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파트에 거주중인 신혼이예요~
올해 봄쯤에 옆집이 새로 이사를 왔어요
그 이후로 옆집에서 에어컨을 돌릴때마다 실외기에서 진동과 소음이 심하게 나더라구요
에어컨실외기 돌아갈때 베란다 난간에 부착된 쇠가 부딪혀서 꿍꿍 하는 소리 아시나요??
5분 간격으로 진동과 소음이 계속 들려서 밤에 잠을 못이루겠더라고요..
차라리 계속 웅웅 거리면 상관이 없는데 일정 간격으로 꿍~웅~~꿍꿍 이런 식으로 울리니까
엄청 스트레스예요
낮이나 저녁시간에는 저두 맞벌이라 집을 비워놓고 사니까 크게상관이 없고, 어차피 생활소음은 다 나는 거니까 이해를 하지만,
옆집은 새벽 2~3시가 넘도록 새벽 내내 돌리시더라고요..
저두 12시에 보통 잠자리에 드는데, 어떤날은 새벽 두시까지 잠을 못자기도해요..소음때문에ㅜㅜ
참아볼까 하다가 점점 심해지길래 옆집에 찾아가 보았는데
살고 계신분이 백인 여성이시더라구요~
한국말을 못하시구요
대충 영어단어 조합해가며 에어컨실외기가 많이 시끄럽다.. 이런식으로 말씀드렸는데 잘 이해를 못하시는것 같아서 다음날 편지를 써서 내용을 전해드렸어요~
점검을 해주시던지 새벽에는 사용을 좀 자제해주시라..이렇게요
그다음날 답장을 적어놓으셨는데
그집은 동네 어학원의 원장님이 세를 얻어서 원어민 강사의 숙소로 사용하고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외국인이라 소통에 불편이 있을거라고.. 그 사람들은 여름에 문꼭 닫고 에어컨 켜놓고 생활하는 애들이라 다른집에 피해가는거 이해할수없을거라고
에어컨실외기를 봤는데 이정도 소음은 다난다고 우리가 예민한거 아니냐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자기가 그 강사에게는 새벽에는 좀 자제해달라고 말하겠다고 해서
알겟다고 감사하다고 말은 마무리가 됐는데
어찌된게 그 이후로는 아예 하루종일 틀어놓으시더라구요~
하루종일 덜덜덜 쿵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희집도 똑같이 에어컨을 베란다 난간에 설치해놨는데 그렇게 꿍꿍소리가 안나거든요
몇일동안 베란다 나가서 계속 확인해봐도 옆집이 유독 소음이 많이 심해요..
집에 놀러온 다른 사람들두 들어보고는 소음이 많이 난다 하구요
이제 여름도 다 끝나가는데 더 참아보자 마음먹어두 소음이 계속되니깐 진짜 미쳐버릴것같아여
새벽 세시까지 에어컨 돌리는게 정상인가요?
솔직히 소음만 안나면 새벽 두세시까지 에어컨을 키던 말던 저는 상관이없는데
그게 아니니까요ㅜㅜ
이걸 어떻게 해결할수있을까요
점점 화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