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1년반 만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저에게 한없이 착한 남자친구에게 절친4인방이있는데 모두 짝이있어서 커플들끼리 자주만나서 놀기도 하는 사이입니다.
두커플은 결혼을 했고 한커플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결혼을 앞둔 친구를 축하해주기위해 어제 오랜만에 모여서 술도한잔하면서 한참 분위기는 무르익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빠들은 한사람이나가면 쭉 따라나가는 법칙?이있습니다~오빠들이 다나가고 여자4명만 남아서 술도 한잔씩하며 알수없는 어색함을 없애기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던중 결혼을 한 언니가 저한테 대뜸 오빠집에 인사는 갔냐,오빠랑 결혼할 마음은 있냐 물어보길래 대답을 언니가 우리 걱정을 해주는 마음은 알겠는데 나나 오빠나 그런말을 하면 굉장히 부담스럽기도 하다 대답을하고 고개를
푹 숙이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근데 갑자기 언니가 지금 콧방귀꼈나?나 콧방귀끼는거 조카 싫어한다라면서 저한테 막 쏴대는겁니다!!!나는 니가 걱정되서 그렇다 언니마음 모르겠냐 그건 니생각이다라고 막 윽박을 지르는겁니다.술도 못마시는언니가 이때는 좀 마시고는 같은말만 반복을 하더라구요.
사실 이말이 처음이 아니였습니다.오빠들이 나가고 없을때마다 저를 붙잡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때마다 오빠한테 얘기를했더니 좋게생각하자고하며 알겠다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날 저는 한계를 봤고 속마음을 얘기했더니 언니한테 대드냐 이렇게 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 순간 저는 놀래서 어이없이 쳐다만 보고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같이 있던 다른커플의 언니가 나가서 오빠들을 데리고와서는 축하해주기위해 만난 자리가 그렇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저는 순간 울컥해서 자리를 뛰쳐나가는데 눈물이 막 나오는겁니다. 서러워서 그밤에 엉엉울었습니다.
참고로 저보다 한살많은 언니고 성격은 정이 많은 언니로 알고있었습니다.그런데 오빠들만 없으면 저를 못잡아먹어서 우리커플이대해 물어보았습니다.그럴때마다 내가 걱정이 되서 하는말이다라고 하는데 본인이 들어보면 이건 걱정이아니라 제가 못마땅하거나 자기 마음에 안들어서 물어보는 말투를 느끼잖아요.
저는 이런말을 들을때마다 솔직히 좋게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걱정해서 하는말이니까 이해를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저도 못참고 부담스럽다고 말을하고 했네요
저는 오빠를 만나면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지만 한번도 싸우지않고 잘 지내왔습니다.
저희둘이 미래에 대해 얘기도 많이하고 요즘 결혼에 대해서 대화를 하기도 했습니다.
결혼이 대해선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잖아요~그래서 누가 물어보면 아직 잘 모르겠다고 얘기를 할텐데 이 언니는 만날때마다 물어보더라구요.
아니 자기가 시어머니도 아니고 저랑 손이 꼽을정도로만 봤고 오빠친구의 마누라입장에서 저희 커플에대해 얼마나 궁금해하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말을할때도 물어볼게있고 안물어봐야할게 있는디 뭐든지 알아야한다는식으로 물어봅니다.언니가 궁금해서 그러는데~이러면서 말은 청산유수입니다 정말ㅋㅋㅋㅋㅋㅋ
또 저는 아직 오빠랑 연인사이이기때문이 저랑 거리감을 둘수밖이없다 다른애들한테 대하는거랑 다를수있다 너무 서운하게 생각하지마라 이렇게 얘기를하는데 여기서 안서운할 사람이 어딧습니까 그냥 그러려니하고 넘기는게 상책이다싶어 티안내고 넘겼습니다.
근데 자꾸 오지랖넓게 물어보는게 아니겠습니까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으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