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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halo |2016.01.03 10:26
조회 287 |추천 3
새해가 되면 다를 줄 알았는데,

문득문득 보고싶어질 때마다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

시간 지날수록 떠오르는 횟수도 시간도
자꾸 줄어가서 다행이다 싶었는데

어제 오늘, 함께하고 싶었던 것들이
자꾸 떠오르는지

잘 버틸거야. 분명 이렇게 보고 싶고 연락하고 싶겠지만
잘 참아낼건데, 속상한 마음 누그리긴 왜 이렇게 힘드냐

시간이 더 지나면
서로 기억 안하려나 못하려나

난 연락안할거야.
생각보다 독한 애라
버티기야 하겠지만

좀 쉽게 덜 속상하게
견뎌낼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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