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맟춤법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학생때부터 심심할때마다 판을 즐겨봤는데 제가 글쓰는날이 올줄 꿈에도 몰랐네요
주변에 조언을 구하기엔 남편이 달갑게 생각하지 않을것 같아서 익명의 힘을 빌려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
남편 보여주려구요 심한 욕설은 안해주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 남편은 오빠 여보라고 불러서 편하게 오빠라고 칭할게요!)
저희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8개월 딸을 키우는 20살 중반 젊은 부부예요
풍족하진 않지만 알콩달콩 이쁘게 살고있는데 큰 고민이 있어요 ㅠ 남편은 가정적이고 사람도 좋고 저에게는 일등남편이예요 다 좋은데 하나 장점이자 단점이라면 너무 착하고 자기 잇속 못챙긴다는 겁니다
이번에 남편이 닥트? 현장일로 이직을 했어요 이쪽일은 처음인데 항상 밤일을 했던지라 저는 낮에일하고 주말에 쉰다는게 너무좋았어요
오늘 첫 출근을 했는데 처음에 이야기 됬던게 주 5일 주중에만 출근하고 아침 7시부터 5시까지 일하고 교통비 지원해준다 였습니다
퇴근시간이 됬는데도 연락이 없길래 전화해봤더니 일이 많이남아 늦어질수도 있데요 쉬는날도 빨간날만 쉰다그러구요
그러면 늦게 끝나는 만큼 추가수당 받는거냐 그랬더니 원래 5시에 최대한 맞춰서 끝내려고 하지만 일이 많으면 늦게끝날수도 있다 오늘은 언제 끝날지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런게 어디있냐 그런건 오빠가 이야기 해봐야되는거 아니냐 그랬는데 저보고 너무 빡빡하게 군데요
일 없는날은 사무실에서 쉬고 그럴탠데 그런거 일일이 따지면 오히려 손해다 라고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뭐라하다가 일중이라서 끊고
"그리고 오빠 내가 빡빡한게 아니라 말이라도 해봐야지 일이 없을때 쉬는건 거기사정이고 한시간 두시간씩 늦어지면 당연히 그만큼 돈을 더주는게 맞는거지 야근하면 그수당도 쳐주는게 맞는거고 껀당으로 받는게 아니라 일한시간으로 돈을따지는거면 당연히 말해야되는부분이야"
이렇게 보냈는데 일중이라 아직 못봤나봐요
사실 예전부터 이런일이 많았어요 저같은 경우엔 따질거 다 따지고 받을거 하나라도 더 챙기는 스타일인데 오빠는 약간 어련히 알아서 챙겨주겠지~ 이런스타일? 예전에 일할때도 받을돈 다 못받고 부당한 대우 받아도 싫은소리 한적이 없어요 일하다 시간이 초과되도 그럴수도 있지~하고 남들이 뭐좀 해달라해면 군말없이 다 도와주고 정작 본인은 도움필요할때 혼자 떠안고 다 하는? 이문제로 몇번 부딫혀서 이번에 면접 보러갈때 이런거 저런거 꼭 물어봐라 다 알려주고 신신당부 했는데 또 이러네요....ㅠㅠ
전 남편이 너무 미련하고 답답한데 제가 너무 빡빡하게 구는건가요?
만약 아니라면 남편을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꼭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