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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가진 후 시어머니 행동 , 왜이러는걸까요 ? ?

ㅠㅠ |2015.11.26 17:19
조회 11,159 |추천 24

제 친언니 시어머니 이야기 입니다.

 

보통 듣던 시어머니들과 다르게 , 별다른 스트레스 주지 않고

형부가 외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시댁이 거리가 멀어 너네 힘드니 명절은 설날과 추석 둘중 하나만 내려오라고 하실 정도로 쿨하고 편한 시어머니셨습니다.

시아버지는 말할것도 없이 언니에게 껌뻑 죽는 분이시고요.

 

언니도 워낙 순둥이 인지라 잘 지내왔습니다.

 

근데 , 얼마전 언니가 막달일때부터 미묘하게 시어머니 행동이 변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듣기론, 언니 출산부터 조리원까지 약 2~3주를 집에 없으니 그동안 집에와서 청소도 해주시고 하신다는데 거기까진 좋아요

근데, 워낙에 언니 성격이 본인 물건에 애착이 많은 사람인데 거기다 대고

"너 없을때 집안 살림을 싹 처리해야겠다" " 너 없을때 뭐좀 바꿔놔야지 "

이런 말씀을 아무렇지 않게 하셔서 언니가 스트레스를 조금 받았어요.

 

그리고 출산 이후,

언니가 소중한 분께 애기 욕조를 선물로 받았는데 이걸아까워서 뜯지않고 베란다에 포장상태 그대로 두고 출산하고 입원하였을때,

시어머니가 언니 집에와서 그걸 통쨰로 버려버렸답니다.

 

그걸 입원하고있을때 알게되서 형부가 어머니께 막 뭐라고 하고 버려진데서 직접 겨우 찾아왔다고 하네요.

언닌 이걸 알고 입원한 몸으로 서러워서 울었대요

 

언니가 몇번이나 "어머니, 제가 물건에 애착도 많고 버릴물건은 제가 판단할 터이니 마구 버리는것은 삼가해 주시고  힘드시지 않게 바닥청소만 조금씩 해주시면 되요" 라고 좋게좋게 몇번이나 말씀드렸는데도 결국 사고를 치십니다...

 

 

그리고, 조리원 입원때는,

조리원 프로그램이 워낙에 많더군요. 그리고 벨(?)이 울리면 시시때때로 젖 먹이러 나가야 하구요.

일때문에 애기낳고 일주일 이상되어 겨우 올라오시는 시아버님 마중하려고 계속 언제오시냐 전화를 드렸는데, 어머니가 카톡을 읽으시곤 씹고, 전화도 돌리고 그러더래요

언제쯤 도착인지 알아야 언니도 준비하고 하니까요. (아버님은 카톡 안하시고 원래 전화잘안하셔서 어머님께 계속 함 )

 

그래서 결국 기다리다가 마사지 받으러 내려간 사이 시아버님이 오셨고, 매우 섭섭한 상태로 언니 얼굴도 못보고 내려가셨다네요.

 

이건 거의 일부러 이렇게 만든거 아닌가요 ?

 

나중에 언니가 헐레벌떡 전화드려서 아버님좀 바꿔달라고 오해하셨으면 풀어드리고 싶다, 본인은 계속 연락 드렸는데 어머니가 연락을 너무 못받으셨다고 얘기드리려 하니

어머니가 그렇게 당황하시더래요

 

여튼...

애기 낳기 전에는 그렇게 시집 잘갔다 생각했던 시부모님이셨는데

왜이렇게 작은 일들로 예민해지게 하는걸까요 ?

결시친의 여러 악덕 시어머니엔 못미치지만..... 저런 저의가 뭔지 참 궁금하네요

추천수24
반대수1
베플ㅋㅋ|2015.11.26 17:39
집에서 아버님의 목소리가 더 큰 건 아닌지요? 시집살이 하고 싶었는데 아버님 성질에 못이겨 참고 있으셨을지도 몰라요. 제 시어머니께서도 아버님만 안계시면 180도 돌변하세요. 문제는 저한테 안 통해서 그렇지만. 기회만 생기면 그렇게 노력을 하시더라고요. ㅡㅡ
베플ㅁㅁ|2015.11.26 17:25
도대체 무슨 심보지?;; 애기 낳았으니 며느리 위치가 높아졌다고 생각해서 미리 쳐내는거? 아님 그냥 자기 금쪽같은 아들이랑 잘사는 꼴이 보기 싫어서? 미스터리..;;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남편분이 잘해주신다면 어느정도 거리를 두시고 사는편이 좋을것 같아요, 그러다 병나시겠어요. 아 그리구, 언니분 출산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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