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도 외로울수 있습니다.
이런글 처음써보내요 답답한 마음을 정리하고자 한번써봅니다.
전 25살 남자입니다. 군전역후 외모적으로나 성격 목소리 모든것이 너무 마음에드는 2살 아래 여자를 알바에서 만났습니다. 너무 이쁘고 귀여운 친구라 나랑 사귀어줄까 란 생각을 했지만 제가너무 좋아했기에 먼저 다가가 고백을했고 결국 사귀게 되었습니다. 워낙 여자에 별로관심이 없고 운동 축구 친구들에 집중되어있던 저의 삶에 큰 기쁨이 찾아왔습니다. 제가 연애경험도 별로 없고 너무 좋아했기에 제나름대로 잘해주려 노력도 했고 우리는 근1년을 잘사귀었습니다. 사귀는동안 싸웠던적도 많고 행복했던적도 많았습니다. 싸워도 다음날 여자친구의 애교 한번에 다풀리고 그냥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크게싸웠고 그다음날 여자친구의 헤어지자는 말을 듣게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생각해왔고 저를 별로 안좋아하는거 같다 란말을 듣고 카페에서 창피한것도 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저도 애써 괜찮은척 하며 결국 인정할껀 인정하자 하며 헤어짐을 인정하려했습니다. 헤어진 후 제삶이 너무 망가졌습니다. 끊었던 담배도 다시피고 술을안마시면 잠도못자고 너무 괴로웠습니다. 그렇게 1달을 다시 붙잡고자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여자친구는 돌아오지않았습니다. 떠난뒤에 후회한다고 아무것도 바뀌지않는다는걸 너무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조금더잘해줄껄 조금더 사랑한다고 많이 말해줄껄 아무것도 바뀌지않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더 붙잡고 저도 정리해야겠다 라고 다짐했지만 아직까지 힘드네요... 괜찮은척 하며 옷도많이사고 신발도사고 허탈함을 다른것으로 채우려고 노력했습니다. 담배도 다시끊어야지 혼자 다짐을했지만 그아이를 너무좋아하고 사랑했나봅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의미없이 지내던중 새벽에 전화가왔습니다. 저는 너무 기뻤습니다. 정말 근 1달동안 제일행복했던것 같습니다. 여자친구의 목소리를 들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안부를 묻고 통화를 하는데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 오빠랑 사귈때 외로웠다고....
남자친구랑 사귀면 외롭지 않아야했는데 외로웠다고 하더군요 저는 너무 이기적이였습니다. 나만좋다고 나만 행복한거였습니다. 너무 미안했습니다. 나는 지금까지 뭘한걸까 회의감도들었구요... 아직까지도 미안하네요 답답합니다. 여러분도 지금 사귀고있는 사람에게 더 잘해주고 더꽉안아주고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세요 사귀고있다고 외롭지 말란법없습니다. 저도 다시 화이팅 해야지요 아직도 너무 좋아하는친구라 언제괜찮아질지는 모르겠지만...
그아이가 옷이쁘게입는걸 좋아해서 열심히 입고있습니다. 혹시나 하는마음에...
사귀고 헤어지는 일은 정말 당연한일입니다. 다시 만난다 해도 언젠간 헤어지겠죠 하지만 다시만난다면 헤어지더라도 후회없이 불태우고싶네요 다신 외롭지않게요
조금 후련하네요 여자친구가 이글을 읽을진 모르겠지만 제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되었으면 하네요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써보는거라 개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