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맘이 답답하고 울컥해서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의 생각이 잘못된것인지.. 결혼생활 9개월이 되었고 설이후 두번째 명절을 보냈어요.친정은 호프집을 하고 있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새아버지와 함께 사십니다. 추석날 대목장사가 잘 되다보니 잠도 많이 못 주무시고명절날 바빠요.. 그래서 추석날 가지않고 담날 시간될때 가는게 좋겠다고 남편에게 이야기하고 추석날 2시에 나와서 집에서 쉬다가 내일 저희 아버지 납골당 다녀와서 엑스포를 가기로 2주전에 이야기하여 약속을 했습니다.
추석 전날 오전10시부터 음식하고 아침 점심 저녁 차리고 정리하고 남편은 제가 고생하는걸 아는지 산적꼬지를 함께 꽂아주고 어머님이 가지고 오라는것 조금씩 도와주었습니다. 그러고는 아버님과 작은아버님과 함께 티비보다가 누워서 졸다가 하더라구요 전 음식을 다한 후 밥상 차려라고 하셔서 차리고 먹고 설겆이 하고 좀 앉아서 쉬던 중 시간이 지났는데도 남편이 보이지 않는거에요. 그래서 전화를 하였더니 우리집에 왔다고 하더라구요. 우리집이 차로10분 안걸려요. 머하러 갔냐고 물어보았더니 사촌과 함께 나인봇이라는 동그랗게 생긴 전동보드를 가지러 갔대요..전 시댁이 아직 혼자 있기에는 편하지 않는데... 옆에 있어주는것만으로도 힘이 되는데 ..그걸 왜 가지고 오냐고 했더니 저랑 같이 타려고 가지고 온대요.. 제가 어떻게 형님과 시부모님 작은어머님 아버님이 계시는데 밖에 나가서 그걸 타나요..그리고 예의차리겠다고 고무바지 못입고 불편한 청바지 입고 하루종일 움직인터라 더불편하길래 내가 입을 편한바지도 가지고 빨리 오랬더니 20~30분뒤에 와서 저를 보자마자 아! 바지 이러더군요 .나인봇과 보호대는 잘챙겨 가지고와서는... 화가 나더라구요 .. 그래서 복도에서 생각이 있냐고 무슨생각으로 이걸 가지고 오냐고 낮은목소리로 화냈습니다.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하면서 웃더라구요..바지가지고 오겠다고 전 한번이라도 누워 허리 쭉펴보고 싶었는데...여러맘이 뒤섞여 나인봇을 살짝 밀었습니다. 나인봇이 넘어지고 전 문을 닫았습니다. 이부분에서는 제가 잘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런데...난 이렇게 이쁨받으려고 노력하는데 ..서운한맘을 추스리지 못했어요... 그러고 어른들과 이야기 하다보니 아무일없듯이 풀리더라구요..
그래서 추석 제사까지 잘 마쳤습니다 아침을 먹은후 시댁식구들과 저는 고스돕을 쳤고 남편은 옆에서 누워 잤습니다. 큰시누 작은시누가 오시기로 하셨는데 오시지 않아 2시쯤 일어나려 하는데 타이밍을 잡지 못했는데 작은 어머니께서 며느리 보내야 되지 않냐고 자기딸들 보고싶은 만큼 다른부모도 그렇지 않겠냐고 이야기를 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아버님이 쟤는 늦게 가도 된답니다.... 몇번이나.. 그래서 작은어머니께서 어머니가 안계시면 그렇지만 아버지가 안계시지 않냐 엄마 얼마나 보고 싶겠냐고. 그리되서 전 주전부리 먹은것 치우고 설겆이 하고 나왔습니다.
