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생각만 해도 욕나올라 함... ㅜㅜ
오타가 많아요 이해해주세요 ㅜㅜ
여자들은 알것임. 여자들도 자기남자라고 생각하면 돈 안아낌. 내남자면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남친이 밥사주면 내가 그다음 꺼 사고 이런식으로 잘 내는거. 그리고 길에서 자그만한거 남친 생각나는거 보이면 사서 선물해주고싶은거.. 남자여자 떠나서 좀 당연한거 아닌가.
내 (이제는 전남친이 된 구두쇠놈) 남친일 시적 안그랬음. 당연히 첫데이트 안사귈때는 반반 내자그래도 그라지말라며 계산서도 못보게함... 그리고 부담되니 돌아가면서 내고. 남친이 우리동네오면 내가 못내게 하고 내가 내고. 내가 남친네 가면 아이스크림이나 이런거 하나 사달라함.
그런데 이제 사귀면서 점점 편해지니까 서로 따로 계산하자고 함. 서로 적금드는것도 있고 계획이 다 따로있는데 서로 부담주지말자며.... 하아..... 쓰니 바빠서 이주일에 한번 만남. 한번만나도 비싼데 안가서 뭐 한 5만원 쓰나. 뭐 난 그런거 싫다 돌아가며 내자 했는데 듣는둥 마는둥 그담부턴 자연스레 반반씩 계산하더라. 그러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쓰니도 병신같이 몸에 익음.
물런 금수저 물고 태어났거나 자기 능력이 엄청나서 여자 돈 한푼도 못쓰게 하는 남자들도 있고 그런거 당연시 여기는 여자들도 있음.. 나쁘다고 생각안함. 자기한테 맞는 소비수준이 있고 그안에서 상대방에게 부담없이 베풀수 있으면 당사자들 편한대로 하면 되는걸 손가락질 할 생각 전혀 없음
근데 반반은 너무 하지않음? 그것도 내가 내 차몰아 멀리 다녀도 기름값한번 안보태주면서 밥값은 칼같이 반임. 아디 공연보러간적있는데 입장료를 현금으로 받는것임. 고작 만원이였음. 근데 남친이 멀뚱하니 서서 가만 있는것임. 돈낼 기세 절대 아님..... 민망해서 내가 냄. 이런식이 몇번 있었음. 현금이 없어서 돈을 못낼때... 카드 쓰면 되는데.. 그럼 자기가 다 내야되니까 (내가 현금으로 반줄텐데 .... ) 계산대 앞에 서서 어쩌지? 이러고 있음. 머리굴리는게 눈에 보임. 자기거 이걸 계산하면 내가 현금으로 그걸 반 줄것인가 아닌가. 짜증나서 내가 계산함 카드로. 강연히 현금으로 반 안줌. 그냥 따라나옴.... 고맙단 말고 안함.
첨부턴 안그랬는데 내가 자기보다 연봉 훨씬 높다는거 알고부턴 대놓고 저럼. 니가 더 잘벌자나? 가 입에 붙음. 그전남친은 내가 돈 잘벌든 말든 그래도 내가 남잔데. 이정돈 내가 내지... 라고 했었고 그러면 난 미안해서 더 잘해줬었음. 선물도 더 좋은거 해주고.
남의 소비습관을 지적하고싶지않음. 더치하고싶은 커플은 하고 한쪽이 부담할수 있는 상황이면 그리하고 자신들이 편한대로 하면 됨.
근데 사랑하는 사람과 시간보내면서 돈들때마다 머리굴리고 계산기 두드리면서 어떻게든 손해안보려고 하는거. 그거 참.. 치사한거임. 상대방도 바보아닌이상 훤 ~~~~ 히 다 보임. 누가 나한테 아까워하지않고 퍼주면 감사한 마음에 더 잘하게 되고. 한푼쓰는거 덜덜덜 거리면서 아까워하면 나도 쓰는거 아까워짐. 결국 자기가 배푸는만큼 돌아온다는걸 (상대방이 개념인이라는 전제하에....) 왜 모르는지.
개밥 진상짓은 여기서 터짐. 나는 내가 몇천원 몇만원더내고 뭐 하는거 신경크게 안씀. 근데 아니나다를까. 일주일만에 만나서 3만원짜리 저녁먹고 또 당연히 반만 내더라. 암튼 나도 반내고 거스름돈 돌려받았는데 남친이 나보다 5천원? 을 더 낸 상황이 됨. 내가 잔돈 지갑에 넣는데 내 지갑에 오천원 있는거 보더니 자기 달라고함. 그래야 절확하게 반반이거든..... 진짜 오만정이 다 떨어짐.... 남자가 이렇게 치사할수가 있구나. 내가 몇만원씩 더낼땐 가만있던 사람이... 와....
그건 그러타치고 여자친구들끼니 맛있는 식당가서 뭐먹고 사진올리면 허세들어서 저런데 찾아다닌다 그래서 그담주터 눈치보여서 좋은 식당 못다님. 새옷입고 나타나면 또샀어? 이래서. 어느순간부터 눈치보여서 내돈주고 내가 하거싶은걸 못하는 상황이 됨. 그리고 내가 한것도 가격 낮춰말하게 되는? 이거 비싼거 아니야 비싼거 안먹었어 궁핍하게 변명하게됨... 지가 사준것도 아닌데 .. 내돈인디..... 내가 지 놀때 몇배로 더 고생해서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직장다니고 그래서 더 벌어서 쓰는데.. 눈치보여서 쓸수가없었음.....
아 날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거구나 라고 생각되기도 했음. 상관없음 이문제말고도 너무 남자가 쪼잔하고 피곤하게 굴어서 결국에 갈라섬. 근데 쪼잔한건 다른문제에도 적용되는지 다 내가 문제가 있어서 우리가 잘 안된거라고 함. 뭐만 하면 다 내탓을 함.
깔끔하게 사과안하고. 미안한데 ~ 그건 니가 피곤해서. 미안한데 ~ 그건 니가 내말 안들으니까. 미안한데 ~ 그건 니가 어쩌구 자쩌구 전부 내탓임. 만나면서 이상하게 자존감 바닥을 쳤었는데 맨날 대화를 저딴식으로 해서 그런듯.
헤어지고 생각하다보니 열받아서. 사람만날땨 머리에서 계산기 굴리지마라 3만원 4만원 더쓰는걸로 인생영향받을정도로 그렇게 궁핍하냐. 니가 그렇게 아껴쓸려고 할수록 나도 너한테 베풀기 싫어진다. 이 쫌쌩이 새끼야 다음여친한텐 돈쓰는법좀 배워라 라고 그간 못한말 사이다같이 문자로 다 날림.
휴. 진짜 돈문제로 찌질하게 구는거 진짜 왜 그러는것임. 집에 사정이 있거나 힘들면 말을 하셈.... 당신 사랑하는 개념있는 여자면 돈쓰게 만들려고 안할것임. 어떻게든 도우려하지... 지 지갑만 챙길줄 알고 남한테 배풀줄 모르는사람.. 절대 아무것도 안돌아옴... 사랑으로 배풀줄 아는 사람이 됩시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