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써보는 거라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친구한테 말하는식으로 써볼게요.
나는 제일 오래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440일가량을 사귀고 헤어졋어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나 ..
헤어진지는 작년 14년10월12일이니까 이제 10개월 ..
11개월을 달려가네 나는 고등학교를 일년꿇어서 20살에 고3이였어 일단 그사람은 나보다 한살많앗고 나고2때 만났지 어떻게 만났는지부터 얘기해줄게 13년 내생일 7월23일 카톡으로 생일축하 연락이 왔어 원래 고등학교때 알바를 같이하면서 알게된 오빠였는데 그땐 말도 별로안하고 알바도 얼마 안하고 그만둬서 그냥 인사만 하는정도 였어 그오빠친구들2명도 같이 알바해서 친해졋던 계기가 된거 같아 오빠들이 알바를 그만두고도 가끔만나서 놀기도 했지 그러고 아주오랜만에 내생일날 연락이 온거야 뭐지 하다가 계속 연락을 주고 받게 되고 썸을타게 되엇어 근데 그오빠가 세달뒤에 군대를 간대
난 두말할필요없이 기다린다 했어 기다리겟다고 믿어보라고 지켜보라고 .. 그만큼 그오빠가 좋아졋고 더 좋아졋어
내가한말에 책임을 질수 있다라는 자신감이 들정도로
그렇게 오빠도 나랑더 지내다 오빠가 고백해서 정말 남부럽지 않게 사귀엇어 난 남자친구를 한번 사귀면 백일 이백일은 오래사귀고 오래가본 남자 두명정도가 있어서 잠자리가 처음은 아니였고 오빠는 내가 처음이였어
나를 만나기 전까지 여자랑 한달도 못가본 사람이엿어..
오빠도 다알아 다 솔직하게 말했거든 숨기기는 싫었어
그렇게 사회에서 74일을 사귀고 난 군대로 오빠를 보냇어
훈련소도 가서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고 어머님 눈물 닦아 드리고 나 오빠가 너무 보고싶었어 그래도 꾹참고 편지 잘 보내주고 택배 필요한거 잘부쳐주고 편지지제작까지하고 하트솔라씨에 휴가나오면 입으려고 커플티 커플신발 다 쟁여서 사놓고 그랫어 나는 .. 오빠랑 결혼까지 생각해서 오빠네 부모님들 번호 다 알려달라해서 일주일에 한번씩 학교쉬는시간에 전화드려서 안부 여쭙고 일주일에 한번씩 어머님 아버님 오빠동생 만나서 밥먹고 처음엔 사실 많이 불편햇어 부담감도 들엇고 그치만 어머님 아버님이 너무 잘해주시고 오빠 동생도 나를 잘따라서 나중에 가족같았지만 말이야
항상 밥을먹고나면 아버님은 나한테 오마넌 십만원씩 용돈을 주셧어 아들만 둘있는 집이라 딸하나생기셔서 기분이 좋으신지 정말 많이 걱정해주고 챙겨주시고 .. 난 아버님이 주신돈 혼자 안쓰고 오빠 휴가때까지 기다렷다가 휴가나오기
일주일전에 그돈과 내용돈모아논거로 커플티 신발 이런거 산거 였어 다들 옆에서 미친더아니냐고 왜기다리냐고 헤어진다고 결국 그런말해도 할수있다고 외쳣어 난
그렇게 1년 3개월을 기다리고 난 헤어졌어
오빠가 세번째 휴가를 나왔을때 나오기 몇일전에 싸웟엇거든 이유는 오래 통화하고 싶어하는데 난 그때 횟집알바한지 얼마 안됫엇거든 횟집도 커서 사람도 많고 아는데 없어서 이모들 언니들 따라다니면서 배워야 햇어 근데 오빠한테 저나오는 시간 저녁7~10사이와 겹치드라고 나름 전화 받겟다고 폰진동 제일 세게하고 못받을때도 잇엇지만 받으면 오래통화는 못하잖아 .. 그게 서운햇나바 난 오빠랑 휴가나와서 쓰려고 돈버는 중이였는데 .. 그러고 헤어졋었어 싸우다가 그러고 헤어진주 주말에 페메가 왔어 미인하다고 보고싶다고 잘못햇다고 .. 자기는 지금 어머님이 면회와서 어머님폰으로 연락하는거라고 오늘 소대외박이랑 겹쳐서 어머님 가고 자기한테 지금 와주면 안되겟냐고 보고싶다고 그러더라
