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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이랑 연끊으려구요

이게가족이니 |2015.06.27 17:26
조회 32,209 |추천 142
남들은 시댁때문에 힘들어하는데
전 반대인것같네요.

동생이 먼저시집갔는데,그때엄마가 돈없어서 시집못보내겠다라고해서 제가결혼할려고모은돈으로 동생혼수해주고 시집보냈습니다.

엄마가 작은가게한칸차려주셨는데,그돈도 다갚고
나이제 다갚았다.이제 내돈벌어서 시집갈께.내걱정하지마했던 저입니다.

홀엄마 보험5~6개 담보대출받아놓고,대출금도안갚고,보험료도 안내고있어서 고협압,당뇨있어서 보험더못드는거 알고,대출금600~700제가갚고,밀린보험중3개100정도 갚아서 다시 살려놓고,보험료내고있어요.
참고로,제보험1개,남편보험0개.
보험살린거 몇달전에 얘기했더니 고맙다,그런소리없고 그냥좋아하시더라구요.
전그것만해도좋았습니다.
가족이니까 바라는것도없었으니까 생색도안냈습니다.

친오빠 여자도못만나도있어서 차있으면 데이트도하고 여자좀 만나라고,친구가 팔려는차사서 오빠한테 그냥줬어요.
제가 결혼전 친정집에 도시가스비가 100만원 밀려서 가스를 끊으러왔을때도 친오빠어리버리하게하고있고,
속터져서 사입비로 가지고있었던 현금으로 바로그자리에서 주고돌려보낸적도있습니다.그거 사입할돈이였는데..
그때쯤 관리비도 제가 다냈습니다.
가족이니까 좀여유있는사람이쓰면 되겠지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않더군요.
아무리 바라지도않는다지만,
이젠 당연하듯이 생각합니다.
전좋은마음에 잘해주면 그게당연한줄알아요.

제결혼도 엄마,오빠한테 땡전한푼안받고,
동생은 지시집갈때 제가혼수해줬는데 달랑150주더라구요.그래 지들힘드니까 생각했고.
동생첫애기임신했을때 백화점가서 유모차,카시트 250주고사줬고,
이젠 더심해져서 지네집이사때 이사비를 달랍니다.
지네애들 이층침대를 사달랍니다.
제가 왜요?
제가결혼전에 돈을빌려준적이 있었는데,남한테 싫은소리할까바,이자나갈까바 제돈빌려줬구요.나결혼할때줘라했는데 몇년만에주더군요.
제가결혼하면서 가정이 생겼으니 나이제 더이상못한다.할만큼 이상했다했고,이제 출가외인이다.
저한테 기대지 말라고했어요.
그러고 몇달이후에 동생이 큰돈을빌려달라고하더라구요.거절하니까 삐쳐서 전화도안받고,오지도말라네요.
그것때문에 신랑이랑도 크게싸웠어요.
너네집가족들은 너한테 잘해주지도않고,달라고만한다고,그리고 그걸 왜 삐지냐고...할말이없었습니다.

결혼전에 예물받는날 왕복4시간거리
(엄마가 동생 네애둘을 봐주러같이지내십니다)
일끊나고 피곤한데 갔더니
먹다남은 밥에,먹다남은소세지,김국...
제가 너무부끄럽더라구요.차라리 오지말라고하지.
좋은말로 니들피곤하니까 오지마라할수있잖아요.
그러면서 예물이적다느니..아니 엄마는 얼마해줬는데요?동생은뭐받았는데요?
제예물반지만800짜리고,롯데본점가서 신우다이야에 판매직원도 시어머님이 며느리이뻐하신다고 부럽다고할정도였는데,순금세트도 20돈인데.
제가 실속있게 돈되는것만해달라고했는데 양이적어보이나봅니다.
시댁에서 제가번돈으로 결혼하는거아셔서 많이봐주시고,돈쓰지말라고하시고,어린게 대견하다고,고생많았다해주시는데 이글쓰고있는지금도 눈물나네요.
제가바라는거 별거없습니다.
그동안 힘들었겠구나,고생했다 진심어린말한마디와 진심인마음입니다.
듣고싶은 그말을 시댁에서 해주시더라구요.
평소에 뭐주고싶으셔서 매번 과일도최상급보내주시고,무슨날만되면 용돈50씩주십니다.항상 상다리뿌러지게 진수성찬 해주십니다.
진심으로 절 이뻐하시는게 보이고,느껴집니다.
그렇게잘해주는 시댁에서 예물주고와서 신랑한테 맛있는거먹었냐고물으셨는데 신랑이 제가난감할까바 잘먹었다고 해주더군요.
쌓아놨던 친정에 섭섭한감정에
내가 어떻게했는데 예물올때 그게뭐냐고 하니까
그럼 뭘어떡해하냐고 저한테 화를내더라구요.
새밥에 잡채에 불고기하나 못해주냐고 그게그렇게 힘드냐고 동생은 엄마좀 그만볶으라더니,우리집은 격식차리는집아니랍니다.격식?이건예의잖아요.매너잖아요.
저를 안사랑하니까 신랑도 무시하고 이러는거같습니다.
신랑결혼때 4억해왔습니다.
시댁도 조금여유있는편입니다.
저도 나중에 그런어른이도고싶을정도로 존경할분들이십니다.
저의 시댁도,남편도 저의친정한테 무시당할거없습니다.시댁에서 무시당해도 말못할판인데 그런거없으시고 절안쓰러워합니다.어른들눈에는 그게보이는가봅니다.

어제동생이랑 대판싸우고
너 혼수해준돈 갚으라고해고,유모차,카시트도 돈으로 달라고했습니다.
친정이고 뭐고 인연끊고살랍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안다고.
그게 친정식구가 그럴줄은 몰랐습니다.
애낳을때도 안부를꺼라고 신랑한테 시댁에얘기잘해주라고했어요.
신랑이 친정식구들 난감할까바 말을잘안했는데
시댁부모님 거의 눈치채고있었다네요.
시댁에서 친정에 쌀두가마니주셨는데,
귀하게큰 장남이 이런대접받고있다니,이것까지모르실테지만,참 시댁보기 부끄럽습니다.
추천수142
반대수3
베플아아|2015.06.28 11:41
글쓴이 호구인증하고 퍼나르는동안 신랑이랑 시댁은 무슨죄인가? 본인이 뭐가 잘못됐는지 알고있는 상태인데 계속 호구짓할거면 홀몸으로 나와서 호구짓하기바람
베플뭥미|2015.06.28 01:22
우리친정이랑 비슷하네요 저도 결혼하고 몇년전 판에 글올린적있어요. 그래서 베스트메인글되고 저까지 욕바가지로먹었지요 그러고 깨달았어요 인연끊어야겠다. 결혼했으니 님이랑 신랑분이랑 가정을 이루신거잖아요 님이 님 가정 지키지않으면 질질끌려가다 가정파탄납니다. 저희아버지도 그랬구요 저희 신랑한테 대놓고 쌍욕하며 돈달라고 했을정도였어요 그일있고나서 반년동안 연락 끊고 나중에 친정아빠한테 정식으로 사과받았습니다. 그이후로 조금씩 변화된 모습에 친정에 가긴하지만 딱 할도리만하고 그이상은 절대 안해요. 부모자식간인연 쉽게 끊기 어렵지요 근데 님도 할만큼 했어요 지금까지 너무 고생했어요 나쁜 딸 언니 동생 아니니까 마음의 가책 느끼지 마시고 님 가정 지키세요. 꼭 저를보는것같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글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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