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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을 할것인가..삶을 살것인가...

받아드려야... |2015.06.15 10:44
조회 142 |추천 0

ㅠㅠ.........온라인MD 직업을 갖고 있는 26세 여자임..

작년 이맘때쯤. 퇴사를 할까. 다른직종으로 옮길까 . 하다

너가 스펙이있니 경력이있니. 되묻는 과장님 때문에

1년을 곧이곧대로 더 다님.

 

사실. 지방대 4년나와서 토익도없고, 자격증도없고.

할수있는게 전혀없음.

헌데, 지금 회사 우연한 기회에 잘 들어와서 온라인 MD 일한지 벌써3년.

1년파견. 2년 정직. 어쨋든 3년.

내나인 26살이 되었고.

또 한번 방황기가 찾아왔음..

 

지금다니고 있는 회사로 말할 것 같으면.

남이들으면 꿈의직장임.

 

9시 출근인데, 8시 59분. 9시 3분 맨날 출근시간이럼.

출근해서 1시간 업무 바짝보고. 10부터 12시까지 탱자탱자.

12시에 도시락먹음. (강남권이라 밖에서 잘 안사먹음)

밥먹고 또 한 2시까지 탱자탱자.

한시간 놀고, 한시간 일하고.

사실 한시간도 거의 잘 일을 안함.

 

왜냐면. 매출이 떨어진다고 자극주는사람도, 뭐라하는사람도 음슴.

다들 기본만가자. 하는 마인드.

절대 일 강요안하고 하려면해라.

안해도된다. 반만가면되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의상사분은 맨날 뭐가그렇게 일이많은지 밖에나가서 돌아다님.

백화점가따가 커피머그러가따가 병원가따가

상사가 그러니까 나도 따라하게됨

일안하는 상사 무시하게되고

굳이 일안해도되겠다시픔.

 

무엇보다.

회사에 내 또래가음슴.

다 30 중후반 이상. 애기엄마.유부녀.유부남 등등

애기낳고, 결혼해서 다니기는 정말최고 좋은회사.

하지만 나는 말할 상대도없고. 섞여있어도 섞이지 않는 그런기분임.

외로움 3년동안.

 

 

졸업하면서 학자금대출이 어마어마하게 쌓여서

일을 하는둥마는둥  월급만받으면서 살자 해서 그냥저냥 다닌거

근데 사회생활 4년차에 드디어 대출금 다 갚음.

그래서 그런지 정체기가온듯.

이회사를 계속 다녀야되나...다른직종을 옮겨볼까

 

솔직히 이 회사 편한거 말고는 비전도없어

친구도없어

배울것도없어 일도안해 뭐 하나좋은게없음

 

님들같으면 이분위기 그대로 편히 다니겠음

아니면 내 삶을찾아 떠나겠음?????????????

 

 

사실 올해 초부터 제빵도 배우고.

제과제빵이 힘든건 알지만

그래도 내 성격이 앉아서 컴터하는것보단

만들고 오리고 팔고 하는게 더 잘어울림. 아르바이트경험도많고.

 

조언좀부탁...........

 

이대로 살면..그런저런 생활은되겠지만. 절대 만족스런 삶은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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