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방탈 죄송합니다ㅜㅜ결시친에 영양가있는 댓글이 많이 달리더라고요..인생선배들께 조언좀 얻어보고자 글 올립니다
저는 현재 22살이고 중1때부터 지금까지 절친으로 지내는 친구가 있는데요..제가 워낙에 인간관계의 폭이 좁고 한 두사람만 찐하게 깊숙히 사귀는편이라 이 친구에게 옛날부터 의지를 많이하고 그랬던거같아요 자그만치 8년 친구이다보니 같이있으면 가족같은 기분이 들지만 과거에는 이 친구에게 너무나도 목매고살았어요 옆에 내가 아닌 다른친구가 팔짱을 끼고있으면 심기가 불편하다는 눈초리로 노려보기도하고 절친에게 넌 왜 내가 아닌 다른애랑 놀아! 핀잔을 밥먹듯이 주니 이 친구도 제 집착이 끔찍했는지 과감하게 1년을 연락 끊더라구요
그 이후로 지금은 잘지내고있지만
이 친구가 최근에 처음으로 애인이생겼습니다 그 자리에서 펄쩍뛰며 좋아했어요 어쩌면 그 친구가 느꼈던 기분을 저도 완벽히 느꼈을걸요.. 드디어 내 친구가 애인이 생겼다니~뿌듯한 마음이 컸어요 근데 문제는 이 친구가 평소에는 먼저 카톡도 자주하고 둘이 카톡을 하다보면 대화가 기본 2시간은 이어졌는데 남친생긴후로 저를 등한시하는게 훤히보입니다ㅡㅡ
오늘도 저녁10시쯤에 전할말이있어 전화4통을 했는데 안받고 여태 조용하다가 방금에서야(새벽4시)카톡이 오네요... 정말 서운합니다...이 설명할수없는 공허함과 상실감이 밀려오는건 뭘까요..과거에 질투하고 집착하는 문제로 싸운적이있어 쉽사리 제 마음을 표현하기도 망설여집니다 애써 태연한척 아무렇지않은척 하지만 혼자 억누르는중이네요ㅠ제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친구를 대해야할까요 제가 너무 집착해버리면 또 멀어질께 뻔하고
반대로 이 친구가 연락안하면 안하는대로 내버려두면 정말 그대로 멀어저버릴까봐..
에휴ㅠㅠ그냥 속상하고 너무 서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