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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스물아홉인데~ 대학에 다시 들어가는게 사치일까요? ㅎㅎ

111111 |2015.09.03 12:04
조회 295 |추천 0

 

참~~ 중 고딩때 적당히 잘 놀고~~ 적당히 잘 공부해서~

당연히 거치는 재수를 잘 거치고ㅋㅋ

명문은 아니지만 공부하고싶었던 학교와 과에 들어가(서울 4년제) 휴학도 하고,.

27살에 졸업 해서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작년까지도 그런 생각이 안들었고, 전혀 사는게 힘들다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급 올해 7월이 넘어가면서 갑자기 현실이 막 쏟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ㅎㅎㅎㅎ

제가 심할정도로 낙관적인 성격이라 ^^ 거의 '힘들다'는 느낌을 잘 못느낌은 물론

아주 작은 것을 과장해서 부풀리게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 성격이 잘 안고쳐지네요!!

근데 요새 급 '아 이제 30인데.. 150 버는 사무직으로 결혼은 어떻게 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지??' 이런 고민이 갑자기 옵니다!..

제가 대기업에서 일을하고 있는데! 정직원 아닌 파견같은? 그런 사무직으로 그냥 들어와서 월급은 적고.. 앞으로의 미래도 없고~

근데 큰 물에 있다보니, 그들과 내가 다른 길로 가고 있다는 게 시간이 지나며 더 느껴지더라구요~

저는 작은것에 감사하는 성격이라~ 사실 지금 제가 여기서 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고 감사한데~ 현실은 점점 더 어려워 지는건가? 하는 느낌과  미래는 더 살기 힘들어질가? 라는 막연한 그런 느낌적인 느낌 있잖아요. ㅎㅎㅎ

 

그리고 저는 세상이 낙관적인 곳이라 생각했는데~ 아무리 열의와 명석함이 있는 사람이어도 그저 "파견계약직" 이면 그냥 그대로 머물수 밖에 없는거구나  뒤늦게서야 부딪힘이 오드라구요~ ㅎㅎㅎ 

물론 절망하진 않아요~~   아직 저는 젊다고 생각하거든요 ㅎㅎㅎ 무엇보다 제 마음이 이제 10대를 졸업한 거 같이 철이 없어성~ ㅎㅎ 근데~~ 내 마음은 아직 그렇지 않은데, 나는 그런데~   물리적인 나이라는게 무시 못할 일인가?? 갑자기 다가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세상을 내가 너무 모르나 싶고

제 지난삶을 후회하지 않아요. 비록 바보처럼 자신의 미래를 위해 열을 쏟는 사람들과 달리 너무 이타적인 방향에만 열의를 쏟았어서,  지금  그렇다고 주위에 남은 사람들이 많냐?  그것도 아닌데  어쨌던  정말 재밌게 놀면서 20대를 보냈고..  근데 이제와서 보니  커리어도 없고 부질없구나ㅎㅎㅎ 그냥 그런 현실... 만약 일찍 일만 시작해서 했다면 20대를 자유하게 보내지 못해서 한이 남았을 거 같긴 합니다 ㅎㅎㅎ

 

어쨌든 요지는.. 차근차근 생각해보니, 좀더 야무지게 나만 생각하고 달려왔어야 하는게 맞았는데!!!! 처음 대학을 선택할때 조금 더 열심히 고생해서 쩜 더 노력해서 좋은 대학에 갔어야 했고, (전 약간 적당 적당~ 주의여서T-T)  취업이 잘되는 상경계열로 갔어야 했고,,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 보니  이 삶을 뒤집을 한 방은 취업 뿐이고 지금 뿐인데!!  다시 대학에 가고싶은데~~ 직장 다니면서,  편입공부 하고... 내년이면 삼십   1년 공부하고 붙어도 31, 32살에 졸업.. 대기업에 입사할 수 있을까?? 이런 마음에 마음이 심란하네요~~

 

그래도 더 늦기전에

도전을 한번 해보는게..

후회는 안되지 않을까해서..

마음은 24,25살인데..

제가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르나 싶어서요!

30이지만, 마음은 아직 철없는 20대 초반인데!! 하지만 열심히 할 마음이, 의지가 있는데!

한거 없이 나이만 먹었다고

그냥그냥 맞춰서 살기는 싫은데!!!!!!!!!!!!!!!!!!  

 

전 대학에 가고싶습니다!!!

좋은 대학에 꼭 다시 가고 싶습니다!!

제가 너무 순진한 건가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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