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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이야기, 그리고 그 후

시간 |2015.11.27 17:44
조회 2,642 |추천 0

지금 제 상황이나 직접 말을 하고 나서야 알게 된것들...

분명 다른 분들께도 도움이 될것 같아서 글을 하나 더 써봤어요.

오해를 했던 부분도 있고 오해를 받은 부분도 있네요.

저와 비슷하게 힘겨워 하시는 분들 한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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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이지만 진심을 전한 후, 답장이 없어 마지막이다라는 생각으로 전화를 해봤어요.

다행이게도? 전화를 받더군요.

전화를 통해서 제 생각을 전하고 이제 그만하자라고 말했습니다.

 

답변은 힘든줄 몰랐다, 미안하다 였습니다.

여친이 최근 부서를 옮기면서 새로운 사람, 일거리를 마주치고 지쳐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제가 부담스럽게 다가왔고,

오히려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지인들과 만남을 가졌던것 같다,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밀어 낸것 같아 미안하다고...

 

이제서야 이해가 되더라구요. 행동 하나하나가 왜그랬는지.

사실 연락을 자꾸 해달라고 했던 것도,

연락을 원한것 보다는 소통을 바랬던 부분이라

이렇게 여친의 말을 듣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네요.

그래서 부탁을 했어요.

본인의 상황을 알려줬으면 좋겠다,

사실 일상적인 보고 보다는 상황을 말하는게

세세히 듣고 보지 않아도 많은걸 이해 할 수 있으니까

그걸 말해줬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첫 소통이 좀 거칠게 이루어 지긴 했지만, 후회 하진 않습니다.

어찌 됬든 전보다는 나아 졌으니까요.

이 관계, 결과적으로는 느긋하게 가기로 했어요.

아직 머리론 이해가 안되는 것들이 많지만 가슴으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이젠 담백하게 제 감정을 꾸준히 전달해 보려구요.

제 할 일 하면서 여유롭게요 ㅎㅎ

될 인연이라면 될 거라 믿습니다.

 

답변 달아 주신분들, 읽어 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와 비슷하게 소통에 문제를 겪는 분들,

정말 지지부진한 말이지만 돌려 말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진솔한 말을 듣기 위해서는 먼저 진솔한 질문을 던져주세요.

다들 이쁜 연애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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