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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자칭 일진이라하는애들

리미 |2016.02.01 20:52
조회 469 |추천 0

처음이라 어떤거부터 써내려가야할지모르겠네..
일단 올해로 18살이에요 공고생이죠 ㅎㅎㅎ

솔직히 반에 양아치로 보이는애들이있고,
또 잘나보이고 친구많고 술담배같은거하는..
소위 일진이라는애들이 존재하기마련이잖아요..?

그렇다고 걔들이 "난잘나 너흰못났어" 이런식으로 얘기하고다니진 않는데.. 저희반애들이 유독 특별케이스인지 이런식으로얘기하고다니는게 너무보기싫고 무시할래야 할수도없고 답답한마음에 하소연해봐요 ㅠㅠㅠ

첫번째일화는 얘네가 저희반 왕따를 하나 지목하여 만들때에요.
일진이란애와 같은중학교를나왔었는지 서로 아는거같더라구요?
첨엔 빵셔틀시키길래 "아.. 그냥친구끼리..?? 맞...을꺼야.." 이러고 애써 넘어가려했는데 왕따당하는학생이 어느날 "내가니 꼬봉이야? 그만해" 라고했는데 일진이란애가 하는말이

" 맞잖아 애X 뒤X새X야"

반에다가 크게얘기하는거에요.. 이때부터 솔직히 심상치않다생각하고 나름 많이도와줬어요.

근데 도와주면 도와줄수록 괴롭힘을당하길래
이젠 왕따당하는아이가 제게 "그냥모른척해달라"고 "호의받은만큼 고통받아야할꺼아니냐" 라고 걔네가 그랬다는거에요..

신고하자고 아무리해도
"학교안에선몰라도 밖에서도 괴롭히러 따라오는데 그거마저 경찰동행기간지나면 어찌될지모르잖아.. 3년만버틸래 중학교 금방지나간거처럼 금방일꺼야"

참고있다고다되는것도아닌데..
딱히 할수있는것도없다고생각하니 좀 미안해지더라구요..

두번째일화는 반장이랑 일진이란애랑 싸울때에요.
솔직히 지금 누가봐도 일진이란애가 잘못한상황이고 그냥 단순한것이라 "아 미안" 하고끝날상황을 자존심지키겠다고 반장한테 욕하고 먼저 툭툭치고 그러는거에요..

다행히 역사쌤이 들어와서 상황이천천히풀리는도중 좀 충격먹었던말이 있었는데..

"야 그만해 니가잘못한걸로치면되지 왜굳이 잘못을떠넘길려해 그리고 나한테 말대꾸하지마"

동갑한테 말대꾸하지말라고.....
이게..ㅋㅋㅋㅋㅋ상식적으로 이게 말이되는지...

세번째일화는 4회고사 끝나고 반에서영화보는데
친구가 자막을 가리는위치에있던모양인가봐요.
갑자기뒤에서

"야!!! 대가리 큰새X!! 쫌 대가리좀 치워봐!! 니땜에 하나도안보이잖아 시X럼아!!"

하고 큰소리로 질러서 친구가 기분이좀상했나봐요
아주작은목소리로 "아이씨.." 했더니
책상갑자기 박차고일어나서 친구쪽으로걸어오더니
친구뒤통수를 팍치고 짓누르(?)더니

"야 꼬우면 니가 나가던가 지가 가운데앉아있으니까 이러지 씨X"

제갠적인 생각은.. 저흰 짝꿍형식이아닌 시험대형으로 자유롭게앉습니다.. 얘네가 뒤에 맨구석으로가놓고 가운데앉은사람보고뭐라하는게 전혀이해가안가고
화면을잘보고싶으면 자기들도 조금만앞으로앉던지..
왜 공부하는애를갖다가 그러는지......
물론 가렸으면 조금숙여주는게 예의긴하겠지요
하지만 얘는 숙여달라는 말투가 명령하는듯했습니다..

솔직히 완료누르면 급식충이 소설쓴다는.. 그런 댓글만 받을까봐
안쓸까도했지만 친구들도 제대로 얘길 들어주지않고 그냥..
답답한가슴 쓸어내릴려고 써봅니다..

내년엔 얘랑 같은반이 아니길..바라면서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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