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여기에다가 글을 써봅니다.27살 결혼을 앞둔 여자입니다.남편될사람은 저보다 2살많은29살입니다.저희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바로 외국에 나가서 6년정도 살다 와야합니다.남편이 학생인데 결혼식 끝나고는 외국에서 학위를 받아야 해서요..일단 얘기를 시작하면처음 예비시어머님을 뵜을때 풍기는힘이 장난아니였습니다.그래서 처음 봤을때부터 무서운 마음에 한번도 말 한번 편히 못하고그냥 네네 어머님 만 했었구요그러다가 예비신랑이 결혼전 4개월 정도 먼저 외국으로 나가게 되고 그러면서 어머님은 바로00(00이는 저희 예비신랑)이도 갔으니 이제 너가 나랑 교회를가야겠다 이번주말 부터 일요일은 시간비워라~하셨어요. 그래서 그때부터 일요일 마다 교회에 따라갔었구요. 이렇게 한 2달정도 됬습니다. (참고로 저는 무교, 저희집은 불교에요) 처음에는 매주 교회를 어떻게 나가지.. 하고 꺼려지다가 이거는 뭐 그냥 좋은 마음으로 어머님이랑 친해지는 시간만든다고 생각하면서 즐겁게 다녔어요. 저희 어머님은 화가나시면 못참으시고 바로바로 화를내시고 소리를 지르시고 그러시는 편이에요.. 그리고 이제 일이 났어요...이번에 어머님께서 오빠한테 예단언제오냐, 얼마나오냐 라고 물으셨대요..날짜는 오빠랑 오빠 미국가기 몇달전에 상의를 해서 정했었고 금액은 오빠가 그건 장모님이 정하셔서 하실테니 그렇게 하면되지 라고 얘기가 끝나서저는 엄마랑 상의를 해서 정했었구요..근데 어머님이 오빠한테 예단 더 빨리 가져오라고 하셨대요.. 그래서 알았다구 그렇게 하겠다고 했는데참고로 저희는 결혼하고 바로 외국생활을 해야하기 떄문에 가서는 다달이 렌트를 해서 살아야 하고 저는 배우자 비자라 일자리를 구할수 없고 오빠가 학교에서 받는 장학금 비슷한 연구비,생활비로 집세와 생활비를 충달하고 저희집에서도 다달이 조금씩 돈을 보내주신다고 했구요..그리고 한국와서는 그동안 오빠가 모아둔돈에서 생활비쓴 나머지 금액이랑 저희끼리 대출받아서 살기로 했고예물은 오빠가 300만원정도 반지목걸이를 사놓은 상태고 어머님이 여기에 금을 조금 해주신다고 하신상태에요.. 그런데어머님이 어느날 저희 엄마한테 전화가 왔어요.안부인사를 나누고 어머님이 저희 엄마한테 예단에 대한 말씀이 없으셔서 먼저 전화했다고 하셨대요.그러면서 언제할거냐고 하셔서 저희엄마가 이때이때 하려고 했다고어머님은 그건 너무 늦다고 ,, 그래서 저희 엄마가 애들통해서 이날짜가 좋을거같다고 하길래 그렇게 하려했다구. 그럼 언제쯤 할까요 했더니어머님이 친척분들 이거저거 해야할게 있어서 좀 빨리 원하신다고 하셨대요그러다가 어머님이 그럼 예단금액은 어떻게 할꺼냐구 하셔어700하려 했다고 하셨더니 어머님께서 화를내셨대요... 그거면 애들 결혼 안시키는게 낫다고하시면서 우리아들은 이런이런 애라고 칭찬을 하시면서..그래서 저희 엄마가 그럼 어떻게 할까요 했더니 어머님이 다른 집은 예단2000 들어왔다고 하시면서 아들칭찬을 또 막 하셨대요.그래서 저희 엄마가 애들통해서 이렇게 얘기가 된줄 알았다고,애들 미국가면 생활비부분에서도 저희가 도와주려했고 그래서 그랬다고 했더니 애들가면 생활비도 많이 부족할테고 애들 한국 오면 그떄 집도 해야하고 하니 그때도 어느정도 보태줄생각이였다고 했더니어머님이 그건그거대로하는고 예단은 예단이지 않냐며 예단은 엄마들끼리 하는거라고하시면서 화를내시고 그래서 저희엄마는 네 네 하다가 통화가 끝났대요...... 제가 통화할때 옆에서 있다가 조금씩 들었는데순간 너무너무 기분이 나빴어요..그러다가 오빠한테 연락이 왔고 얘기를 하다가 어머님한테 연락이왔다.. 