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번 조언 구하는 톡 회사에서 기웃기웃 보기만 하다
제가 이런글을 쓸줄이야 ... 휴 ...
많은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용기내서 글을 써요 ㅠ
다름이아니라 23된 남동생이있어요
작년 12월말에 군대를 재대를 했고 나와서는 군대가기 전보다 더하네요
지금 7개월 다되가도록 사회인지 군대인지도 모르고 아직 말년병장처럼 행동하는 모습에
답답 합니다 .
저희집은 부모님은 다른지방에 계시고 언니 저 남동생 이렇게 조그마한 아파트에서 살아요
구지 부산에 할일도 없으며서 학교 복학전에 본가에 안가고 아파트에 삐대니
부모님께선 맨날 전화오셔서 동생밥은 먹었냐 챙겨줘라 하셔서
언니랑 저랑 둘다 일하는사람이라 이럴거면 그냥 본가에서 챙겨주지 구지 부산까지 와서 매일 피씨방 생활하는 동생 챙겨주기가 짜증이 나더군요 ....
그래서 밖에서 밥이나 한끼 해결하고 오라는 생각으로 매니져인 친구에게 부탁해
피*헛에 알바자리 알아봐줬고
그때부터 정말 일주일에 3-4 번을 새벽 4시 5시에 집에 들어오더라구요
첨에는 군대갔다온지 얼마안됐고 한참 놀나이겠거니 하고 이해해 주려 했으나
하루일과 자체가 새벽 4시귀가 9시기상 라면하나 끓여먹고 (설거지안함) 12시 알바출근 9시 퇴근
술자리 - 다음날 새벽귀가
이러다보니 이건뭐 집이 돼지우리가 되어가고 집안일을 요일별로 하자 정해놓아도 지키지도 않거니 설거지를 하더라도 딱 자기거만 합니다 .
예를들어 설거지통에 냄비 젓가락 물컵 이렇게있으면
물컵하나 씻는게 뭐그리 어렵다고 자기꺼만 쏙 골라 설거지하고 음식물쓰레기를 비우는것도 언니가3번 제가 2번 빈도로 비우면 동생에게 음식물쓰레기를 비워달라해도
그 음식물찌꺼기 통안에 들어있는 음식물 하나하나를 다 골라냅니다 .
예를들면 이감자 껍데기는 내가 먹은것도아닌데 왜비워야하냐 이런식 ?
열받아서 그렇게 음식물 버리는거 니꺼내꺼 골라낼거면 잔반통안에 니가먹은거만 골라버려라하니
그게 더 더러우니 한번 버려주더군요
맨날 술먹고 새벽에와서 변기통 붙잡고 우웩우웩 거리니 위는 다상하고 살은 빠져가니
부모님은 언니랑 저한테 동생 밥챙기라 그러지
술먹고 다음날 그어린애가 갤포스를 먹고있으니 엄마아빠는 또 안되서 보약까지 지어주고
그거먹고는 병든닭처럼 자기방에서 한발짝도 안움직이고 누워있으나
밤에 누가 부르면 그렇게나 쌩쌩하게 나갑니다 .
제일 스트레스는 저희집 현관문이 낡아서 문열고 닫을때 소리가 심해요
그래서 동생이 새벽에 3시쯤들어오면 문소리에 잠이 깹니다....
저.... 공항에 일을해서 새벽6시 부터 일해야하는데
3시에 잠에서 깨면 그대로 잠도못자고 일을하고 저뿐만이아니라 언니도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했어요
그부분에대해 동생을 타일러도 보고 혼도 내보고 통금시간은 앞으로 2시다 말도 했지만
오늘나 늦는다 ~ 하고 말더군요
늦어도 통금시간까진 들어오겠지 라했더니
그시간에 못들어오니 늦는다는거지 라며 말대답은 확 !
그러다 일이 터졌어요
이젠 외박까지 하더군요 너무 열이받아서 언니랑 저랑 아침 7시에 비밀번호를 잠궈버렸는데
8시가 다되어서 비밀번호 몇번눌러도 안되니 어디로 가더라구요 ?
그래서 언니랑 저랑 안되겠다싶어
세명다있을때 말을 하기로 했어요
그날만 생각하면 아직도 피가 거꾸로 !
언니- 너요새 너무 늦게다닌다
동생-쏘리
언니- 미안하다 할게아니라 일찍일찍다녀라 그리고 설거지 니꺼만 딱하니 물컵하나 씻는게 머그렇게 어렵다고
이렇게 말하니 그때부터 쇼파에 앉아있던 절 걸고 넘어지더라구요
동생 -그럼 작은누나는 하나? 작은누나는 정해진 요일에 청소하나
언니 - 여기서 **이 얘기가 왜나오는데 ? 그리고 갠 청소가 안되있어서 하라고하면 그냥한다 너처럼 토안달고
동생 -내가 누나들 개가 ? 누나들이 하라는대로 다하게
언니- 이럴거면 그냥 이집에서 나가라 그게 속편하겠다 .
동생- 이집전세금에 아빠돈 1500만원있으니 그거 내놔라 그럼나간다
이러고 끝났어요
그러고나서 동생생일이있었는데 저는 짜증나서 선물안주고
그래도 언니는 맘이 약해서 동생옷몇벌사서 동생방에 넣어줬는데
고맙다
이거뭐냐 말한마디없이
그대로 짐싸서
해외여행 간다고 가버렸네요
부모님께 말안했냐 하시겠지만
엄마자체가 너무 안하무인이네요
엄마한테 동생때문에 너무힘들다 쓰레기도 우리만 버리다가 가끔시키면 그렇게 하기싫어한다하니
동생이 그러는데 너희가 쓰레기 많은날에만 **이 시킨다며 ?
이런 말안되는소리하고
너무 늦게 다녀서 우리가 잠을 못잔다 하니
가끔친구만나는거가지고 왜그러냐고
가끔이아니라 일주일에 3-4번이다 하니
이미커서 엄마가 말을해도 개가 듣겟냐며 천하태평
이럴거면 본가에서 학교 다니게 해라 하니
그게 말이 되는소리내 하더라구요
그래서 열받아서 앞으로 동생들어오는 시간에 맞춰 엄마한테 전화할거다 엄마도 잠한번 깨봐라했더니
누구배에서 나와서 이렇게 못된게 나왔냐고
헐..... 암튼 답답해죽겠어요 ㅠ
자기딸 못자는건 가족이니 이해하라하고 본인은 잠깨기 싫다고 ....
어째야 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