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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너무 어린 예비형님

흑흑 |2015.09.29 23:52
조회 32,877 |추천 12

결혼한지 5년차 되었고, 두돌 아기가 있는 주부입니다.
신랑이 차남이고, 아주버님은 아직 결혼 전이신데요.
어제 시댁모임에 예비 형님될 분을 인사시키러
같이 오셨어요.
어린분이라는 건 알고 있었는데..
저보다 8살이 어리더라구요.
속으로 헉.. 했죠.
그분이 가시고 아버님께서 어린형님이
들어와서 어떡하냐고, 어떻게 할래? 하고 웃으면서
물어보셨어요
전 "나이차이가 있으니까 서로 존댓말 하면서
존중하면 되죠" 라고 했구요.
아버님께서는 "그렇지"라시며 제 말에 동의
하셨는데 어머님께선 생각이 다르신가보더라구요.
나이가 어려도 형님이니 너는 존대를 하고
형님은 반말을 해야하는거라고... ㅠㅠ
옆에 있던 남편도 나이차가 한두살이 아니라
워낙 많이 나니 맞존대하는게 맞지않냐고
말씀드렸고, 저역시도 맞존대가 맞는 것 같다고
말씀은 드렸는데..
혹시 제가 틀린생각을 갖고 있나요?
평소 너무나 너무나 좋으신 어머님이라
더 서운하네요.


추천수12
반대수50
베플추가|2015.09.30 01:30
아무리 형님이라도 8살이나 어린데... 반말 들으면 기분 나쁠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그리고 행여 진짜 8살어린 그 형님이 반말이라도 하시면 듣기 불편하다고 얘기하시고요~ 진짜.. 시엄니, 저건 아니지
베플어머나|2015.09.30 09:54
기분을 생각하고자시고의 문제가 아니라 원래 표준국어법에 의하면 맞존대가 맞는 겁니다. 국립국어원에 찾아보세요. 형님이 동갑이거나 나이가 어릴경우 맞존대한다고 되어있고, 사실상 전통적으로도 그렇게 한다고 어디 고서에 나와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안하는건 못배워먹은 집안이라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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