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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고사직 퇴사 , 제가 너무한건가요?

|2015.12.23 16:27
조회 4,731 |추천 5

20대중반 여잡니다.

처음 회사에 입사할 때,  경력으로 들어왔구요 .

회사에서 일이 갑자기 많아지는 바람에 고용한거였어요.

면접에서 회사에 궁금한거 없냐고 물어볼때,

오래 다닐 수 있는 회사에 다니고 싶다고. 평균 근속년수는 얼마나되냐고 물어봤었거든요

보통 일하시는분들이 짧으면 몇개월 있고, 보통 5~10년사이분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입사하게 되었고,  지금은 1년이 되었는데 권고사직 요청하네요..

단 , 3개월 후에 그만 둬 달라고요..

이유는 회사사정이 갑자기 안좋아져서, 다른곳이 인수한다고 하더라고요 .

일단 앞에서는 알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당연하게 알았다고해서 그런지, 너무 덤덤해서 놀랬다고 말하셨습니다.

하지만 속은 진짜 화도나도 짜증도나고.. 마음이 뒤숭숭하더라고요.

다른 경력자분들은 알겠지만, 이력서에 전회사서 1년일 했다고 쓰면  마이너스잖아요..

그렇다고 1년동안 놀았다고 할수도 없고..

제가 그만두겠다는 생각으로 여기들어온건 아니지만, 저는 최소 3년 으로 생각하고있었어요.

그것이 저한테 메리트도있으니까요.

그래서 부랴부랴 다른 회사를 알아보고 지원했습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한달도 안돼서 매우 좋은조건으로 요청이 오더라구요..

'대신 지금회사에서 말한 3개월 까진 못기다려주겠다.

만약 그것을 다 완수하고 와야하는거면.. 다시 공고를 올리겠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회사에 말했습니다. 약속한 3개월은 못채우고 1개월만 채우고 나가겠다고,

대신 업무에 지장이있으면 휴일에 나와서 도와드리겠다고..

그러니까 되려 저한테 괜히 일찍알려줬다면서, 늦게알려줄걸 그랬다고, 괜히 미리 말했다고..그러시더라구요.

제가 없다고 회사가 안돌아가는건아닙니다. 약간 느리고 뎌디에 돌아갈뿐이죠.. 아예 업무가 멈춰버리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 10분만에 끝낼일이면 , 1시간으로 늘어나는정도? )

3개월 전에 말해준건 감사하다 생각합니다. 회사에서도 저 생각해서 일찍 말해준걸테니까요.

근데 나는 당장에 3개월 뒤면 , 소득이 없어지는데 어찌 회사먼저 생각할 수 있을까요.

 제 이력서에 회사에서 1년 일했다고 쓰이는것도 너무 싫습니다.

지금은 다른회사에 운좋게 연락이왔지만.

3개월뒤에 다해주고 퇴사했다가 .. 취직못할까봐 매우 불안하기도 했구요..

이런 저런 생각이 드니 회사사정을 다 봐주고싶지않았어요.

그래도 내 나름 생각한다고 업무에 지장있으면 주말에라도 나와준다고 말한거였는데 ..

저래말하니까 2번 서운해지네요..

다른분들은 어떤가요 제가 너무한거같나요..ㅠㅠ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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