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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했습니다.

|2015.12.25 19:57
조회 2,554 |추천 4
요즘 매일같이 헤다판을 들락날락 거리는 30초반 남자입니다.
일년을 연애했고 ,둘다 자취를 했기에 거의 매일 붙어있었습니다.1년동안 별문제없이 연애를 하다(참고로 여자친구는 짧은 연애만 하다 절만나 처음으로 1년여를 만났습니다.)

한달전 여자친구가 저에게 이별을 통보했습니다.이유는 저의 같은 실수로 여자친구가 실망하여 이별을 했습니다.여자문제나 그런문제가 아닌 저의 연락문제로..인해서.정말 깊히 반성합니다.

한 세번정도 저의잘못을 용서해달라며 장문의 카톡과 편지들로 붙잡아봤지만.
절대 싫다며 절 거부했습니다.
전화는 받지도 않았습니다.카톡은 확인은 하나 답장조차 주지않았습니다.

그래서 더이상 정말 반성하고 미안했다고, 용서만이라도 구하고싶다라는 내용의 마지막 톡을 보내고 연락을 끊었습니다

근데 오늘 크리스마스가 되니 너무나 그아이가 보고싶었습니다. 참자 참자 해도 너무나 보고싶어서
않받을줄 알지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근데 전화를 받더라고요.잠결에 저인줄 모르고 받았던거 같았습니다. 한달만에 목소리를 들으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네시간정도 후에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근데 다시받더라고요
그렇게 냉정히 절 밀어내던 그아이가 , 전화를 받아주고 자연스럽게 통화도 해주었습니다.

전혀 기대도 안하고, 했던 연락이였는데 생각보다 다정히 받아주어서 아직도 많이 떨립니다.

근데 아까 페북을 들어가보니 어제 새벽에 여자친구가 저에게 팔로우를 했다는 알람이 와있더라고요. 잘못 누른거일수도 있지만 그거보고 아 이친구도 아직 날 가끔 생각해주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자연스럽게 연락을 해야할지,아님 먼저 연락이 올때까지 기다려야하는지..

저 이친구를 너무 사랑합니다. 제가 정말 노력해서 변한모습도 보여주고 싶고요.

크리스마스의 기적일수도 아닐수도 있지만.
기적이 일어났음 좋겠습니다.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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