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너에게 매달렸어
자존심 없는 여자처럼...
너가 나에게 확실하게 정 떨어지라고(너는 혼자 우쭐하겠지!)
어제 마지막으로 톡을 하면서도 너는 여전히 우유부단한 모습으로
결정을 못하더군...
그래서 일부러 더 그랬어
더 매달렸지
너는 확실히 나에게 말해주더군
나에 대한 마음이 이제는 없다고
고마워~
다시는 만나는 일이 없기를 바래
연락도 없기를 바래
내가 너무 힘들어
6월부터 헤어졌다가 다시 너의 연락으로 만나고 화해하고
다시 헤어지고 만나고 헤어지고...
거의 일주일에 한번씩 이었나봐
지치고 마음이 너무 아파서
이제는 가슴에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아
그 여자와 나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
너무 이기적이고 우유부단한 모습(난 어리석게도 너가 그녀를 정리한다는 그말을 믿고 기다리고 있었지)에
정말 아프고 힘들고 그랬어
이제는 너와 그런 사랑 하고 싶지 않다.
아직은 가슴이 너무 너무 아프고 하루에도 몇번씩 눈물이 쏟아지지만
그래도 괜찮아
하느님이 나를 위해 그녀를 보내 준 것 같아
너의 사랑의 크기를 알려준 선물이라고 생각할 꺼야
그녀의 존재로 너를 바로 알게 되었어
너는 그정도밖에 나를 생각하지 않았던 거고
그렇게 쉽게 떠나는 남자였던 거였지...
정말 고마워. 끝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