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우리 아빠만 이런가요??

제발ㅠ |2015.07.31 18:40
조회 237 |추천 0
안녕하세요
대학교 다니는 여자입니다.

다른 카테고리는 도저히 댓글이 달리지 않아서 이 카테고리에 쓰게 되었는데 양해 부탁드립니다.

글이 길수도 있는데 읽으신다면 꼭 조언 좀 해주세요

저희 아빠가 위생관념이 매우 없으신데 아빠는 자꾸 남자들은 원래 다 그런다고 하셔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일단 제일 싫은건 물병에 입대고 마시고 다시 냉장고에 넣어놓기.
항상 아빠가 밖에서 감기를 달고 오시는데 아빠만 조심하면 감기 걸릴 일이 없거든요..
근데 감기 걸려도 물병에 입대고 마시니까 다 옮아요.
막상 아빠는 감기 옮겨놓고 다 낫는데 다른 가족들은 폐렴에 중이염에 난리납니다ㅠㅠ

그리고 기침할 때 입을 안 가려요.
재채기도 자주 하시고 계속 헛기침을 하는데 입을 안가립니다.
그리고 남의 말은 무시하기 때문에 가족들 말 듣지도 않고요.

제가 몇번 화냈더니 지금은 손바닥 세워서 제쪽만 가립니다;;;
나한테만 침 안튀기게 하라는게 아닌데;;;

밖에서도 제 쪽만 가려주시니까 옆 사람들한테 다 침 튀었겠죠??

본인 땀 닦은 수건도 가족들 다 쓰라고 친절히 걸어놓구요~ 수건에 고춧가루랑 채소 붙어있을 때도 있답니다~ 식사 중에 화장실 가서 수건에 입 닦으시거든요.

식사 할 때도 숟가락 젓가락 쪽쪽 빨고 반찬 뒤적거리고요
그래서 전 아빠랑 밥 따로 먹어요

화장실 볼 일 볼때도 문 열어놓고~
양치질도 잘 안해서 치과에 들어간 돈이 어마어마 해요. 차 한대값정도 될거에요 아마

이거 말고도 진짜 더러운 거 많은데 다른 아빠들도 이러나요?

딸들은 아빠 같은 사람이랑 결혼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전 아빠 같은 사람이랑 결혼하느니 그냥 혼자 살려구요.

아빠는 제가 결혼해도 따라와서 같이 살고 싶다는데 진짜 못 살 것 같아요ㅠ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