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초반 사회초년생입니다ㅎㅎ
막내직원으로 일 시작한지 이제 한달정도 됬네요ㅠㅠ
이런게 말로만 듣던 텃세인건지.. 여자끼리만 일해서 그런건지 몸도 힘들지만 몸보단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커요..
일을 못해서 혼나는거야 제가 아직 서툴고 잘못하니까
혼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그런거에 대해서는 바로바로 인정하고 받아드리려하고 또 잘하려고 노력하고 별 다른 문제는 없어요 ..
얼른 나도 일을 제대로 배워서 실수없이 잘하고싶다 이런마음뿐인데
문제는 언니들이 업무에 상관없이 외모지적을 많이해요..
제 위로 언니들이 네명인데 다 유부녀에 30대 초~중반 .. 저는 20대 초반
거의 다 겉모습가지고 은근 갈구고 아니꼬와하고 조금씩은 다 그러는데
유독 한 언니가 제일 심해요 ... 저희가 하는일이 서비스직이라
유니폼을 입고 일을 하는데 처음에 제 유니폼을 보더니 사이즈 몇 입냐구 묻더라구요
그래서 2사이즈 입는다하니 (1이 제일 작은 사이즈 ~ 숫자가 클수록 큰사이즈)
완~~전 오버하면서 놀라더니 니가 그걸 입는다고??? 하면서
들어가긴 하냐면서 안믿는겁니다..ㅋㅋ 저는 사이즈도 뭐고 잘모르고 입어보고 맞아서 주는데로 입은거뿐인데 지나치게 놀라더군요
뭐 물론 조금 기분나빴지만 별생각 안했는데 .. 유니폼받은날부터 계~~속 삼주가 지나서도 볼때마다 사이즈 안작냐고 터지는거아니냐고 이야기를 하는거예요
그럼 들어가니까 입지 안들어가면 어떻게 입습니까?ㅠㅠ
자꾸 안끼이는데도 사이즈작지? 끼지??? 시도때도 없이 물어보고 뭔가 계속 억지로 인정하게 만드려는거같이 묻습니다
제가 맨날 바보같이 웃고 별말안하고 넘기다가 너무 억울해서 안작다구 커서 손도 들어간다고 직접보여주니
배에 힘주지마라하고 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줄자를 가지고와 제 허리사이즈를 재는데 일부로 늘어지게 크게재놓고 니 허리사이즈는 이거라면서 인정해란식으로 그러고 ㅋㅋㅋ;;;;
뭐 그거 말고도 다른 언니들이 저더러 장난식으로 화장빨에 속았다 못생겼다 어디 성형했냐 살빼라 삭았다 신체 특정부위 지적은 물론 다이어트안하냐 이런말은 그냥 일상이구요 .. 너무 많아서 기억도 안납니다
제 입으로 이런말하기 뭐하지만 저 못생긴편도 아니구요
주변에서 엄청 이쁘고 그런건 아니라도 어느정도 이쁘단 소리도 자주 듣는편이예요
제가 꾸미는것도 좋아하고 메이크업이나 패션에도 관심많아서 알아서 나름 잘꾸미고다니고
몸매가 좋은건아니라도 툭까놓고 확실한건 그 언니들보단 훨~씬 낫습니다;;
가슴은 75c컵이고 좀 통통해도 평균 몸무게고 비율이 좋은편이라 제 실제보다 키도 크게보고 체중도 적게봐요
그런데 진짜 이쁘고 날씬한 언니들이 그러면 아무말도 안합니다 아니 못합니다.
근데 애기엄마들이 저보다 살찌고 키작고 다리굵고 절벽에 유니폼 사이즈도 제 4배를 입는 사람이 저더러 맨날 못마땅한 얼굴로 제 몸 훑으면서 특정부위 지적에다 살안빼냐고 어쩌고 저쩌고 하니까
너무 어이없고 열이받습니다 ㅠㅠ 내가 나 잘났다고 생각한적도 단 한번없고 그런말 입밖으로도 한적없는데..
그리고 나는 내 모습에 만족하고 좋은데 왜 자기들이 왈가왈부하는지 이해가안갑니다
외모이야기를 하다가 그렇게 말하면 별 생각도 안했겠지만
그냥 제가 일하고있거나 그냥 가만히 멍때리고 있어도 묻지도 않았는데
뒤에서 갑자기 지적을 막 합니다 ㅋㅋ 업무와 전혀 관계없는 제 겉모습에 대해서요
오늘 제가 뭘 입고왔고 치마를 입었고 비치는 스타킹을신고~~~ㅋㅋㅋ 야하다면서 어쩌고~ 꼭 오버를 하면서 저 다들리게 다른 언니들한테 이야기를 합니다 ㅋㅋ ( 퇴근후에 약속이있어 입고온거고 일할때는 항상 유니폼을 입어서 일하는덴 전혀 지장없음. 스타킹도 그냥 일반 학생들신는 아주살짝 비치는 스타킹 )
뭘 그리 하찮은 저한테 관심들이 많은지..
안그래도 외적 자존감이 낮은 나인데 나 잘낫다 생각조차한적도 없는데 계속 이런소리를 들으니 정말 자존감이 더떨어지는거같아요 ..
일을 그만두자니 시작한지도 얼마 안됐는데 어딜가나 시회에선 이런문제는 있을거같고 그런것 외에는 다 괜찮은 직장이라서.. 전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현명한 대처방법있으면 알려주세요 첫 사회생활인만큼 오래오래 일하고싶어요ㅠㅠ 제발 저에게서관심끄게하는 방법없을까요 말할사람도 없다보니 판에다 하소연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