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인생에, 연하남이 왠말이야 ............................

한소리 |2015.12.16 15:15
조회 2,218 |추천 0

 

 

안녕하세요 ?

방탈, 너무 죄송합니다 ㅠㅠ

근데 , 저 나름 심각해서........... 이런 이기적인 생각만 지금 합니다 ㅠㅠ

 

 

 

판........... 을 잘 읽고 공감하고, 화도 내고 하는 저는 낼 모레 30살 여자입니다 :)

다름이 아니라,

최근에 생긴 , 태어나서 이런 고민할지도 몰랐기에...

 

당황스러움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저를 객관적으로 ...

어떤 상태인지 좀 조언, 댓글 부탁드리려고 글 씁니다 ㅠㅠ

 

 

 

 

 

너무 거창했나요 ㅠㅅ ㅠ

 

 

저는 2년전 이혼한 돌싱입니다.

남편의 여자문제, 시어머니의 지나친 시집살이로. 이혼했습니다.

 

결혼전 다니던 직장에서 돌아와 달라고 해서 , 현재 다시 재직중이며.

직장에서는 이혼한 걸 부장님만 알고 있습니다.

 

구설수에 말리고 싶지 않고 굳이 밝힐 필요가 없었기에 말이죠.

 

 

 

그런데,

 

같이 일하는 동료 중에 어린...... 연하남이겠죠..

어느 순간 장난을 치는 사이에서, 장난이 정이 되었는지 ...

언제부터인가 저에게 이상하게 신경쓰이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저는 남동생이 있어, 절대 연하는 남자로 보이지 않았고, 보일리도 없었는데.

무려 남동생보다도 3살이나 더 어린................. -_  - 하... 24살입니다.

어린게 문제가 아닙니다.

 

 

 

빼빼로데이였습니다.

 

'빼빼로데이에 빼빼로 안주시냐고... ' 장난치며 웃는 그 녀석에게.

아침에 퇴근하면서 굳이 사다줬습니다.

이때부터 미친건가 동료사이에 내가 왜;;;;;;; 라고 생각하면서도 던져주고 퇴근했으며.

 

이에, 그 녀석은 그날 밤 출근하는 저에게 본인 부서 **서랍밑에 한번 열어보라더니

종류별 빼빼로가 준비되어있고, 오늘 하루 안지났죠? 라고 말해주더군요.

 

 

 

 

 

 

 

흠. 간만에 심쿵했는데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리고,

직장에서 항의건으로 싸움이 난적이 있었는데, 근무지가 병원이다보니.

술에 취한 양아치 고객님의 갑질이 되어 저는 꼼짝없이 당하고 있는 상태였고, 그 양아치가 손찌검을 하기에 다다르자, 그 녀석이 나서서 말려주려다 된통, 당했습니다.

양아치들이라- 본인들이 깡패인데 죽이겠느니 칼로찌르니 뭐, 말도 안되는 협박에.

그 날 너무 미안하고 기분이 더러웠던 지라..

 

 

 

퇴근하고 제가 그녀석을 데리고 포항바다로 바람쐬러가자고 쏴버렸습니다.

 

가서 비싼 회사먹이고 하는데, 왜 돈이 아깝지가 않죠?

미친게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성격상 거짓말이나, 숨기지 못해서.

빨리 말하고 더 깊어지기 전에 까이는게 낫다고 생각했기에.

 

 

 

 

 

 

얘기했습니다.

 

 

나는 이혼했고, 무지하게 니가 신경이 쓰인다.

하지만, 연애를 하자거나 뭐... 그런거 아니고 그냥 그렇다는거다.

그러니, 빨리 나를 까줘라, 그래야 마음을 접을 수 있을꺼 같다라고 비겁하게 말했죠.

 

 

 

 

 

이혼했다는 사실에 좀 놀라긴 했으나, 그녀석은.

저와 장난치고 덕분에 회사생활이 즐거우니 이 사이가 어색해지거나 깨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좋은 누나동생으로 평생 연락하고 지내고 싶은 좋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성적인 감정은 없노라고.

근데.제가 ㅋㅋㅋ 지한테는 과하다는 ...... 꿀발린 말을 하면서 말이죠.

이 부분은 사실 그냥 위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케이. 부담갖지 말고 지내자고 내가 무슨 행동을 하든.

그런데 ......................... 사람이 그게 잘 된답니까 ㅠㅠ?

 

 

 

 

 

맛있는거 챙겨주고, 웃어주고, 연락도 하고 싶고...

숨기지 않고 하자니, 부담스러울까봐 계산하게 되고...

출퇴근도 몇번 시켜줬는데 부담스러울까봐 기분 찜찜하고 .............

 

 

절대 부담안된다 그러는데 ......................... 저 혼자 미쳐버릴 지경입니다.

 

 

 

 

 

 

근데 이녀석도 웃긴게,

회식을 갔는데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 왜 저만 쳐다보면서 부릅니까.

사람 놀리는건가, 착각아니고 정말.........................

 

 

 

 

 

 

아 ...

어떻게 그냥 제가 곧 지쳐떨어질때까지 지켜보면 끝이 나겠죠?

퍼주는 스타일이라, 퍼주다보면 끝내겠죠? .....................

연하남의 마음을 돌리거나 뭐... 호감을 가질 수 있게는 못하겠죠?...

아... 그게 아닌데.... 앞이 창창한 젊은이 이혼녀랑 만난다는 소리 듣게 하고 싶은 생각 없는데 ㅠㅠ

이런일이 첨이라 정말 .............. 신경쓰여 죽겠습니다;

 

 

죽일놈의, 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자한테 까였다면 바로 돌아서는 편인데 거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0
반대수6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