화를내셨다예단 금액에 있어서도 섭섭하다고 했다하면서 얘기를 하다가 오빠가 어머님이랑 약같 말이오가면서 어머님이 오빠한테 너 얘기 듣고 싶지 않다고 하셨대요. 그래서 오빠는 저한테 ' 엄마가 내얘기는 듣지 않으려 한다 . 어머님들끼리 상의해야할문제같다'고 하면서 미안하다고 저한테는 계속 미안하다구 했구요.. 그러다가 어머님이 다음날 다시 저한테 전화가 왔어요..지금 통화 괜찮냐구 하셔서 괜찮다고 하고인사를 드리고 어머님이 저한테 어제 너네엄마랑 통화한거 잘 알고있겠지만내가 너네엄마한테 전화를 한건 결혼에 있어서 제일 먼저할부분은 예단인데 그에대한 아무말이없길래 전화를 했다. 날짜조차 얘기가 없길래 전화를 했다.그래서 그랬던건데 나는 돈떄문에 그런게 절대아닌데 너네엄마가 오해를 한거다..너 생각을 말해봐라하시길래..저는 날짜는 이미 오빠랑 얘기를 했고 오빠가 미국 오면 그때 하려고 했다.그리고 금액은 제가 직접 어머님이랑 상의하기가 조금 어려워서 오빠한테 먼저 어머님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물어봤는데 오빠가 그건 장모님이 결정하셔야 하니까 그렇게 하자고 해서 그랬다 그랬더니 어머님이 본인은 날짜도 아무것도 들은게 없다고 하시면서너는나를 얼마나 무시하길래 그걸 니맘대로 정하냐그건 나랑 상의를 해야한다.너네엄마는 왜 사돈이 예단상의를 하려고 전화를 하는데 너네 생활비 얘기를 하냐그건 그거고 예단은 예단이다라고 하시면서 화를또 막 내시고 근데 계속 너네엄마너네엄마 하시는데 그거에 제가 너무 속상해서울음이 터져서 말을 못하고 있었어요 그랬더니 너지금 우니 니가 왜우니 니가 울면 내가 무슨얘기를 하니 하시고는그래서 제가 죄송합니다 했더니전화를 그냥 끊으셨어요. 그리고 나서 다음날 오빠랑 전화하면서 오빠는 저한테 미안하다고.. 중간에서 잘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저는 그냥 다시 오빠한테 연락을 안했어요..평소에도 그렇게 욱하시고 화를 자주내시고 하셔서 너무 힘들었는데이번에 이런일 있고 나니중간에서 아무것도 못해서 미안하다고만 하는 예비신랑도 , 예의예의 하시면서 정작 매번 저희엄마한테는 너네엄마 너네엄마 하시면서 화내시고.. 이젠 이것들이 순간 너무 무서워 지면서 아 이결혼은 아니구나 이런 집과 내 인생을 나눌수없구나하는생각에오빠한테 결혼 못할거같다고 하고조금의 말다툼을 한뒤연락을 안하고 있어요..오빠는 미안하다고 연락이 왔구요... 어떻게 할지 모르겠어요.... 판에 올라오는 이런글들보면 저런결혼은 하면안되지 했었는데막상 진짜 제 상황이 되니 너무너무 아무 판단을 할수가 없어요 ㅠㅠㅠ제가제일고민이되는건오빠가 정말 엄청 착하고 저한테나 저희 부모님한테나 정말 잘해요...저희 부모님도 그런 오빠를 너무너무 아끼고 맘에들어하셔서 왠만하면 그냥저희 오빠하나보고 결혼시킨다는 맘이구요...
어머님은 결혼에있어서 제일 먼저할 예단부분에서
아무 얘기가 없었고 그래서 저희엄마한테 전화를 한거고
거기서 금액적인 부분도 같이 섭섭해지시면서 화가나셨구..
저는 날짜는 이미 얘기된거였고 오빠가 어머님께 전해드린줄 알았고. 금액적인부분은 여자측에서 어느선에맞추어 정해서 드리는건줄 알았구요.
그리고 저희가 집이 따로 준비되어있는게 아니고 식만올리고 바로 오빠학위받으러 외국으로 나가야 해서 예단을 큰근액으로해야할생각을 못했어요...
평소에는 성경책도 사주시고 선물도주시도 하시면서 잘챙겨주실때도 많은데
그래서 더 혼란스럽고 속상했어요..
어머님이 잘해주실때도 있었는데..
어머님이 잘해주셨던얘기를 못쓴거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