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편하게 욕할때가 없어서 올려요
친구들한테 이야기해봤자 내얼굴에 침뱉기일테니까..
그래서그냥편하게쓰겠음
난이십대초중반결혼한지 일년차주부임
아기가생겨서 결혼한거지만 3년동안 사귀고 결정한거라
후회는 안할줄알았음 ㅋ근데역시 만만치가않더군
첨에출산하고 친정엄마네서 몸조리하는데 그전에 임신을 비밀로했던지라
둘이 모텔에서 장기방으로 살고있었음 근데 출산하고 친정엄마한테 말하고
몸조리해주느라 한달간엄마네서 지내기로했음
근데남편놈은 불편하다고 지혼자모텔에서 지낸다고함
나는출산후라 우울증도오고 외롭고 아기보는것도 낯설고 엄청힌들었음
애기낳고 나서도 시엄마는 나꼴보기 싫다고 전화한통안했었음
그땐 그러려니했음 정신없었기에 그리고 신혼집을 구하려고
알아보던중이였는데 남편은 지방에살고 나는 서울에살았음
출산을 서울에서해서 서울에 신혼집구할려고했는데
가진돈이얼마없어서 지방이 집싸다고해서 결국 남편고향에
집을 얻기로함 나는 그때 내가 무슨짓을한지몰랐음 강 우울증때문에
하루라도 남편이랑같이있고 싶었음
쨋든 집얻어서 지방으로 내려감
근데 그때 울엄마가 차로짐을 실어다 줬는데
처음 시엄마랑 식사라도 하자고 근처에 식당에서 만남
근데 시엄미는 멀리서온 우리엄마가 식사하자는데
배안고프다고 한숟가락도 안먹음 울엄마는 혼자 드심
여기도 조카 개념없다고 생각함
그리고 지방에서의 생활이 시작됬는데 시엄마는 매주 주말마다
우리집에옴 애기보겠다고 여기까지는 괜찮음
문제는 남편놈임 나는 지방에 아는사람하나없고 지만보고 간건데
일끈나면 맨날 집와서 컴퓨터게임하고 새벽에 피시방가고 새벽4~5시에
들어와서 다음날 해가중천에 뜰때까지 자빠져자고
나는 하루종일 맨날맨날 집에만쳐박혀있고 애기랑 둘이
진짜 허구언날 피시방감 나랑애기 자는사이에 갔다온다하고
맨날 새벽에오거나 아침에옴 시엄마는 당연히 일하고 피곤해서 자는줄암
내가 피시방갔다가 아침에왔다고 하면 일주일내내일하고 쉬는날 그정도도
못하냐고 지아들편듬 나는 어이없음 역시 팔은 안으로 굽는구나 생각함
그리고 또 시엄마는 맨날 남편한테 돈빌려달라함 진짜 심각한건 우리도
돈없다하니까 적금들어논거 있지안냐하면서 적금깨서 빌려달라함
이자쳐서준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생각해도 개또라이같음 거지새끼도아니고
맨날 빌려달라함 적금깨서 빌려준돈 40만원이였는데(이십대초반인우리부부한테는 큰돈임) 월급의3분의1이였음 지금 10개월지나도 안갚음 남편새끼는 걍 지엄마 돈빌려주는거 갖다가 뭐라한다고 말만하면 싸움 진짜한달에한번씩 빌려준거 같음 마마보이임 남편새끼 형도 하나있는데 나이도 이십대후반이나되서 직장도없고
일도안하고 집에서 논다함 물론 본적도없음 시엄마집에 가본적도없음
쨋든 그러다 애기 돌잔치할 시기였는데 우리엄마가 돌잔치비용다내주고 서울에서 돌잔치함 돌잔치해서 축의금도 전부 우리줌 근데 시엄마는 돌반지? 그딴거 하나안해줌 돈10만원?ㅋㅋㅋ만원한장안줌 돌잔치도 참석안함 남편새끼말로는
지네엄마가 낯가림이심해서 서울에서돌잔치하면 죄다 너네가족일텐데 지네엄마 밥도 못먹는다고 결국 안옴 친정집끼리함
지방에서 1년6개월정도 살고 내가 정못살겠다고 서울로가자고
친정엄마가 집구해주기로했다고 가자니까 지네엄마가 섭섭해한다고
어떻게 말하냐고 그러면서 이사가면 너만좋은거 아니냐고 니좋자고 가냐고
그러더라 그러다 주말에 또 시엄마가 왔는데 너가 이사가자고했다며?
이러면서 가면 얼마나 좋은집해주는데? 뭐얼마나 좋은일자리가있는데?
엄청 비꼬면서 이사간다니까 대놓고 기분나쁘다는티 팍팍냄
그러면서 아니 간다고 하면 안말린다고 가라고 이러심ㅡㅡ하
그때 또 남편이 시엄마편들길래 이유식만들다 어이가 없어서 참나참나
콧웃음쳤더니 시엄마 있는 앞에서 나한테 소리질르면서 토시하나안틀리고 이렇게 말했음 애새끼가 싸가지없이 이랬음 너무 수치스럽고 시엄마앞에서
그런말 들었다는거에 열받아서 손이 부들부들 떨리는거 참고 폰챙겨서 집나갈라니까 시엄마가 왜? 너네엄마한테 전화하게? 이랬음 그래서 이사안간다고 말할려고요 이러고 나와서 옥상가서 엄마한테 전화하면서 엄청 움
그렇게 이사는 물건너갔음 한 사개월후쯤?