집에 와서 쉬고 있으니 남편친구가 밤에 저희집으로 와서 놀다자고 같이 엑스포를 가겠다고 해서 그러자고 하면서 그런데 납골당은 어떻하냐고 했더니 "같이가서 조금만 기다려 달라지머 "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안심하고 쉬던중 남편이 집정리를 한다고 친구 전화를 받지 않았는지 저에게 전화가 왔길래 머한다고 전화 못받나 보다고 나중에 연락하랬더니 이야기좀 들어달래서 알았다고 했더니 여자친구가 수학여행을 가본적이 없어서 불국사와 석굴암을 가고 싶다고 했다고 그래서 그럼 엑스포에 사람이 더 많이 모이니까 엑스포 일찍 갔다와서 불국사 가자니까 먼저가길 바라는지 안내켜하는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저도 불국사 너무 많이 가봐서 안내켰는데 엑스포 갈거니 같이 가고 싶으면 가자고 남편이 말했을텐데 ...난감하더라구요 기분도 그렇구요 몇주전부터 기다렸던거라... 남편친구는 여자친구가 저희집에 오면 물어보래요 엑스포 갈건지... 순간 머지? 싶더라구요 아는 여자친구도 아니고 ..여자친구가 싫다 그러면 안가겠단건가..? 전 나중에 전화하겠다 하고 남편한테 가서 남편친구가 이렇게 말하더라 이야기 나눈걸 이야기 하던중 나지금 정리중 이잖아 조금있다가 이야기하재서 쇼파에서 기다렸습니다.. 거기서 조금 서운한맘에 마음이 자기는 내가 밥한다고 정신없을때 이야기 하면서 .. 앞베란다 쪽으로 오더라구요 이제 이야기 해도 되냐고 물은후 엑스포는 사람이 몰려서 먼저 가야됨을 설명했는데 남편친구가 안내키는 말투였다고 투덜투덜 하소연 하듯이 이야기하였더니 여자친구한테 말못할 상황이 있겠지 집에 오면 물어보면 되자나 더군요..(섭섭하더군요..난 몇주를 기다린건데 내가 친구랑 잘이야기 해보겠다도 아니고 친구는 자기여자친구 수학여행 못가서 가고싶어한다고 챙기는데...)그래서 짜증을 내며 왜 말을 못하냐고 엑스포 갔다가 불국사 가자고 여자친구한테 말 못할일이 머가 있냐고 우리집에 와서 엑스포 가고 싶지 않다면 친구는 친구대로 나는 나대로 기분이 그렇지 않냐고 했더니 "왜 내한테 짜증내는데? 내가 못해준게 머냐고. 니놀러 가자고 해서 안간거 있냐고 내가 그렇게 잘해줬으면 됐지 왜짜증내냐네요.. 이기적이라고" 그렇게 싸우다가 친구에게 전화해서 여자친구한테 이야기해봤냐니까 엑스포 이야기를 안했다네요 그래서 물어보고 전화하라고 했더니 괜찮다고 했다고 남편은 부인이 전부터 가고 싶었던곳인데 안내켜하니 안좋아하더라고 했더니 친구전화를 바꿔주더라구요 친구는 미안하다고 하구요..그래서 그렇게 끝난줄 알았는데 좋게 이야기 할수도 있었고 연락해보라고 말하면되지 왜 나한테 짜증내냐고 ! 그래서 상황이 이러이러 했는데 남편이 그렇게 말하니 서운한 마음에 그랬다고 했더니 그런다고 나한테 짜증 부리냐면서 이기분으로 어떻게 가냐고 안내킨다고 이야기하더니 친구에게 전화해서 못가겠다고 이야기하더군요..그래서 나혼자라도 갈거라고 이야기했더니 그러라고 하며거실에서 자더니 깨지 않았어요. 저는 안방에서 어떻게 약속을 안내킨다고 안간다고 그러지..생각하다가 그래혼자가야지 하며 잠들었습니다.
