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이며 길어질수 있어요 음슴체 섞어서 쓸께요
23살에 29살 신랑 만나 1년 연애 하고 시댁에서 서두르는 결혼에 후다닥 결혼했어요 딸하나 있구요
시댁에서 결혼식장 저희집 식비까지 다계산하셧고
신혼여행경비도 다 신랑이 준비함
다이아 한세트 쌍가락지 결혼반지 받았고
전 300만원 드리고 백화점에서 200만원 짜리 이불 선물하고 아버님 신랑 백화점에서 양복해드리고 어머님 청담동에서 한복해드렸어요
제 한복은 쿠팡에서 해주셨구요
집은 예전에 사놓으신 그집 인테리어 해주심
그전에 그집을 전세를 주고 다른분들이 살고 계셨음
전세주신분 전세값을 드려야 하는데 돈이모자라서 2천만원은 어머님이 저희보고 대출받아서 주라고 해서 10년동안 갚아나가는 걸로 하고 집 주심
혼수는 냉장고 티비 세탁기 했어요
친정집은 3시간 걸리는 지방에 있고 시댁은 인천
신혼집은 서울임
신랑은 외동 부모님 두분다 계심
전 할머니 고모 언니둘 있구요
결혼후 첫명절 시댁에서 큰집을 가야함 1시간 반거리 경기도권 어머님 친정도 경기도권 가까운 거리도 아님 차막히면 가는시간은 우리집이랑 똑같음
첫명절엔 시댁 어른들 가자는 대로 어머님 친정까지 가서 인사드리고 하룻밤 자고 왓음
다음명절때부터 계속 가자는 거예요
그래서 신랑한테 가기싫다
내가 우리집 가야지 어머님 친정을 왜가냐로 지금까지 싸움
1년에 한번씩 티비 부수고 의자 핸드폰 가스렌지 다부수고 어머님아버님 모든게 내탓이다 신랑 화돋구지말아라 하셨을때마다 나도 사네못사네 하다가 결국 또 지나감
쌍욕은 기본이고 부수는건 타고난듯 하더라구요
오늘 터진게 며칠전 시골에 계신 할머니가 쓰러지셔서 서울로 모셔옴 고모집으로 모셔놨음 ( 병원에서 아무이상 없다고 하심 연세가 많아서 기력이 없어서 그러는거라고 입원도 안된다고 하심)
곧 설이 다가오고 있었고 딸도 그주에 돌잔치가 있음
근데 요번에도 어머님 친정을 가야된다고 하셔서 할머니가 아프시니 가는건 어려울것 같다 신랑니가 어머님께 말씀좀 해주면 안되냐 했는데 어머님이 삐지셧다고 하심
그러고서 신랑이 안가도 된다 해서 안갈려고 마음먹음
근데 신랑이 몇시간후에 연락와선 점심때가서 저녁에 오자 하는데 싫다고 함
그러고 나서 고모 언니 할머니 괜찮으니까 시댁에 흠잡히지 않게 잘하라고 해서 신랑한테 전화해서 말했죠
아까제안 한대로 하자고
그랬더니 이번엔 자기가 싫다고 하더니 저한테는 아무튼 너때매 못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난 다시 가자고 했는데 자기가 싫다고 한거다 나한테 뭐라하지마라 햇죠
그래서 안가는걸로 했는데
설전날인 어제 어머님 아버님이 저희집으로 절 데리러 오셧어요 신랑은 전날도 일해서 퇴근후 온다고 하고
저희집 들어온 순간부터 아버님 차타고 내려가는 내내
1시간 반동안 잔소리 들었어요
그러고 오늘 차례다 지내고 신랑한테 어머님 친정 갓다가 나오는걸로 하자고 했죠
근데 지 친구랑 술처먹으러 간다고 안간다고 하길래 어머님이 듣고서 오빠한테 잔소리 했어요
그래서 가기로 하고 차타고 가는중 나때문에 지엄마 한테 혼났다고 개지랄 발광을 또하길래 끝난 얘기 그만 하자고 머리아푸니까 나중에 얘기하자고 했더니 달리는 차에서 나보고 내리라고 했어요
제가 안내린다고 하니 차세워서 저한테 물건집어던지고
