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400일 사귀다가 남자친구가 다른여자가 생겨서 헤어진 커플이에요.
다들 힘내시라구 이런글 써요..
저도 여기서 100일넘게 눈물로 지샜네요..
같이 함께 상담도해주고 도움주신분들도 감사해요
상담받으면서, 매번 마음을 몇번이나 다잡았는지 몰라요
다들 고맙습니다^^ 저에게도 이런날도 오네용
힘내세요
떨리고 부끄러운 편지내용^^
사랑스러운 지현이에게
어떻게 프로포즈를 해야될지 많은 고민을 했어...
그래서 오늘 너에게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해~
그 어느 누구보다 너를 사랑하고 아껴줄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준비를 했어^^
부족하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뿌게 봐죠~
내가 부족한 것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늘 내게 힘이 되어주고 기쁨과 즐거움을 안겨주어서 너를 만나면서 얼마나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지 몰라
혹여 내가 너를 힘들게 했던것도 있었지나 않았는지 가끔씩 돌아보기도 하였지만 그때마다 오빠를 먼저 생각해주는 너에 대해 고마움을 많이 느끼곤 했어.
우리는 아직 젊고 함게할 날들이 더 많기 때문에 서로 노력하면서 잘 헤쳐나갈 수 있으리라 믿어
난 너가 내 옆에 있어서 행복해^^
너무 오랜만에 편지쓰려니까 몇일전부터 꼭꼭 기억해 두고있던 말도 다 잊어먹고 할말은 많은데 막상 여기다 이렇게 쓸려고 하니까 머릿속에 텅하니 아무것도 기억이 안난다...
해주고 싶은 말은 너무많은데...
지현이는 웃음이 많진 않지만 내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이쁜 웃음이니깐 앞으로도 그 웃음, 작은어깨, 이쁜손 나한테만 빌려줘야해
항상 내옆에 있어줬던것처럼 앞으로도 내옆에 쭈~욱 있어주길바래
우리가 결혼해서 살면 우리에게 수 많은 일들이 일어나겠지 ?
기분좋은 일도 있을거고 기분 나쁜 일도 있을테지
하지만 세상이 두 쪽이 나더라도 항상 서로만 바라보고 서로가 믿으면서 살아간다면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여자로 살아갈수 있지 않을까?
기쁜 일이 있을때 함께 행복해 하고, 힘든일이 있을 때 서로 의지하고 감싸주며 안아줄게
지금까지 나를 먼저 생각해주고 아껴주던 너에게 이제는 내가 먼저 너를 감싸안아주고 행복하게 웃게 만들어 줄게.
많이 부족한 나지만, 사랑하는 너와 평생을 함께 하고 싶다.
내게 찾아온 예쁜 천사, 사랑하는 지현아.
나랑 결혼해 줄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