난 .. 나도 오빠가 너무 보고싶어서 바로갓어 그때가 오후세시쯤이 였거든 부랴부랴 준비하고 통장에 잇는돈 다뽑아서강원도 인제를 향해 달려갓어 다섯시반쯤 동서울행 타고 여덟시 반쯤 원통가는거 타고 도착하니까 밤12시가 다됬더라
안보여 어딧는지 혹시나하고 근처에 있는 마포갈매집을 가니까 지인군인분과 술한잔 하고있더라고 내가오니 자리를 비켜주시고 둘이 얘기를 했어 안아주고 다풀고 그렇게 근처 모텔 잡아서 자고 일어낫는데 누가 모텔 문을 막 두드리는거야 알고 봤더니 소대외박나온 사람들중 몇명이 사고를 쳣나봐 전원 복귀래 .. 아직 할게 남앗고 너무 갑작스러워서 말을 못했어 오빤 그저 나보고 미안하다고 멀리서 왔는데 미인하다고 근데 난 오빠를 미워하지 않앗어.. 내가 보고싶어사 온거니까 난 웃으며 배웅하고 터미널로 향해서 그렇게 집으로 왔어 그러고 오빠가 몇일 있다가 휴가를 나와서 일은 터진거야 오빠랑 외박을 하려고 모텔을 잡고 놀고 있는데 어머님께 전화가 왓어 아버님하고사이가 안좋으니까 빨리 들어오라고 하셧나봐 난 너무 서운햇어 오빠보려고 두달 세달 기다려가며 꾹 참앗는데 이렇게 아쉽게 마무리가 되니까 난 화가나서 그냥 나와서 택시를 타고 친구만나서 술을 먹고있는데 연락이 오드라고 미안하다고 다음에 같이 있자고 내서운한거다말하고 그래서 지금 집이냐고 물어봣어
한남대에서 잠깐 친구만낫어 이말을 듣고 화가너무나서 헤어지지 했어 오빠는 후회안하냐고 묻드라 난 그때 뭔 자심감인가 안한다고 햇지 우리가 헤어진거 한두번은 아니니까 이번에도 다시 붙을줄알앗아 오빠가 내가 서운한거 알고 더 달래주길바랫어 난 그거였어 .. 연락은 안오고 술만땅이 되서 다시 그모텔에 가서 혼자 누워서 전화햇어 나 아까 거기니까 와달라고 오빠는 자꾸 집에 들어가래 헤어졋다고 인정하기 싫어서 참을 수 없을만큼 마음이 아파서 모텔에 잇는 모든 물건 던져버렷고 면도칼로 자해햇어 나도 순간 내피들을 보면서 미쳣엇다 나왜이러냐 다시 정신차리고 미안하다고 햇어 근데 이미정은 다떨어졌나봐 알아 나도 내가 이래못하고 내멋대로 한거 그렇게 헤어졌어 헤어지고 몇일은 오빠찾아갓는데 날 만나주지 않더라 오빠친구들을 만나서 하소연을해봐도 힘내라는 말뿐 ... 너무 힘들엇어 그렇게 몇번을 다시 잡앗어 자긴 싫데 그래서 나도 알앗다 했지 그러고 오빠 친구들이 위로해준다며 술먹자고 해서 나갔는데 다른오빠들이랑 같이 오빠가 온다는거야 아무렇지 않게 하려햇는데 먼저 얘기 꺼내더라 잘지내라고 더 좋은 사람만나라고 결국 울엇어 안아주드라 인연이면 다시 만나게 될꺼라고 금데 지금은 아니라고 그렇게 하고 다시 잡앗는데 아니래.. ㅐ친구들이 내가 너무 가엽고 불쌍햇나봐 애들눈에는 ..
남소받으라고 그러다가 너 죽겟다고 제발 더좋은사람만나라고 .. 그오빠가 널 정말 좋아했으면 놨겟냐고 .. 그래서 더많이 좋아하면 힘든거라고 .. 모진말을 다 듣고 나도 생각햇어 싫다는 사람 잡아 봐도 대답은 같은데 나도 할만큼 햇다해서 받앗어 솔직히 난 잘해볼마음업엇어 그냥 누군가랑연락을 해서 오빠생각을 안나게 하고싶엇지 그날밤에 갑자기 연락이 오더라 너남소받앗냐고 나한테 말한게 진심이긴 했냐고 . 내가 너무 화가나더라 진심이엿으니까 잡앗고 그렇게 울엇는데 자기가 싫다고 해놓고 이제와서 말하는게
앞뒤가 너무 안맞아서 그래서 나도 그냥 맘에 없는 말햇어 나 소개받은 애랑 잘되가는중인까 방해하지말고 다신 연락하지말라고 울면서 한글자 한글자 써서 전송을 눌럿지 ..