쌍욕하고 차 발로 차고 창문발로 차고 길거리 에서 쌩쑈를했어요
뒤에 따라오시던 아버님 어머님 그 모습보고 차세워서 저보고 아버님차타고 가자고 해서 그차를 타고 갔어요
싸운이유를 물으시길래 말씀 드렸죠
그랬더니 어머님이 니가 자기아들 성질을 돋군다고
그러시면서 저 집으로 간다고 하니까 이런 시ㅂ 썅ㄴ 개같은 ㄴ 이러시면서 니고집피우지말라고 하면서 할머님 아프신게 대수냐 니가 이집에 시집왓으면 이집사람이지
앞으로 가식떨지 말아라 딸노릇 한다더니 지ㄹ 하네
하시며 니네 할머니만 중요하냐고 나도 내엄마아빠 중요하다고 니 할머니 아프신건 알겠는데 어른이 얘길하면 네 알겟어요 하는거라고 할머니 손에 자라서 어른 경공 하는줄 알았더니 버르장머리없다고 너 얘가 왜그러냐고
전화도 안하더니 전화도 안받고 너 내전화 일부러 안받는거 내가 모를줄 알았냐고 다다다 쏟아 내시더니 다시 물어볼께
집으로 갈꺼야 시외할머님댁 갈꺼야 하시는데
제가 그욕듣고 가면 병신이다 맘속으로 다짐하고
안간다고 30분을 실랑이 했어요 어머님은 가자 전 안간
다
저 일부로 안받은 적 없고 전화부재중 뜬거 보면 전화드리고 다했었고 항상 여덜시 아홉시 되서 전화오면 밥먹이고 씻고 청소하고 재우는 시간이라서 전화통화가 잘 안될수도 있다고 그전에 양해를 구했었는데 그렇게 생각 하고 계실줄 몰랐죠
전화도 안드린적 없어요 일주일에 한통 아니면 두통 많은거 아닌가요?
저희 신랑은 저희 할머니 한테 전화 한통 안하는데
예전에 할머니 아프셔서 응급실갔는데 전화 한통을 안드렸어요 새해땐 새해전화도 안했구요
무튼아버님이 나한테 앞으로 아빠라고 하지말아라 소리치시더니 가라고 내려줄테니깐 앞으로 보지말자 하셨음
신랑을 다시 불러서 (아버님이) 쟤 지네 고모댁에 데려다 주라고
일단 택시도 없고 해서 신랑차에 탔어요 타니까
어머님이 야 너 이대로 가면 끝이다고 후회안하지 다신안볼꺼지 하시는데 한마디도 안했어요
말조차 섞기 싫어서 그러고 신랑이 차에 타길래 가까운 역에 내려달라고 했더니
지금 지엄마한테 전화해서 잘못했다고 하라고
그래서 나도 생각할시간을 가져야 겠다
이건 가식으로 하는소리다 마음에서 우러나오지 않는다
못하겠다 안하겠다 말했음
그러는데 신랑이 또 쌍욕하길래 그냥 이혼하자 햇더니 알겟다고 해서 신랑이랑 협의 이혼 하기로 하고 양육비 위자료 한푼도 달라 소리 안할테니 딸아이는 내가 키우겠다 함
신랑은 알겠는데 양육비는 너쓰라고 주는게 아니고 딸 한테 주는거다 면서 니가 날화나게 해서 부모님까지 화난거다
그런말 들으니 아 이사람이랑 평생 이렇게 살수밖에 없구나 이혼을 하지 않는이상
제가 이혼을 해야되는게 맞죠
남의편인 남편과 미치광이 어머님 아버님
이대로는 제가 죽을것 같아요
3년결혼 생활이 이렇게 막장으로 끝날줄
제 인생이 너무 불쌍해서 딸아이의 행복을 모른체 하렵니다
어차피 폭력적인 아빠 쌍욕하는 아빠
저희둘이 싸우는 모습을 항상 볼때마다 울었는데
그런 모습 보이고 싶지 않아요
제인생을 살면서 잘키워 볼려고 합니다
앞으로 이혼을 하는 과정에서 더 막장인 모습을 보여줄 시댁이 궁금하기도 하고 무섭네요
신랑이 그랬어요 어머님 아버님 재산이 많고 경제력이 있는한 지는 지 부모 편이라고요
이것보다 자잘한 사이코 같은 말들이 많지만 여기서 접을께요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