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만난지는 5개월( 35살/ 34살 )
추석때 서울에서 형 식구들이 내려온다해서 처음으로 인사갔습니다 .
뭐 특별한거는 없이 다같이 식사하고 차마시고 왔습니다.
제가 지금 식당을 운영중인데
가게 위치가 어디냐 메뉴는 뭐냐 손님은 하루에 몇명이냐 자세하게 물어보셔서 대충 어디근처라고만 말씀드렸는데 가게 전화와 제 핸드폰전화를 물어보시더라구요
쫌 알려드리기 그래서 대충 둘러대고 집에왔습니다.
며칠뒤 어머님이 가게로 전화를 하셨더라고요 헐~
그것도 제일 바쁜시간에요
언제끝나니 바쁘니 나 가게 근처에 왔는데 점심같이 먹자고 제가 가게전화번호 어떻게 아셨냐고 물어보니까
저도 남자친구도 안알려주니까 본인이 직접알아보셨다고
(여기서 살짝소름)
어쩔수없이 핸드폰으로 전화를 드렸어요
가게로 자꾸 전화하시면 일하는데 방해될까봐요
근데 그 후로 매일전화를 하십니다.
안받으면 계속하세요 부재중전화 4~5통씩
아~~~~~~~
이부분이 미치겠습니다
뭐 별 내용도 없어요 바쁘니 점심에는 손님 몇명이나왔니
저녁에도 바쁘니 예약얼마나있니 집에는 언제 놀러올꺼니
목소리 듣고싶어서 전화했다
전 뭐 할말도 없는데 그렇게 불편한 통화가 계속됩니다
물론 저희가 나이가 많아서 결혼을 서두르시는데
이제 만난지 5개월이고 아직 결혼날짜를 잡은것도 아닌데
매일 전화를 하시니 참 .......
남자친구랑은 아무문제없이 잘지내는데
저한테 정말 잘해주고 결혼까지 할 생각인데
시어머니 생각하면 살짝 망설여집니다
벌써 이러신데 결혼하면 더하시겠죠
아~~~~~~~
저한테 전화한거 남자친구한테는 말하지 말라하시고
화내고 뭐라고 한다고
뭐 어떻게 좋게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계속 전화를 안받을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