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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선생님께 귀를 꼬집혔어요..

|2016.01.12 10:21
조회 6,444 |추천 2

 

안녕하세요.

아들 둘을 둔 엄마 입니다.

말주변이 없어 읽기 힘드시더라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째 아들이 언어가 많이 늦어 장애아전담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습니다.

둘째도 빠른 편이 아니고 같이 다니는 편이 좋을 듯 해서 같이 보내고 있구요.

일년간 다녔는데 올 3월부턴 조금더 가까운 곳에 다녀야 해서 미리 말씀 드려 놓을 상태구요.(선생님께도 전화오고 이사장님께도 전화와서 옮기는거 서운하다고 하시네요.)

아이가 언어가 늦다보니 모든 발달 상황이 조금씩 늦어요.

표현이 서투르고요.

어제 일입니다.

하원하려 기다리는 중에 아들이 신발을 자꾸 밖으로 던졌답니다. 머에 짜증이 났는지는 모르겠구요.

자꾸던지며 짜증내니 선생님이(담임 선생님은 아니셔요.) 제지를 하셨는데 신발 던진 것에 눈을 맞으셨다고 하시네요.

순간 앞이 안보일 정도로 아프게 맞으셨다고 하셨어요.

화가 나셔서 아이 귀를 잡아 빨개졌다고 전화가 왔어요. 집에서 확인하시고 전화주시라고.

전 죄송하다고. 선생님 눈은 괜찮으시냐고. 병원 가셔봐야 되는거 아니냐고.

너무 죄송하고 당황 스럽기도 하더라구요.

아이 하원하고 집에 와서 자세히 보니 빨개진 정도가 아니라 피멍이 들었더라구요.

양쪽귀에 앞뒤로.

속상했습니다. 그래도 우선 아이가 잘못한 일이니 야단쳤어요.

오늘 아침에 귀를 다시 보는데 더 시퍼렇게 멍들었더라구요.

어린이집 옮긴다고 말한뒤로. 수첩에 1주일에 2번정도 적어주시는거 2~3주에 1번 적어주세요.

사진양도 확 줄었죠.

바쁘셔서 정신없어 그럴수 있다 생각해요.

친구들은 너무 일찍 옮긴다고 말해서 그런거 아니냐고,,,

전 원아모집 기간이니 당연히 모집하셔야 하니 그대로 말씀드린건데..

제가 어떻게 해야될까요.

아침에 원에 전화했더니 이사장님이 받으시길래 말씀드렸어요.

어제 상황과 아이 상태에 대해.

아이 아빠도 전화해서 한마디 했다고 원장선생님이랑 귀 잡아당기신 선생님이 저희집에 오실꺼라고.

집까지 찾아와서 사과 받으려고 한건 아니니 전화드렸어요.

여기 게시판에 항시 글만 읽다가 속상해서 올려봤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게 반응한건지..

 

 

추천수2
반대수27
베플흠흠|2016.01.12 14:29
저도 어린이집 아이가 머리도 들이 받아 입 안쪽 터지고 이가 흔들렸어요.. 너무 아파서 눈물이 펑펑.. 근데 아프고 화가 난다고 해서 애한테 그러면 안돼죠.. 더구나 남에 집 귀한 자식한테.. 화가 나도 감정적인 대처는 부모나 교사나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거 아동 학대예요.. 애가 잘못 했다고 해서 꼬집고 때리는건 아니죠
베플|2016.01.12 12:09
cctv확인하세요 귀에 피멍이 들정도면 대체 얼마나 세게 꼬집었다는건가요 그 선생 말만 믿을건 아닌거같애요 아이 상태 보여주시고 경찰 대동해서 꼭 cctv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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