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자구요
1년여간 연애하다가 차인지 한달가량 지났습니다
처음에 연애 시작할때 자기는 상처가 많다고 했습니다
첫 사랑이었던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워서 이별했다고 했는데 지가 그걸 하고있네요...?
환승이별이나 바람이나 도찐개찐아닌가요?
처음엔 제게 권태기인것 같다고 했고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이별통보 받았습니다
처음엔 잡으려고 했으나 이사람이 나를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는걸 느낀 순간
잡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환승이별이었어요
정말 너무 소름끼칩니다...
지난 시간동안 학생-취준생-취업 할때까지 제가 서포트해주고 힘드시절 같이 겪어왔는데
취직하고 낼름 환승당하네요....
환승한 새끼... 제가 예전에 들었던 놈입니다. 자기 일하는곳에 오는 고객인데
다른 직원통해서 자기 번호를 알아가서 연락이 왔었다 했었고 남자친구있다고 말했다기에
그걸로 끝인줄 알았는데 그새끼한테 가네요...?
그래요 저 아직 학생이고 그새끼 어느정도 능력있는거 맞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잔아요?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정말 그런 여자를 첫사랑이라고 만났다는 사실이 너무 싫습니다
더 미칠것 같은건 이별통보 후에도 제게 연락을 가끔 했다는거죠
뭐하냐? 잘지내냐? 이런것은 왜 물었던걸까요?
자기는 다른새끼만나서 희희낙락하면서 제가 고통스러운걸 즐겼던걸까요?
정말 너무 분해서 미쳐버릴것 같습니다
헤어지는 그 순간에도 걱정하고 행복을 빌어주는 편지를 줬던 제가 너무 병신같고
한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