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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시댁에서 자는 문제로 부부싸움을 했습니다

공일구 |2016.02.04 14:01
조회 22,660 |추천 43
너무 답답해서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이런곳에 글을 쓰는게 처음이라 어떤 식으로 써야할지 모르겠는데 일단 내용을 보시고 누구말이 더 맞는지 판단해주세요
저는 3살 아이가 있는 주부입니다. 남편은 시아버지랑 함께 일을 하기 때문에 월~토 항상 같이 있고 시댁과 저희 집은 차로 5분거리입니다.
가깝게 사니까 저는 이번 설에 시댁에서 새벽부터 시간 보내고 밤에는 집에 와서 잠을 자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시댁에 가고, 집에서 자고 그다음날 또 시댁에 가고...
총 3일을 시댁에서 보내고 밤에만 집에서 자자고 한건데 남편이 반대했습니다
참고로 친정은 거리가 멀어서 명절 끝나고 주말에 가기로 했습니다.
남편은 설 전날밤엔 시댁에서 자길 원했습니다. 근데 제가 잠자리와 화장실에 예민해서 반대했고 거기서 싸움이 났습니다.

남편 주장은 이렇습니다.
시부모님이 아이와 오랫동안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고 자기도 집에서 명절답게 자고싶다. 그동안 가깝게 산다해도 시부모님 둘다 일하시느라 아이와 온전히 놀 시간이 없었다. 친정이 멀다는 이유로 친정에 가면 오랫동안 머무르다 오는데 본인은 아무 불만 없었다.

그리고 제 주장은
시부모님이 아이와 오랫동안 시간 보내고 싶어하시니 부모님 주무시기 직전까지 놀다가 집에 가서 자고, 다음날 부모님 일어나실 무렵 시댁에 다시 가면 된다. 그리고 남편은 화장실이나 잠자리에 예민하지 않지만 난 예민하고 고치기 힘들다.


예전에는 저희 집이 시댁이랑 거리가 있었는데 그땐 저도 명절엔 당연히 시댁에서 잤어요. 근데 이사 후에는 가까워졌으니 굳이 안자도 되지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이걸로 싸움이 크게 났는데 둘다 의견이 팽팽해서 제3자의 시선으로 보면 어떨까 싶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객관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
추천수43
반대수1
베플2223334445...|2016.02.04 15:36
아니 이게 뭐라고 할 거리가 되나? 주무시기 전까지 놀다가 잠자리만 편한 집에서 하고 싶다는데 지척에 살면서 굳이 명절이라고 삼일 내내 붙어있는것도 와이프한테 고마워해야할것 같구만
베플ㅇㅇ|2016.02.04 15:38
잠을 자려면 짐이 엄청 늘텐데....세면도구부터 아기용품 막 바리바리 싸들고 갔다가 올때 또 다 싸들고 와야되는데 5분 왔다갔다하는게 훨 편하지않나
베플백인호|2016.02.04 14:33
명절답게 자는건 어떤건가요??쪽잠자는게 명절답게 자는건가요??남편이 너무 이기적이네요...그럴꺼면 결혼은 왜 하고 애는 왜 낳은건지..이혼하고 애틋한 지네 부모님들이랑 매일매일 명절답게 자라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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