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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아가씨? 도련님? 웃겨 진짜

|2015.12.28 15:11
조회 88,416 |추천 479
<반말하는 올케언니> 글쓴이 제 글 찾아 봤나봐요? 제목 고대로 따라했네. 한번 붙자는건지 뭔지...
안타깝게도 내 글은 덜 자극적이라 메인으로 안갔네요 ㅋ


전에도 한 번 글 썼습니다.
왜 나만 아가씨, 도련님 하면서 존대쓰고 남편은 처남, 처제 하면서 반말하는지 너무 기분 나쁘네요.
시댁, 처가 이것도 웃기는거죠.

그런데 <반말하는 올케언니> 라는 글 보고 내가 이상한건지 혼란이 오네요.
제 딸은 그렇게 키우고 싶지 않거든요.
새언니랑 아가씨랑 서로 맞존대하자는건데 뭐가 문제냐 하시는 분들을 위해 추가합니다.
※윗 글에서 성별을 바꿔봅시다※
오빠→언니 또는 누나 , 올케언니(새언니)→형부 또는 매형 으로 바꿔 보세요. 형부나 매형이 처제나 처남에게 반말한다고 뭐라 할 사람 없을걸요?

21세기입니다. 응답하라 1970이 아니예요.
현대식을 강요하며 더치페이, 반반 결혼, 맞벌이 등 변한건 많은데 아직도 왜 사상은 전통이랍시고 구시대적인 발상을 하는겁니까?
시짜 붙으면 나보다 어려도 존대하는게 당연하다구요?
그럼 처남 처제에게도 말 놓지 마세요. 처가라고 낮춰 부르지 마세요.
어디서 옛날 관습 운운하면서 전통의 단물만 빨아먹으려 듭니까?

사위는 백년손님? 며느리도 백년손님입니다. 몇십년동안이나 그냥 얼굴도 모르고 살던 귀한집 자식이예요.
전 메갈리아(맞는지 모르겠네요) 그런거 모릅니다.
그러나 제 딸이 자라서 결혼을 할때는 올바른 호칭이 새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을 써 보았습니다.
언어는 그 나라의 문화이니까요.
시댁 갑질 문화가 바뀌려면 언어부터 바꾸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천수479
반대수23
베플|2015.12.28 15:32
삼십년동안 쌩판 남으로 살던인간들이 결혼하니 급 조선시대 양반집으로 둔갑해서 남의집 귀한 딸 몸종취급 ㅋㅋ 저기요 여러분들 호칭이 자리를 만드는 겁니다. 언어의 권력.
베플지나가던|2015.12.28 20:15
이게 다 처갓집 양념통닭때문입니다. 처가댁 양념통닭이라고 했어야되는데..........젠장...
베플ㅡㅡ|2015.12.28 15:21
난 몇분 먼저태어났다고 쌍둥이들 형,언니,오빠,누나,동생나누는 것도 좀 이상하던데 나만 이런가?
베플뿌릉이|2015.12.28 23:42
언어가 그나라의 문화 진짜 와닿네요 시댁 어머님 아버님 아가씨 도련님 처가 장인어른 장모님 처제 처남 딱봐도 여자쪽은 낮춰서 부릅니다. 언어가 그나라의 문화이듯 예전에는 아들가진 시가집이 갑이였고 딸가진 죄인이였죠 근데 지금 시대가 그때랑 같나요? 바껴도 아주많이 바꼈는데 .. 요즘 여자들이 양가호칭에 대해서 말이 많은게 왜그럴까요? 지금 50대후반 60대초반 우리 부모님세대는 그러려니했지만 지금 시대 우리들은 다르거든요 남자여자 공평하게 똑같이 배우고 자랐고 똑똑하니까 호칭에도 불만이 생기는겁니다 ~~~ 호칭 이거 진짜 바꿔야한다 남편이 처가 장인장모하면 나도 시가 시모시부라고 부를꺼다
베플ㅋㅋ|2015.12.28 22:23
남자도 처댁 손아랫사람에게 존대하든지, 여자도 시댁 손아랫사람에게 말 놓든지 하나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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