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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행복해요

남자친구와 3년연애를 했습니다.

너무 이사람과 잘맞았고 3년내내 너무 잘지내왔어요.

 

전21살 남자친구는24살에 절 처음만났구

남자친구가 결혼은 30살이되면 하고싶다고 하더라구요

 

이미취직은 26살에 한상태였지만 돈 모으고 경제적으로든 뭐든 안정적이 되고서 결혼하고싶다구요

다들 이정도쯤에 하니까 그전은 너무빠르다고 느낀다구요

 

안정적일때 하고싶다는말을 결혼얘기 나온 처음부터 굉장히 강조하고 절대 변하지 않는 거였어요

그래서 이문제로 정말 자존심상하고 많이 싸웠었어요

 

당연히 저나 남자친구 아직어리고 결혼얘기나오기 정말 말도안돼게 빠른게 맞지만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안정적일때 하는게 좋긴하지만

 

너무단호하게 절대안됀다 이런게 너무확고하니까 원레 너무좋으면 그런거 안가리고도 하고싶고 빨리하고싶고 그런거있잖아요 놓치고싶지 않다그러구 그러잖아요

그냥 그래질수도있는건데 정말 단한번도 그건 절대 다짐이 확실하더라구요

 

 그러니 뭐랄까 나만좋아하나 나만 같이 살고싶어하나.. 나와의 미래를 생각하긴하는건가 싶더라구요 다른땐 아무문제가 없는데.. 음 근데 이런부분들은 1년정도 만나고서 남자친구가 저에게 진지하게 말을했었어요 이렇게하구싶구 기다려달라구요 그래서 믿겠다고 기다린다고 했었고 그뒤로 얘기하지않았어요 비스무리한 이야기가 나오는경우가 있었던거구요 예를들어 친구가 결혼한다하거나 경제적인 부분을 이야기할때나.. 그럴때정도.. 저런일이 있었던거구요

 

그리고서 3년만나면서 최근에 처음으로 헤어졌엇어요 아무래도 이부분도 저와의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거 같더라구요 그냥 연애만 생각하는 사람 같았어요 그래서 이런사람이라면 도저히 안되겠단 생각에 헤어짐을 고했고 저희에게 서로 한달에 시간이있었어요 그뒤로 헤어지더라도 만나서 헤어지자고 해서 만난날 남자친구가 저를 다시 붙잡았고 저희는 다시 만나게됐어요

 

정말 너무미안하고 너무 생각났다구 없어봐야 안다는거 정말 맞다구 정말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얼마나 나한테 소중한사람인지 깨달았다구요 한달동안 힘들게 해서 너무너무 미안하지만 이런 기회로 자기가 정말 많이 깨닫고 배우고 느꼈다구요 다신 그러지않겠다구 잘하겠다구요

 

그러구서 그달에 제가 생리를 안하더라구요 원레 항상 평생 생리하면서 일정하게 해서 절대 벗어난적이없는데 그달에 생리를 일주일넘게 안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불안하기도하고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받아서 그런가싶고.. 남자친구한테 얘길했어요

 

 이번주안에 하면 괜찮겟지 이러면서 그랬는데 안하더라구요 근데 저희는 피임을 굉장히 철저히 하는편이라 그럴일이없겠지만 싶다가도 서로 3년동안 이런적이 처음이고해서 전굉장히 걱정이되더라구요 남자친구는 그럴일없으니까 걱정말구 만약에 무슨일이생긴다해도 괜찮다고 걱정하지말라구요 그 몇일동안 좀 예민해지긴했어요 불안하기도하고..

 

그래서 남자친구가 일끝나고 온다는것도 거절했었거든요 여기까지 오는데 2시간 걸리거든요 그래서 30분도 못보는 상황이였어서.. 주말에도 컨디션이 좋지않아 그냥 이번주는 보지말자구요 근데 남자친구가 오겠다고 오겠다고 그래서 계속 거절하다 그럼 주말에 보자구 그랬었어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혹시그럼 테스트기를 써보지 않겠냐고 그러더라구요 근데저도 혼자하긴무섭고 그래서 내일 그럼같이가서 해보자고 그랬어요

 

임신이든 아니든 걱정말래요 자기한테 다 계획이 있대요 그래서 그계획이 뭐냐니까 내일 하고나서 알려주겠대요 임신이든아니든 이계획은 바뀌지않는거고 맘이 확고해졌으니까 걱정말라구요

 

그러다 남자친구가 말해주겠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말해주고싶다구 나중에 정식으로 할거니 걱정말라구.. 그래서 뭐냐고 물었더니 우선 오해하지말래요 이것때문에 그런게아니라 이일이 있어서 더 너와 가까워진거같고 더 애뜻해졌었다구 전부터 느꼇엇대요

 

같이 영활보고 나오면 집에 같이있다가 쓰레빠 끌고나와서 같이영화보고 들어가고도싶고 같이있다 헤어지는것도 싫고 자기는 준비되면 결혼해야지 안정적일때해야지 이게 확고했대요 자긴그랬대요 너랑은 연애가 더재미있을줄알았대요

 

결혼이 그렇게 중요하단 생각안하구 연애를 오래하는게 더좋을줄알았대요 근데 요즘들어 드는 생각은 자기가 요즘바빠지고 너가서운해하고 한날한시 너랑같이있지못하는게 너무아쉽고 이제그러고싶지않아졌다구 모든걸 같이하고싶단 생각이들었다구요 아직 시작하는 단계지만.. 이런나라도 전 이해해주고 지켜봐줄수있을거같다구요 그러면서 결혼해줄수 있겠냐구 그러더라구요

 

정말 너무떨리고 얼떨떨...뭐 어뜨케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정말 그렇게 확고했던 사람이 먼저 이랗게.. 너무좋기도하구 고맙기두하구... 아무튼 요즘너무행복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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