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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주버님 때문에 신혼1년동안 싸움만...

한계 |2008.09.25 16:52
조회 5,579 |추천 0

결혼 10개월 접어드는 신혼에 한참 좋아야 할 새댁입니다.

결혼 10개월을 참고참고 어디 말하기도 뭣해서 혼자 속으로 앓다가 더이상 못참겠네요.

누가 보든말든 상세히 적겠습니다.

작년 11월 결혼날잡고 준비 한창일때 아주버님 바람피셨단 얘기가 나오더군요.

저와 신랑은 결혼준비로 바쁜데 시댁은 아주버님 바람때문에 난리가 나셨지요.

결혼식땐 오셨더군요..신혼여행 다녀와서부터 형님은 내내 울기만 하시고 아주버님은 아예 집나가서 살림차려버리시고..자영업하시던 아주버님 가게에 자주 오던 손님으로 술집여자랑 바람이 나셨댑니다. 그시기에 아주버님이 가게 2개를 운영하시다가 한가게서 매일 적자를 면치못해 엄청난 손해를 감수하고 폐업을 하려던 찰나 아무 생각없는 우리 신랑 자기가 대뜸 해보겠다고 해서

캐피탈 대출만 8천이던 가게 덜렁 떠안았네요..저희가 떠안던 당시 대출 5천만 넘게 남아있었구요.

2월부터 9월까지 한달에 390가까이씩 저희가 3800만정도 갚았습니다.

첨엔 신랑에게 너랑재수씨 둘이서하면 적자는 안날거다.자기도 현상유지는 해왔다 하며 넘기시던 아주버님 나중에 자기가 그가게 하면서 한달에 500씩 적자봤다 얘기하시더군요.

저희가 하면서 첨엔 그럭저럭 꾸려나갔지만 마지막 2~3개월엔 저희도 한달 200정도 적자봤구요

그래도 캐피탈은 저희가 다갚았네요..그러다 9월에 폐업할시기 물품정리해서 1500만정도 나왔을거고 모자란돈 신랑이 형에게 발려주면서 안받겠다 했다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손해보고 적자본건 저흰데 아주버님은 자기폐업하려고 했을때 할건데 우리가 한다해서 자기손해가 크다며 시댁에 얘기하고 다니시더군요.시어머님 아주버님 말만 듣고 믿으시구요.

그것 그냥 참고 넘어갔습니다 .이미 우리가 손해본거고 새어나갈돈이었나보다 생각하고..

시끄러운거 싫어서 그가게 떠맡아서 하루 12시간 14시간 일하며 적자만 봤어도 캐피탈 다달이 꼬박 갚아주고  며칠 늦을땐 자기 신불자 됐네어쩌네..하는 소리 듣고 그냥 참았네요.

빚갚아주고 고생했다 소리한마디 못듣고 울신랑 순해서 지형한테 암말 못합니다.

울신랑 가만있으니 지형 나랑 신랑 둘다 바보취급하는지 저리 떠들고 다닙니다.저 다알면서

신랑봐서 참고 있는건데 말이죠. 가게정리하고 신랑가게 근처서 장사하게 됐습니다 형이

형하고 엮이는거 죽어라 싫어서 많이 싸웠지요.싸우다 뭐라하다 지쳐서 두고만 보고 있었더니

아주 바람난 그여자애 신랑앞에 데려와 보여주고 댕기나 봅니다..

신랑과 차얘기하다 얼떨결에 신랑이 말실수 하는바람에 제가 알았지요.

어제부터 각방 씁니다..바람나서 딴살림 차린여자애랑 뭘 자랑하고싶은건지 뭐가 좋은모습이라고

이제갓 결혼한 지동생 앞에 끼고와 얼굴까지 보여주는지..형이란 소리만 들어도 노이로제걸려서 팔짝뛰고 그거 묵인하고 동조하는 신랑 꼴보기 싫어 근처도 안가고 있습니다.

형님은 혼자 애둘데리고 아주버님 기다리고 계시구요.신랑이랑 제선에서 해결안되면

시댁에 알리겠다 했습니다.알려도 답은 안나오겠지만요.우리둘문제도 아니고 아주버님 문제로 일년을 싸우는거 미치겠다 했습니다.해서는 안될 행동 보란듯 자랑인듯 하고 다니는 아주버님 신랑

가까이 있는거 싫다 했습니다.신랑은 미안하다 첨부터 생각잘못했다 하긴하지만.그래도 나가면 지형이라고 하는말 다들어줍니다.이미 둘다 한동네 바로 옆에서 시작한 장사 어느 한사람 접으라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정말 제가 참아야할수 밖에 없나요..?형에 관한 단어 한마디만 나와도

노이로제 걸려서 거품물 지경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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