은 메르스 때문에 격리 해있다" 고 말입니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자기 격리당한 가족이 있는 사람이 밖으로 나온것도 문제지만

누굴 죽일려고 거짓말 까지 하고!

 

때문에 지금 건대 병원 비상이 걸려서 응급실에 있던 사람들

퇴원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다 퇴원과 동시에 자택 격리 떩어지고

앞에 침상에 있던 환자는 1인실 격리,

응급실 담당의 들 또한 2주간 자택 격리 명령이 내려져서 급하게 돌아 갔답니다.

 

저희 누나 안그래도 요 몇주간 무리하게 일하고 해서 몸살을 앓고 있었는데

미친 할머니 하나 때문에 이게 무슨 일이랍니까!

 

만약에 제가 저짓말 하는 것 같으시면 뉴스한 번 찾아보세요.

오늘 아침까지만 하더라도 분명 메르스 환자가 있는 병원 목록에 건대병원이 빠져있었습니다.

그래서 저와 저희 부모님이 다행이다라고 했었구요.

 

그런대 몇 시간만에 미친 정신나간 죽을 날 얼마 남지 않은 할머니 하나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저희 누나 지금 병원전체에 비상이 걸렸는데

환자가 빨리 이야기를 한게 아니라서 곁에 있었거나 드나든 의사들도 격리된 거고

때문에 병원에 환자를 돌볼 손도 확줄어서 병원도 망하게 생겼답니다.

 

제 생각에는 조취가 늦은 정부도 문제지만 이렇게 격리명력을 받았슴에도 불구하고

돌아다니는 생각없는 사람들이 더 문제인것 같습니다.

 

여러분 될 수 있으면 이 글을 많은 곳에 알려 주셔서

격리되어야 될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는 일이 없도록 해주세요.

 

멀쩡한 사람들이 죽습니다.

 

추천수6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