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내 판만 읽다가 너무 빡쳐서 글써보아요
말 짧아도 이해좀 지굼 매우 빡쳐잇음
공장에서 경리 일중임 현장이 따로 잇고 사무실도 따로잇음
사무실은
ㅣ ㅅㅣㅅㅣㅣ
ㅣ ㅡㅡㅡㅡㅣㅇ
ㅣ ㅇㅣㅇㅣㅣ
ㅇ > 이게 컴퓨터랑 책상이랑 의자가잇음 / 왼쪽오렌지색이 내자리고 오른쪽이 소장님자리임
ㅣ,ㅡ 이게파티션임(그렇게 높은건 아닌데 앉으면 앞사람이랑 눈부터 위로 보임) /
ㅅ > 이건 컴퓨터가 없고 책상이랑 의자만잇음 ( ㅅ 자리랑 ㅇ 자리랑 마주볼수있게 되어잇음)
사무실 구조는 대충이럼
새로 지은 공장이라서 현장도 지금 기계만 들어와잇고 돌아가지 않음
아니 아직 재료가 다들어오지 않아서 돌수가없음 현장에 사람도 차장한명밖에 없음
현장차장님은 50대 후반 ? 되는 아저씨임
나는 22임
현장차장님은 9시 출근이고 난 10시출근임
이제부터 시작인데 내가 10시에 출근하면 현장차장님은 현장에 청소를 하고잇음
사무실 들어와서 내가 자리에 앉아서 컴퓨터를 키면 차장님이 사무실 문을 닫고 들어와
ㅅ >자리 에 앉아서 일이시작됨
ㅅ자리에는 말햇듯이 컴퓨터가 없음 그냥 책상에 의자만 잇음
한 한시간쯤 지나면 이 차장님이 앉아잇다가 스물스물 일어나기시작함
그러다가 내자리 왼쪽 파티션에 갑자기 팔을 괴고 내가 컴퓨터로 하는걸 구경하기 시작함
이게 몇번쯤 반복됫엇음
그러다가 그냥 왼쪽으로 흘깃 쳐다보면 그냥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내랑 눈을 마주침
진짜 기분이 좀 더러움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차장님이 할꺼없으니까 내꺼 구경하려고 하나보다 하고 넘겻음
근데 공장이 만들어진지2달, 내가일한지2달 이 다 되가는데도 이런일이 잇은지 1달이 넘엇음
참다참다 이제는 내가 쫌 인상도 찌푸리고 함
진짜 방금 전이 대박이엿음
오늘도 어김없이 와서 내앞에 앉아서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게 보임
한 10분 지낫나? 그거에 신경쓰여서 내가 컴터로 뭘하고잇는지도 눈에 안들어옴
이사람이 내를 쳐다보고 잇나 안보고 잇나 왜 자꾸 쳐다보나 이런거만 신경쓰임
그러다가 한 10분? 지나니까 갑자기 이양!(그 차장이 나를 이양이라고 부름)
"이양, 이양은 집중할때 표정이 있네. 집중할때는 눈을 몇번 깜빡거리네"
라고 하는거임 머임? 십분동안 쳐다보면서 내가 눈깜빡이는걸 왜 헤아리고 잇음?
진짜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아.네" 하고 넘겻음
그러자마자 또 내 왼쪽 파티션에 팔을 괴고 서서 내컴퓨터랑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고잇음
진짜 이번엔 너무 빡쳐서 마우스를 틱틱대면서 놓고 그냥 모니터 끄고 의자에 기대서 폰으로 북을 보고잇엇음
근데 슬 내뒤로 가는거임 그래서 내뒤로 통해서 현장으로 가나보다 햇는데
한 몇초가 지나도 뒤로갓던 사람은 내 시야에 안보임
이상해서 천천히 뒤로돌아봣는데
내뒤에서 같이 내폰을 보고잇는거임ㅡㅡ
뮹??????진짜 이건아니지않음? 지가 왜 내뒤에서서 내가 하는걸 지켜보고잇는거임?
현장에도 자기자리가잇음 기계도 안돌아서 시끄럽지도 않음
현장에 재료나 뭐가 들어오면 자기가 지게차로 옮기고 해야됨
근데 왜 자꾸 사무실에서 내가 하는걸 곧이 곧대로 쳐다보고잇는거임?
일단 진정하고 폰을 뒤에서 같이 훔쳐보듯이 보고잇길래
"머하세요?" 이러니까 "이양 뭐하나 싶어서" 이러는 동시에 차장폰에 전화가왓음
뭐~ 놀러한번 오라는듯 자기 친구랑 저나하는듯 싶더니 갑자기
"사무실에 이양이랑 둘이잇어" .......?????????
믱???????????? 뭔 개 뜬금포??????????????????????????????????
그사람이 나를 아는것도 아니고 사무실에 내랑 둘이잇다는 애기를 왜함??????
발톱부터 정수리까지 소름이 쫙돋음.......................
진짜 한 오분동안 앉아서 멍때림.................
집에 갈때도 이분이 맨날 태워준다 하는데 타기 진짜 껄끄러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막 무서움 오늘 소장님 한테 이일을 애기해야되나 말아야되나
너무 고민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어쩌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