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먼저 분란?을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대다수의 부모님을 대상으로 한건 아니었고 그냥 애들이 너무 불쌍해서 화가난 마음에 급하게 적어놓고보니 심기를 좀 불편하게 해드렸네요.
제목도 자극적으로 써서 죄송하구요.
이제와 수정하는건 의미가 없을것 같아 내용다 그냥 둡니다.
딱히 어머님들이 아니라 부모님인건데 저도모르게 자꾸 엄마라고만 했네요. 그러게요. 아버지들은 뭐하고 계실까요?
자작이었음 정말 좋겠는데 자작아니구요.
돌봄 아니고 방과후에요. 저도 잘은 모르겠는데 교육청 예산?따와서 방학 중 무료로 하는 프로그램이에요.
댓글 중.. 아닐거에요. 맞벌이일거예요. 많은 분들이 그러셨는데 그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그 애들이 며칠째 너무 일찍 오길래 한두번은 도서관가서 기다리라고 했는데 오늘도 일찍 왔길래 물어보니 엄마 집에 있어요~하더라구요. 물론 사실이 아닐수도 있겠죠.
그런 애들 부모님들께 일일이 전화드리면 좋겠지만 제가 오전에 100명 가까운 애들을 지도하고 시간맞춰 오는 애들이 반도 안되기 때문에 나머지 애들을 일일이 전화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쉬는 시간도 거의 없다시피 해서 화장실 가기도 힘듭니다. 뭐 핑계라면 핑계겠죠.
사실 누구를 탓하겠어요. 맞벌이에 육아에 힘든 부모님들. 대부분 정말 열심히 힘들게 사시겠지만 그 와중에 정말 소수의 무개념 부모님들때문에 좀 욱했네요. 저도 앞으로 더 사랑으로 가르치겠습니다.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여기 부모님들2이 많으신 것 같아서요.
현재 초등학교에서 방과후를 가르치는 강사입니다. 방과후 강사로서의 고충도 많지만 직업적인 어려움이야 누구나 있다고 생각하니 생략하고 요즘 엄마들이 정말 이해가 안돼서 제가 이상한건지 여쭤보려고 합니다.
방학 중에도 학교에서 애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저는 학교 예산에서 월급을 받고있고 아이들은 공짜로 수업을 듣습니다.
공짜여서 인지 몰라도 많이 신청하였죠.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주기 위해서 신청하는거니 많아도 대찬성입니다.
근데 10시 40분 수업을 듣는 애긴 8시 반에 와서 기다려요. 추워서 복도에서 떨고 있길래 왜이렇게 일찍 왔냐하니 엄마가 가라고했대요. 엄마는 집에 있구요. 그런데 그런애들이 한둘이 아닙니다. 학교 둘러보면 바닥에 앉아있는애들 돌아다니는 애들 10명이 넘는 애들이 학교 안팎에서 서성입니다. 저는 엄마가 애보기 싫어서 보낸거라고 밖에 생각이 안돼요.
도서관이 9시에 여니 보는 애들마다 기다렸다가 도서관가라고 해요. 그전까지는 추운데 밖에 있구요.
그리고 애들 책 읽으라고 도서관 보내는 건지 애보기 싫어서 보내는건지 솔직히 구분안갑니다.
전업주부들은 방학때만이라도 애들과 같이 있으면 안되나요? 방과후없을땐 예전에 애들 어떻게 키웠을까요? 학교 춥습니다. 수업교실 빼곤 난방도 안돼요. 맞벌이 어머니들도 초등학생이니 집에 있다가 시간맞춰 수업 보내주시면 좋지 않을까해요.
그리고 공짜수업이라 그런지 시간 약속 참 안지킵니다. 30분 넘게 일찍 오는 애들도 많지만 수업 중간중간 한명 한명 들어와서 솔직히 수업 잘 안돼요. 오고가는 것도 마음이고 4학년 애가 일찍왔다고 2학년이랑 수업받고 갑니다.
사실 요즘 학원 돌봄교실 방과후 등 애들 뺑뺑이 돌리는거 정말 안쓰럽습니다. 정말 애들 위해서 보내는 건지 애보기 싫어서 그러는 건지... 맞벌이 부부들이야 애 봐줄 사람 없어서 그렇다쳐도 사실 저런것들 때문에 애들 학업 부담도 심하고 인성도 점점 안좋아지는 것 같인요. 부모님들 고충은 알지만ㅠ 애들이 너무 불쌍해요...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