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밖에 없다고, 나만 사랑해줄거라 믿었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럴거라고 그 사람 역시 약속했지요.
투정도 부리고, 남자친구가 싫어하는것도 했지만.
그남잔 늘 잘 받아줬습니다.
그러기에 전 그 남잔 나 없으면 안되구나 하고 믿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제도 함께 밥먹고, 웃고, 문자하고, 전화했는데.
갑자기 헤어지자는 문자가 왔습니다.
이제 안될것 같다고..머리가 띵했습니다.
도저히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그 사람은 맘이 식었다고 했습니다.
혼자서 이별의 준비를 다하고 저에게 통보한거죠
전 그것도 모르고 그 남잘 너무 믿었나봅니다.
배신감에 너무 화가났습니다.
마음이 식었으면 진작 말하지...이제껏 질질 끈거는 무슨 심보입니까?
날마다 보고, 전화하고, 놀 때는 언제고..
농락당한 기분이 듭니다.
배신감에 화가 나서 잠이 안옵니다.
남자들은 맘 없어도 그렇게 하나요?
참 남자들을 믿을수가 없습니다.
그남잘 증오합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꼭 지같은 여자 만나서 나보다 배로 더 맘아프길 기도합니다.
비참하게 버려진 내 모습을 볼때면 너무 아픕니다
나에게도 이런일이 있구나...
잊고 싶은데 잘 잊혀지지 않습니다.
꼭 복수하고 싶습니다.
그 사람을 저주합니다.
사람의 맘이 이렇게 변하고 변하는걸 보면 참 이제 사람을 사랑하는게 겁이 납니다.
더 보람듯이 잘살겠다 해놓고..더 맘이 아픈건.
아직 전 그남자를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저만 너무 힘들어하는것같아서 속이 상합니다.
전 한번도 이별의 준비를 한 적이 없는데..
그 남자만 혼자 준비를 하고 편한듯 있는 모습에 더 화가나면서.
제가 너무 불쌍해 보입니다....