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성형 하고 소개팅으로 만나서 결혼까지 한 사람 입니다.결혼한지 2년 쫌 넘었는데 어제 저녁부터 코가 이상하더군요.
뽀루지 같은게 튀어나와서 그걸 뽑았는데.. 맙소사 안에 있던 보형물이 나온 겁니다.부랴부랴 인근 성형외과로 가서 이거 부작용인것 같다 왜 그러냐고 물으니
부작용은 아니고 고정되어 있던 받침대가 부러졌다네요 그것만 재건하면 다시 원상복귀시킬수는 있는데 문제는 눌러져 있는 코를 세우는게 힘들다고 합니다.
돈도 돈이지만 복구를 해도 하나마나 이니 포기를 하고 집에 왔습니다.그리고 반창고와 데일밴드로 코를 가렸습니다.
오늘 아침에 밥먹는데 코가 왜그러냐고 남편이 묻더군요 전 좀 다쳤다고 했습니다.그런데 그걸 수긍을 못하는지 약 발라준다면서 코에 붙은걸 벗기더군요..
결국 낮아진 코가 나왓고.. 당신 성형했었냐고... 하더군요남편이 배신감 든다고.. 당신 이렇게 못생긴 여자였냐고 얼굴 다 뜯어고치고 나 잡아서팔짜고치려고 했냐고 화를 내더군요..
전 아무말도 못하고.. 엉엉 울었습니다.남편은 시간좀 갖자면서 출근했습니다. 남편이 공무원이라 지금쯤 들어와야 하는데 들어오질않네요..
전화도 안받습니다. 아무래도 쫑난것 같은데 어떡해 하면 좋을까요?관계할때도 비밀 다 털어놓았는데 성형한건만은 죽어도 밝히기 싫어서 안털어났습니다..
남편이 배신감 엄청 클것 같은데.. 사기결혼이라면서 이혼 소송 하면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