오빠는 그때 내친구 두명과 자기친구랑 술을먹고 있엇나봐
그문자를 보고 바로내친구한테 사귀자고 했데 그렇게 먼저 내친구랑 사귀고.. 그걸알게된나는 한참을 울고 울고 또 울고 나도 더 좋은 사람 만날수있다고 그렇게 주문을 걸었어 소개남은 나한테 고백햇지만 아직은 아닌것같단 생각에 거절해버리고 둘이 사귀는걸 지켜봣는데 일주일만에 헤어졋드라 난 그때 아직도 못잊어서 술만 달고 살앗지 어느날은 밤에 자다가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을 갔는데 피가 나는거야 생리처럼 배도 암청아프고 그래서 생리하나 싶엇는데 다음날 배아프고 피는 조금만나고 생리통인가 해서 산부인과를 갓어 근데 .. 아기가 잇데 2주 조금넘엇데 .. 그때구나 내가 오빠 보러갓을때 .. 하혈이 있어서 많이 조삼해야된다고 유산가능성있으니까 집에서 쉬라고 그말을 듣는내내 아무생각이 없엇어 그렇게 진료 받고 진료비계산하고 간호사가 하는말이 산모수첩만들어드릴까요.. 대답이 없자 하는말이 아 다음주에 남편분이랑 같이 올때 만들어 드릴까요 눈물만 하염없이 나와서 뛰쳐나오듯나와서 화장실에들어가서 엄청 울엇어 미친듯이 울엇어 집에와서도 눈물만 흘리고
몇일동안 어떻게해야하나 오만가지생각을 하면서 지냇어 배가 또아파서 화장실을 갓는데 빨간 핏덩이큰게 여러게 나오는 거야 난 저번처럼 하혈하는구나 생각햇는데 기분이 찝찌찝해서 병원을 갓는데 .. 유산됫데 나 우리 아기한테 아무것도 못해줫는데 배한번 제대로 어루만져주지못햇는데 그렇게 보냇어 내친구한테 다말을 햇는대 내친구가 말을햇나봐 난 말하지 말라햇어 이런모습 보여주고 싶지않아서 연락이 왓어 어떻게 된거냐고 다말햇어 그렇게 나때문에 휴가를 한번더 나오고 죽사들고 우리집앞에 잇더라 난 한번더 잡앗어 나한테 지금 기댈곳이 필요한데 오빠인거같아서
오빠는 아니래 이번에도 .. 아기양말 주고 이제 더이상 잡지않는다고 하며 보냇어 그시기에 소개남이 한번더 고백하드라 이젠 나도 행복하고 싶어서 받앗어 그렇게 사귓어 솔직히 처음엔 마음이가지않앗어 난 아물지 못한 상처도 잇고 아기생각도낫고 아기생각하면 만나면안되는거아는데 기댈사람이 없엇어 .. 나한테 정말잘해주고 잘해줫어 나도 점차 마음을 열고 덜지못한 짐하나 이면서 지냇지 그렇게 한달 두달 사귀고 잇는데 내친구 어느날 나한테 그러더라 오빠한테 연락왓다고 너많이 그리워한다고 내가 다시만나라니까 그건또 아니래 근데 맨날 전화와서 니얘기한다고 이말늘 듣는데 그냥 아무생각하기싫더라고 내가잡을땐 그렇게 안오더니 이제와서 이러는게 너무 미웟어 그렇게 지내다 페메가 오더라 자기 옷달라고 전여친한테받은옷이 우리집에 있는데 그거 달라고 내가 어이가 없어서 그러다가 그때의 내남자친구랑오빠랑 엄청싸웠어 그러고 몇일뒤에 빡친상태도 또 페메가 오더라 14년 내생일날 클럽간거왜말안햇냐고
미안하다 했어 그건 내가 잘못한거니까 근데 난 정말 친구 두명이랑 클럽가서 이십분도 안되서나왓어 이건아니다 미리말한것도 아니고 똑같은 여자가 될까봐 친구들한테 양해구하고 나왓어 숨긴건 내가 잘못한거 아는데 난 그동안 오빠 만나면서 클럽 번외가 다 허락맡고 갔어 심지어 클럽도오빠친구들과 오빠친구들이랑 오빠랑다아는 내친구랑 같이 오빠들이랑은 친하고 오빠도 안심했으니까 보내주더라
정말 그렇게 1년을 넘게 지냇어 나도 술마름대로 먹고 클럽친구들이링 가고 싶엇던거 정말 많앗지만 그어떤 유혹도 다뿌리쳣어 그저 그오빠 하나때문에 그렇게 우린 영영 끝낫어 더이상 내친구한테 내얘기도 안하고 난 그렇게 그때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한달 두달 세달 시간이 흘러 제대햇데 .. 그오빠한테 용기내서 연락한적잇엇지만 결과는 읽씹 .. 지금 나 많이 참고 참는데 난 10개월이 지난지금 아직 그추억에 살고잇어 어떻게 해야되 ... ? 나는 아무렇지 않을줄알앗는데 그게아니야 아직도 오빠가 불러준노래들으면 울고 하루에도 몇번씩 페북으로 들어가게되고 자다가도 미친듯이 생각날때 울고 마음이 10개월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 ..
너무그리워 면회외박4번정도 갓는데 가기전날 그설레임과 용돈꼬박모아 삿던 커플용품과 택배보내며 웃고잇는 내모습 전화오면 사랑해 말하던 우리 .. 너무 생생해서 잊을수가 없어 오빠가 군대에서 돈모아 해준 목걸이 반지 아직다 그대로 인데 나 어떡해 너무 힘들어 ... 지금 제대한지 얼마안되서 술먹고 여자만날텐데 그걸 보면 더 힘들것 같아 .. 너무길어서읽느라 고생햇지? 복잡한 상태에서 쓰느라 이리저리 섞였지만 읽어줘서 고마워..나 ..조언좀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