그다음날 아침8시에 일어나 씻고 준비하는데 꿈적도 하지 않더라구요. 너무 미워서 깨웠습니다. 납골당 가는김에 가기로 하지 않았냐고 약속을 안내킨다고 안가냐고 했더니 납골당은 가는데 엑스포는 가지 않는다길래 그렇게 납골당까지 아무말없이 왔습니다. 납골당에서 절을하고 하다보니 또 풀리더라구요 끝나고 집에 가던중 저보고 어떻게 할꺼냐고 하길래 엑스포 갔다가 사촌만나기로 했다고 했더니 자기는 머타고 가냐고 그래서 니가 안간다고 했잖아 했더니 아무말하지 않더라구요 5붓 가만히 있더니 언제 집에 올거냐고 그러길래 사촌 만나봐야 알것 같다 하며 제가 네비로 시외버스터미널을 눌렀더니 엑스포 가겠답니다..;;그러면서 자고 오면 안된답니다. 전 낼 일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했죠..근데 엑스포에서 놀던중 사촌에게 전화했더니 늦게 온다고 좀만 더 기다렸다가 집에서 놀다가 자고 가라 이야기하는것을 남편 낼 일한다고 담에보자고 이야기했습니다. 남편은 바로 옆에서 듣고 있었구요.. 집으로 차를타고 가던중 남편에게 시아버님이 전화를 오셨더라구요 알았다 네 하더니 끊고 제가 집에서 피자먹을까? 했더니 머? 하길래 아니야...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시 아버님이 전화오셨는데 누나들 왔는데 맛있는거 먹으로 오라고 했다고 먹고 시댁가서 누나들이랑 고스돕을 치면서 피자시켜먹고 저녁12시 안에 집에 오재요.. 또시댁을...그래도 내색안하고 낼 일할려면 피곤하지 않냐니까 내일 쉰다네요...전멀까요.....그말에 화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사촌에게 전화해서 집에 갔냐고 했더니 문경에서 가는중이라네요. 남편 낼쉬더라고 이제 알았다고 했더니 왜그런걸 이제 아냐고... 저도 왜이제 알았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남편이 사업을 하는데 설날이든지 평소 너무바빠서 설만 쉬고 일하러가고 주말에도 일많은 날은 어김없이 갔기때문에 대체공휴일에 쉴거란건..말을 안해주면 몰랐어요...
그렇게 사촌과 통화후 안방에 혼자 누워있는데 거실에 있는 남편에게서 전화가 오더라구요 ..알았다는 말과함께. 그래서 제 친구에게 전화했어요.. 너무많은 일들이 있어서 이야기하던중 방문을 열더니 전화통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혼자 갈께 하더니 혼자 시댁을 가서 12시에 왔습니다.
그다음날 제가 일찍 일어나 거실에서 티비보고 있으니 남편이 11시에 일어나서 티비를 보면서 아무말없이 오후2시까지 되었더라구요 그때 누가 전화가 와서 받고 10분 뒤에 베란다로 가서 제가 들을수 있도록 작은누나에게 전화해서 큰누나가 밥같이 먹자고 전화왔는데 밖에 나가서 먹을거냐고 알았다 하고는 끊더라구요...전 바로 뒤에 있었는데 저에겐 의견도 물어보지 않은채 흘러 들은거죠...날데려갈것 같았으면 어제 서운했던걸 이야기하고 풀고 의견을 물어봤음 했는데 저렇게 흘러 듣고 가자는건지... 화를 낼것 같아 세수하고 모자쓰고 집을 나와 놀이터에 앉아 있었습니다.. 30분 맘정리하고 어떻게 이야기하나 들어보자 싶어 들어왔더니 남편이 없네요..나인봇을타고 시댁을 혼자 가셨어요
전 왜 또시댁을 가야 하나요? 누나3명도. 같은 여자면서 자신들은 친정와서 놀면서 전 또 시댁을 가야하나요? 남편 저녁7시에 와서 작은방으로 곧장 들어가 따로 티비 보고 지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