남편이 이사가자고함 남편이 직장에서 짤렸는데
일관둔김에 서울로 가자고해서 지가 우리 친정엄마한테 전화해서
이사가겠다고 집구해딜라고함 그래서 또 시엄마가 이사간다고 알게됨
또 난리남 전화와서 결국에 니가꼬셔서 가냐고 넌 엄마옆으로 가니까 좋겠네? 이러면서 이사갔다가 다시 지방으로 올꺼지? 이러고 내가 네 엄마곁으로 가니까 당연히 좋죠 이랬더니 넌 진짜 말버릇고치라고 말대꾸 따박따박하냐고
그러길래 어머님아들은 말다툼하면 지분에 못이겨서 젓가락 던지고 컴퓨터모니터 뿌시고 저 밀치고 그런다고 이제 더있음 저 때리겠다고 말대꾸함 앞으로 이사가면 연락하지말라고 시엄마가 그러고 끈음 그리고 이사갈때 돈한푼 안보태줌
일관둔상태라 돈없어서 이사비용이라도 우리가할려고 일당이라도 뛰라고 했더니 하루나갔다와서 이사가기일주일 남은 내내 피시방감 남편한테 어머님한테 돈좀 해달라하고 하라했더니 이사가는것도 미안한데 어떻게 돈얘기하냐고 니땜에 이사가는거니까 니엄마한테 해달라하라고함 진짜 이번엔 이사가야된단생각에 꾸억꾸역참음 결국 남편새끼 아무것도안하고 짐싣는 그순간까지도 자빠져 자고있었음 이사와서도 친정엄마가 장농이며 티비며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전부 다해줌 보증금도 200이나 더 보태주고 하 진짜 시엄마 해준거 쥐뿔없음 그리고 이사와서 바로 설날이였는데 난 전화한통안함 시엄니도 안함
남편새끼는 또 명절인데 전화한통 안했다고 지랄지랄함
이사오시전에 시엄마가 통화로 나한테 뭐라했는지는 하나도모르면서
지엄마는 엄청끔찍이 생각한다진짜 지방에있을때도
하루에 세번씩꼬박꼬박전화하고 일끈나고 집올때도 나한테는
전화한통안하면서 지엄마랑 전화하면서오고
진짜 징글징글함
너무 많은데 지금부터는 생각나는대로 적겠음
이사와서 둘째가 생김
임신소식을 남편이 시엄마한테 말함
근데 축하한단말 한마디도안함
몇달후 통화중에 산부인과 갔다왔다고 했더니
산부인과? 거긴왜? 이러면서 모른척함ㅋ또라이같음진짜
내가 왜모른척하세요~ 오빠가 말했었잖아요 이랬더니
무슨소리야 처음듣는데 역시 모른척함ㅋ 스피커폰이였는데
남편이옆에서 아엄마왜모른척해~이러는데 속이다시원했음
둘째성별을 알고나서도 남편이 먼저 시엄마한테 알려줌
근데또모른척함 진짜 왜그러는지 모르겠음
무슨심보인지 고약함
그리고 요즘에 남편월급통장을 신경안썻더니
자꾸 돈이 비는거임 나모르는사이에 가불까지 하고
시엄마한테 나몰래 돈꿔줌 아니 근데 돈빌려줄거면 돈있을때
빌려주는거지. 우리도 돈없ㄴ는상태여서 가불까지해서 빌려줬다고함
벌써 나모르게 가불해서 빌려줬다 걸린게 세번째임
조카 소름돋음 빌려주지말라고 빌려주는것도 있을때나 빌려주는거지
가불까지해서 빌려주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했더니 너네부모님은
빌려달란소리 안할거같냐고 사람일 모르는거라고함
참나 물론 사람일 모르는건데 우리부모님은 남편새끼 생일때도 용돈챙겨주고
겨울에는 패딩이랑 옷가지 사서 보내주고 여름에는 휴가같이 못가서 미안하다고 돈챙겨주고 틈틈이 용돈챙겨주는데 시엄마는 우리가 지방에있을때도
남편생일이고 뭐고 내생일은 더욱더 아무것도 안해줬던 사람임
전자레인지도 말로만 사준다사준다해놓고 결국 친정엄마가 사주고
하 해준것도 없는데 돈만 빌려달라하니까 진짜 꼴배기싫음
남편새끼는 그래도 지엄마편드는거 보면 진짜 정내미떨어짐 그럼
나랑살지말고 지엄마랑살던가 진짜 너무너무너무 요즘에 정내미 뚝뚝임
일단 여기까지 씀
하고싶은 이야기가 너무 많은데
반응보고 더쓰겠음 댓글조언좀 부탁요 ㅠㅠ
시엄마한테 돈빌리는거 안하셨음 좋겠다고 말을해야할까요?
말을해야한다면 어떤식으로? 남편새끼랑은 말이안통함요ㅠㅠ
지금도피시방감 요즘도 맨날피시방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