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삼학년 학생입니다. 친구와 성향이 달라 스트레스를 받고있어요ㅜㅜ 무엇을 할때 저는 혼자하는게 편하고 남의개입을 좋아하지않아 혼자하는 타입이고 친구는 꼭 누군가와 함께해야해요.
매점을 갈때 꼭 같이가야하는것은 기본이고 버스 같이 기다려줘야하고 야자하고있는 중간에도 홈플러스(왕복30분거리)나 편의점같이가자고하고 암튼 뭔가 사러가거나 어딘가가야할때 꼭 저를 데리고 가려해요. 제가 거절을 잘 못해서 따라가기는하지만, 하루에 한시간넘게 같이 가줘야하니까 저도 힘들더라고요ㅜㅜ
그래서 거절을 한번한적이있는데 엄청 삐져서 그것도 같이 못가주냐고 하더군요 그래서 거절도 잘 못하고 그냥 참고 따라가요. 저는 애들 공부방해될까봐 또 혼자 할때가 더 편해서 같이 뭐하자고 안하는데 그친구는 자고있거나 공부하고있을때도 같이가자고하는데 너무 짜증나요 이기적일수도있지만 수험생입장이다보니 그 따라가고 같이 있어주는 시간이 너무아깝고 힘듭니다ㅜ
다들 뭐야 별것도아니네 그냥 맞춰주면되지~하고 생각하겠지만 학업에 집중해야하고 시간을 잘 써야하는 중요한 시기이다보니 맞춰주는것도 한계가 와요ㅜㅜ
그리고 저는 화나도 싸우기싫어서 그냥 참는성격인데 그친구는 기분안좋을때 별것도 아닌거에 화를 내고 그냥 나쁜의도없이 그냥 말한건데 확대해석해서 안좋은 뜻으로 이해해 저한테 왜 그딴식으로말하냐고 엄청 화낼때가 좀있어요. 그럴때마다 안그래도 우울증이 조금있어서 너무상처받고 힘들어요..맨날 하루종일 친구와 같이있는게 힘들어서 학교에가기싫을정도에요.. 그친구가 나쁜성격이라고 고발하는건 아닌데 애키우듯이 맨날맞춰주고 다해줘야하니 제가 심적으로 너무힘든것 같아요. 제가 별것도 아닌거에 힘들어하는건가요? 제가너무이기적으로 생각하는건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