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 알고 있어요...

샤프란 |2016.01.31 01:09
조회 929 |추천 4
여기까지인 거죠 우리의 이야기는
더 이상 써 내려갈 이야기가 남아있지 않아요

함부로 볼 수 없어도 소중했던 그대인데
해가 저물듯 그대도 내 마음속에 고이 저물어
그대는 깜깜한 밤이 되었답니다

알아요 당신의 넓은 마음
나와의 생각의 차이가 달라
다만 내가 헤아리지 못할 뿐이란 걸

그대는 내가 고통스러워하는 걸 알고 있었고
그냥 둘 수 없었었던 거죠
자신을 사랑하고 스스로 일어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었던 거예요

꽤 오래 걸렸어요 그대
저의 발언은 너무 나도 솔직하여
많이 다친 곳이 없는지 걱정될 뿐입니다

이렇게 지내는 하루하루는 그저 한 여름밤의 꿈같은 거죠
다시 그대를 만나게 된다면 존경하는 이내 마음은 변치 않으리..


- 샤프란
추천수4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